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대안행동 등 ‘독립문 123주년 기념식’, 

“나라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지키자!”

 

천영우 (사단)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 

“중국몽(中國夢)은 한국이 목숨을 걸고 피해야 할 악몽(惡夢)”

 

 

△21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앞에서 열린 미래대안행동·국민노동조합이 주최한 ‘독립문 123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독립문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미래대안행동 · 국민노동조합이 주최하고 나라지킴이고교연합이 후원한 ‘독립문 123주년 기념식’이 21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서대문독립공원 내 독립문광장(3호선 독립문역 4번 출구)에서 열렸다.

 

 

△이희범 국민노동조합 위원장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앞에서 열린 ‘독립문 123주년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희범 국민노동조합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독립문은 중국의 오랜 속박에서 벗어나 대한제국의 독립을 천명하는 취지에서 전 국민 모금을 통해 1897년 건립되었다”라며 “중국 공산당 일당독재 정권은 북한의 핵 계발과 북한 주민에 대한 인권유린을 방조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기업의 기술을 훔치고, 마약과 매춘, 조직폭력을 수출하고, 정치인과 지식인을 매수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주권과 민주주의를 위협 등 세계정세는 가파르게 요동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우리는 대한민국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지키고, 대만의 독립과 홍콩의 민주화를 지지하기 위해 ‘독립문 건립 12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라며 “적지 않은 국민들이 아직도 독립문이 일제로부터의 독립을 상징하는 유적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으나 올바른 역사를 확인하고, 자유대한민국에 중국공산당의 마수(魔手)가 뻗쳐 들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면서 경각심을 일깨우자는 의미에서 ‘독립문 건립 123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라고 행사 취지를 강조했다.

 

 

△독립문(사적 제32호)

 

현삼용 나라지킴이고교연합 공동대표는 ‘독립문(獨立門, 史蹟 第32號) 123주년 연혁’을 통하여 “독립문을 세우자는 건립 논의는 1896년 4월 7일 독립신문이 창간되고, 1896년 7월 독립협회가 결성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라며 “독립신문과 독립협회가 독립문 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을 주도하고 민·관이 협력하고 나라 전체 백성들이 모금에 동참한 가운데 독립문 건립이 진행하였다”라고 보고했다.

 

이어 현 대표는 “독립문은 스위스계 우크라이나인 건축가 세레딘 사바틴이 설계를 하고 조선인 건축기사 심의석이 시공 감독을 맡아 1896년 11월 21일 정초식이 거행하였고, 1년 후 1897년 11월 20일 완공하였다”라고 하며 “1980년 고가도로 공사로 인하여 원래 위치에서 서북쪽으로 70m 떨어진 지점으로 옮겨졌다”라고 밝혔다.

 

또한, “독립문 정초식에는 배재학당 학생들이 애국가를 불렀으며 완공식에서는 정부 관리들과 민간 백성들이 구름 같이 많이 참석하였는데, 서재필 선생이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로 연설을 하기도 하였다”라고 설명했다. 

 

현 대표는 “독립문은 청나라로부터 독립하여 자유와 만민 평등의 가치에 바탕을 둔 근대 문명국가를 세우겠다는 민족의 결의와 뜻을 밝히기 위해 중국 사신을 맞아던 영은문(迎恩門)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건립했다”라며 “우리나라 독립운동과 민주주의 역사는 바로 123년 전 어제인 1897년 11월 20일 그날 이 자리에서 비로서 시작되었다”라고 독립문 건립 취지와 유래를 소개했다.

