[이창호 칼럼]

 

美 기독교계의 거목 빌리 그레이엄 목사 99세로 소천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평소 설교하는 모습(출처 인터넷)


20세기 최고의 복음 전도사이며 분단 대한민국을 가장 염려하고 사랑했던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지난 2월 21일 향년 99세의 일기로 고향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미국 기독교 복음주의의 ‘거목’이었던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장례식은 고인의 고향인 샬럿에 위치한 ‘빌리 그레이엄 도서관’ 외부에 설치된 787평 규모의 흰색 천막에서 애도의 물결 속에 엄수되었다.

샬럿의 ‘빌리 그레이엄 도서관’에서 진행된 이 날 장례식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부부,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그리고 한국의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등 각계 인사 2천 3백여 명이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년 전인 2014년 그레이엄 목사의 95세 생일 축하연 때 그를 만난 인연이 있었으나 장례식이 정치색을 배제한 추도 행사로 진행됨에 따라 별도의 추도사를 하지 않았다.

이날 장례식에는 세계 각국의 교계 지도자들도 참석했는데 그중 조사를 낭독하기 위해 연단에 오른 김장환 목사는 “이 땅에 구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심에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기독교인을 대신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1973년 그레이엄 목사가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대규모 부흥집회를 했을 때 통역을 맡은 것을 계기로 그레이엄 목사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또한, 티머시 돌런 뉴욕 대교구 추기경은 “그레이엄은 무엇이 미국 기독교의 최선인지 몸으로 보여준 산증인”이라며 고인을 추모했고, 복음주의 교계의 유명 목사인 릭 워렌은 “20세기 가장 위대한 기독교인이었다. 가장 위대한 것은 목회 생활 동안 어떠한 스캔들도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장례식 후 그레이엄 목사를 ‘특별한 사람’이라고 칭하며 트윗을 통해 “평화롭게 잠드소서”라고 전했다. 또 펜스 부통령도 “감동적인 장례식이었다. 그가 그리워질 것”이라는 트윗을 띄웠다.

고인의 관 위에는 생전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전도활동을 했던 루이지애나 주립 교도소의 수감자들이 만든 작은 십자가가 올려졌고, 그의 묘비에는 ‘주 예수그리스도의 복음 전도사’라는 묘비문이 적혔다.

여기서 필자의 롤모델에 대해 잠깐 이야기하고 싶다. 당시 14살이던 청소년 시절, 전남 고흥에서 상경한 직후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부흥집회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그곳에서 많은 이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며 군중을 사로잡던 사람이 누구였는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였다. 그 집회의 감동과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영향으로 나는 세계적인 부흥사의 꿈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필자는 지난 2008년 MBC 김범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TV특강!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스피치 비밀’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가진 유명 강사가 되어 있었다.

TV특강 도중, 김범도 아나운서가 어쩌면 이렇게 스피치를 잘하냐고 했을 때 필자는 주저 없이 “나의 롤모델이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필자는 작금, 대한민국 스피치 학계의 최고 전문가라는 평은 물론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영향으로 필자가 세계적인 부흥사가 되지는 못했지만, 영향력 있는 연설 전문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한편 이날 장례식에서 장남인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아버지는 천국의 기쁨이 기다리는 것을 알기에 죽는 것이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고 추도사를 낭독했다. 또 고인은 60여 년 동안 미국 역대 대통령들의 정신적 지도자 역할을 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85개국을 돌면서 2억 1,500만여 명에게 복음을 전파했다. 특히 1952년 6·25 전쟁 중 부산에서 북한에서 넘어온 피난민 등을 상대로 부흥집회에서 설교했다는 것은 우리 민족에게 더할 수 없는 고마움임에 틀림이 없다.

그의 전 세계를 품은 사랑과 열정이 우리 민족에게 그리고 필자에게도 영향을 끼쳤던 것처럼 그가 남긴 많은 메시지가 앞으로도 다음 세대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필자 역시 그를 따라 전 세계를 바라보며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서 살아가기를 바라본다.


: 이창호(李昌虎)/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대한명인(연설학),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부총재



찾아가는 뉴스미디어 넘버원타임즈


[2018. 3. 19.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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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통일전략포럼 창립대회 및 선진통일건국연합 정기총회 안내


◎ 일시 : 3월 21일(수) 14:00~18:00
◎ 장소 : 경희대학교 동문회관 5층 강당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 건너편)



♦ 공동주최 : 선진통일건국연합  여성통일연구회  한반도선진화재단  한반도통일연구원
♦ 후원 : 밝은사회클럽국제본부(UN ECOSOC 자문기구)
 



통일을 염원하는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는 건국의 완성인 대한민국 정부수립 70주년이며 내년은 건국의 출발점인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뜻 깊게 맞이하는 해입니다.    

자유민권사상을 품고 있는 3.1운동과 국민주권시대를 선포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그리고 명실상부한 국제법적 자유민주공화국의 위상을 갖춘 대한민국 정부수립은 오늘날 위대한 대한민국의 값진 유산이자 국부입니다. 건국의 시작과 완성이라는 '과정과 진행'으로서의 건국의 역사를 소중히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완전한 건국과 자주독립은 남북분단의 극복과 북한 동포의 독재와 빈곤으로부터 자유와 해방이라는 엄중한 역사적 과제 앞에서는 아직까지 미완입니다. 따라서 21세기 한반도의 꿈인 통일대한민국과 선진대한민국이라는 역사적인 대업을 반드시 달성해야 합니다. 


21세기 선진통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선진통일전략포럼(이하, 포럼)은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작은 첫걸음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1. 포럼은 한민족 고유의 사상인 '홍익인간'과 헌법이념인 '자유민주주의' 그리고 故 爲公 박세일 선생의 공동체적 가치와 연대를 소중히 여기는 '공동체자유주의'가 통일사상의 핵심이라고 인식한다.   

2. 포럼은 통일 대한민국이 선진일류국가가 되어서 공존공영의 신동아시아 시대와 세계평화를 선도하는 ‘세계중심국가’로 비상하는 것이 통일비전이라고 인식한다.  

3. 포럼은 실사구시와 격물치지에 입각한 역사와 시대 인식을 통한 올바른 통일관과 통일정신을 국민들에게 심어주고 탈북 및 재중 동포들이 북한의 변화와 통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연대하며 북한 동포에 대한 통일 호소 운동을 새롭게 전개한다.  


4. 포럼은 통일 및 관련 시민단체 운동가를 중심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워크샵 및 심층토론을 통하여 고도의 국가전략과 통일외교안보전략이 요구되는 올바른 정책대안을 마련하여 광범위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구축하는 통일국민운동을 펼쳐나간다.  



남북 청년대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선진통일의 주역입니다!

이번 창립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야 하는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회 원로와 남북 청년대학생들이 함께하는 대담 토크쇼를 진행합니다. 

통일 및 관련 시민단체들과 회원 한분 한분의 뜨거운 격려와 열정적인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진통일전략포럼 준비위원회 올림

 


 

 

[정기총회 프로그램]
14:00~14:45

 

14:00~14:05

개회 및 인사말

  • 임성수 선진통일건국연합 공동대표

14:05~14:10

환영사

  • 백성기 선진통일건국연합 상임고문

14:10~14:30

보고: 결산 및 사업 외

  • 손용우 선진통일건국연합 사무총장

14:30~14:40

안건처리

  • 오승채 선진통일건국연합 공동대표

14:40~14:45

취임 인사말 

  • 신임 임원 및 공동대표


[창립대회 프로그램]
15:00~17:30

 

15:00~15:10

개회-국민의례-보고

     • 손용우 선진통일건국연합 공동대표

15:10~15:30

축 사

     • 이인제 한반도통일연구원 대표고문                 
     • 서종환 선진통일건국연합 상임고문                
     • 김애실 여성통일연구회 회장                  
     • 이용환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

15:30~17:20

대담 토크쇼

    대한민국,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야 하는가?

17:20~17:30

폐회 및 보고

     • 최용권 선진통일건국연합 공동대표

  



[대담 토크쇼 : 사회 원로와 남북청년 대학생]

♦ 주제 : 대한민국,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야 하는가?"