 

 

△송재 서재필 선생 동상

 

 

그리고 “독립문을 세우는 데 앞장섰던 선각자 송재(松齋) 서재필(徐載弼) 선생은 바로 저기 오른손에 독립신문을 움켜쥔 채 123년 동안의 민족사의 드라마와 기적 같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지켜보고 계시다”라고 말을 맺었다.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천영우 (사단)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앞에서 열린 ‘독립문 123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천영우 (사단)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기념사를 통하여 “독립문은 123년 전에 일본이 아니라 중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서재필 선생이 세운 기념물”이라며 “서재필 선생이 영은문과 모화관을 허물고 그 자리에 독립문을 세운 것은 중국에 대한 사대와 굴종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근대적인 자주 독립국으로 거듭나려는 의지를 대내외에 확실히 각인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상기시키면서 “지금은 중국이 동아시아의 신흥 패권 세력으로 부상하고 있어 120여 년 전에 일본의 패권으로부터 조선의 독립을 지키는 것이 지상 과제였듯이 앞으로는 중국의 패권적 횡포에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 외교·안보 정책의 최대 숙제가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천 이사장은 “120여 년 전에는 한반도에 영토적 야심이 없는 역외 강대국과 동맹을 통해 패권 세력에 대항하는 것은 불가능한 옵션이었지만, 20세기 후반에 들어오면서 미국과의 동맹으로 주변 강대국의 위협과 침탈에서 대한민국을 지킬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중국에 굴종하지 않고 당당히 중국의 압박과 위협에 대항할 수 있는 세상을 만났는데도 한미동맹을 활용할 생각을 못 하고 굴종 외에는 다른 선택이 없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또한, 천 이사장은 문재인 정권의 사드 관련 한·중 간의 3불 합의, 문재인 대통령의 2017년 베이징대 연설, 쿼드 훈련 불참, 미국·일본·인도·호주 간 4개국 협의체인 Quad에도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 참가를 거부하면서 시진핑의 방한에 애타게 매달리고 있는 듯한 외교로선 등을 통렬히 비판하면서 “중국의 패권적 횡포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미국과 일본을 활용할 바에는 차라리 중국의 속국으로 돌아가 굴종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낫다는 모화사상과 사대주의의 잔재에서 우리는 정말 자유로울까요? 일본과의 우호와 협력을 논하는 자는 무조건 토착 왜구로 매도하는 분위기를 보면 일본의 흔적이 보인다는 이유로 개화와 발전을 거부한 123년 전으로 되돌아간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라고 자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천 이사장은 “중국몽(中國夢)은 한국이 목숨을 걸고 피해야 할 악몽(惡夢)”이라며 “시진핑이 말하는 ‘위대한 중화민족의 꿈’은 중국이 지배하는 동아시아의 질서로 되돌아가자는 꿈이다. 한미동맹을 해체하고 한국의 친중 굴종을 전제로 한 신판 조공 관계로 돌아가자는 소리다”라고 맹렬한 혹평을 가했다.   

 

 

21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앞에서 열린 미래대안행동·국민노동조합 주최한 ‘독립문 123주년 기념식’에서 레인보우합창단과 함께하는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는 국민 의례를 시작으로 이희범 국민노조 위원장의 개회사, 현삼용 나라지킴이고교연합 공동대표의 연혁 보고, 대만 인권운동가 · 홍콩 민주화운동가의 축하 메시지,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의 기념사 1, 이설아 세계시민선언 공동대표의 기념사 2, 레인보우 합창단의 기념공연 및 레인보우합창단과 함께하는 만세삼창, 이대순 미래대안대표의 폐회사,공지사항 안내, 단체 기념촬영 등  식순으로 코라나 19 방역 방침을 준수한 가운데 엄숙하고도 진지하게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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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21.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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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7.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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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故 이건희 회장께 국민이 훈장을 추서합니다”

 

-세계1위 기업 삼성전자의 공로에 성원을 보내며, 

정치가 1류 되는 대한민국을 기원한다!-

 

 

전직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독점 규제와 관련하여 기업 경영활동에 대한 형사 처벌을 강화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강한 비판을 내놓았다. 민주당은 ‘경제3법’ 개정으로 ‘민생경제’ 실현을 위한 속도전에 돌입했다. 문재인 정부가 서민을 위해 실행한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급격한 인상, 주52시간 노동이 서민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어 ‘민생경제’를 망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번에 민주당이 추진하는 ‘경제3법’도 전문가들은 기업경영을 망쳐 놓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기업의 본질적 목적은 자본, 기술, 인력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나아가 이윤을 창출하는데 있다. 이윤은 창업주, 경영자, 주주, 근로자 등 관계자들이 합리적으로 나누어 가지고 일부는 기업 지속성을 위한 영역에 재투자하고 사회 공익활동을 위해 지원하는데 사용될 수도 있다. 