 

제1세션

대한민국 근현대사, 어떻게 볼 것인가? 30분

제2세션

내가 생각하는 통일과 북한의 변화 30분

제3세션

오늘날 대한민국 청년들의 고민과 해결방안 30분

제4세션

전체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20분

 


    

이명현
前 장관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 대한민국 국민포럼 공동의장

   • 前 세계철학자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 제37대 교육부 장관

이각범
이사장


    •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
   • 카이스트 명예교수

   • 前 대통령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
   • 前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사 회

황윤원
교수


   • 중앙대학교 교수

   • 前 중앙대학교 부총장
   • 前 한국행정연구원 원장
   • 前 대통령실 사회정책비서관  

남북
청년 대학생

탈북 청년 대학생

 
    • 조민희 민방위 기본소양 강사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박사과정 수료)

   • 김금성 인하대학교 글로벌금융학과 4학년
 

남한 청년 대학생

 
   • 김성훈 국민대통합위원회 갈등예방부 주무관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석사 졸업)

   • 장영세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4학년
 


 

 

[오시는 길]

경희대학교 동문회관 5층 대강당

   

                 주차장이 협소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110(권농동 115-3)
                 • 위치: 창덕궁 정문에서 맞은편 좌측

                 • 3호선 안국역에서 창덕궁 방향 도보 5분
                 • 1호선, 5호선 종로3가역 7번 출구에서 창덕궁 방향 도보 7분

 



선진통일전략포럼 준비위원회

 



찾아가는 뉴스미디어 넘버원타임즈

[2018. 3. 16.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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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구국동지회 “5·18 헬기사격 국방부 발표 거짓!!” 항의 기자회견


“‘대국민 사기극’을 즉각 중단하라!”



△전군구국동지회 진실규명위원회 회원들이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국방부 5·18 광주사태 헬기사격 확인 발표에 대한 규탄 및 진상규명 재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5·18 헬기 사격 국방부 발표에 대하여 “대국민 사기극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전군구국동지회 진실규명위원회(위원장 이두호)는 16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국방부 앞 전쟁기념관 주출입구 인도에서 ‘국방부 5·18 광주사태 헬기사격 확인 발표에 대한 규탄 및 진상규명 재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5·18 헬기사격 국방부 발표 거짓!! ‘대국민 사기극’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두호 전군구국동지회 진실규명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국방부 5·18 광주사태 헬기사격 확인 발표에 대한 규탄 및 진상규명 재조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항의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월 7일 국방부가 5·18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5개월간의 조사 활동을 한 결과, 5·18 당시 광주에 주둔한 계엄군이 시민들을 향해 헬기사격을 했다는 의혹을 사실로 확인했다고 발표하였으나 확인해 보니 5·18 헬기 사격은 없었다”며 “국방부 장관은 사실에 입각해 조속히 국민 앞에 정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들은 ▲국방부가 5·18 헬기 사격에 사용했다는 엘엠무지는 헬기에 장착이 불가하고 ▲38년 전 5·18 광주사태 시 헬기 정찰 비행한 조종사 중 생존 중인 3명의 증언에 따르면 5·18 헬기 무장 비행은 하였으나 사격은 없었다’고 확인한 점 ▲‘5·18 헬기 사격으로 인한 사상자가 전혀 없었다’는 점 ▲국방부가 5·18 헬기 사격 시 사용된 증거로 제시한 전일빌딩 총탄 흔적은 위치를 정밀분석해 볼 때, 오히려 시민군이 헬기를 향해 대공 사격한 탄흔으로 추정되는 점 등을 근거로 “국방부 발표는 새빨간 거짓임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났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성명서를 동봉한 서한을 국방부 민원실을 방문해 송영무 국방부 장관 앞으로 제출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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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6.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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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김포우리병원 ‘시(詩)가 있는 풍경’ 산책로를 걸으며….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경기도 김포시 감암로 김포우리병원 ‘시(詩)가 있는 풍경’ 산책로를 걷는다.


잠시나마 시화(詩畫)의 정취(情趣)를 음미하며,


연상되는 추억의 편린(片鱗)을 더듬어 지나온 인생을 되돌아본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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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6.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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