정부의 역할은 제도를 만들어서 기업경영에 규제를 강화할 수도 있고 규제를 줄일 수도 있다. 제도는 기업의 경쟁력, 일자리 창출과 소멸, 세금의 증가와 감소, 국민의 경제활동과 생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때문에 정부가 기업 관련 제도를 만들 때는 대통령의 경제에 대한 이념적 입장이 아니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국민 경제활동에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를 판단의 근거로 삼아야 한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경제3법’이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국민 경제활동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주는지 설명되지 못하고 있다.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제3법’은 폐지가 정답이다. 

 

우리 사회에서 힘을 가진 집단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다. 이들이 경제와 노동에 대한 입장과 방식을 문재인 정부를 통해서, 민주당 국회의원을 통해서 우리 사회에 강요하는 현실이 되었다. 대한민국 국민의 3% 정도에 불과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97% 국민의 경제 활동과 생계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는 민주노총이나 한국노총과 관계없는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실업자들이 너무 많다. 이들에게는 일할 수 있는 직장, 조금이라도 더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중요하지 전속 고발권 폐지나 지주회사의 자회사, 손자회사 지분 의무보유 강화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더구나 지금은 4차 산업혁명시대이다. 누가 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느냐, 누가 더 우수한 상품을 신속히 소비자에게 제공하느냐가 기업의 생존, 성장을 결정하게 된다. 정부는 제도의 운영으로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대답하는 것이다. 정부와 민주당은 ‘경제3법’ 개정이 얼마나 4찬 산업혁명 기술시대에 필요한 것인지 증명해야 한다. 더구나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기득권 세력이 된 대한민국은 50년 전 공장시대 노동법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것으로는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게 다시 번영하는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50년 전 공장시대 노동법을 전면적으로 개혁하고 기술 중심 기업이 뿌리내릴 수 있는 산업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노동 시간을 최저 노동시간 개념이 아니라 인간다운 생활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기본노동시간 개념으로 바꾸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주52시간 노동이 아니라 주30시간 노동도 도입하고 실험해야할 때가 되었다. 기업의 업종 특성에 따라 모든 기업이 36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노동으로 생산성을 유지할 수 없다. 사업주와 근로자가 합의를 통해 상시적으로 탄력 근로시간제 운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기업은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근로자가 노동3권을 통해서 권리를 주장하고 행동하는 것이 정당한 것처럼 기업에게도 안정적인 기업운영을 위한 방어적 권리가 주어져야 한다. 그것이 파견 근로, 대체 근로, 근로시간과 임금 조정 등으로 가능하다면 법으로 보장해야 한다. 기업과 근로자 그리고 정부와 국민은 결국 공생하는 관계이다. 하나가 무너지면 다 같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게 기업경영과 노동관계법이 개혁되지 않으면 내일 망하거나 몇 년 더 뒤에 망하거나 하는 시간 게임일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사망했다. 신경영 선언으로 삼성전자를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업 혁신가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어설픈 이념 정치와 강성 노동조합이 발목을 잡아왔다. 대한민국 상식 있는 국민은 故 이건희 회장의 영전에 ‘국민대훈장’을 추서한다. 세계1류가 된 BTS가 환호 받듯 국가와 국민을 살리고 있는 삼성의 1류에 대해 故 이건희 회장에게 찬사를 보내는 일은 지극히 정당한 일이다. 기업가에 대한 평가를 정당하게 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미래는 암흑의 시대가 도래 할 것이다. 4류 정치가 1류가 되는 날을 꿈꾸며 故이건희 회장의 경영기법을 정치가 스스로 배워나가길 바라며...

 

2020년 10월 26일

 

국민노동조합

 

 

사업자등록번호 : 230-82-65177, 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 42, 종로빌딩 5층 

국민노동조합 위원장 이희범 

Tel : 02-720-5160, Fax : 070-4009-5926, E-mail : peopleunionkorea@gmail.com

문의 : 사무총장 김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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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27.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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