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부모단체연합, “‘우리감’ 2차 진행 상황을 알립니다.”



난립한 교육감 단일화 기구통합을 위해 우리교육감추대시민연합(우리감) 2차 모임이 25일 열렸다.

1차 회의에 참석한 ‘교추본’이 빠지고 지난번 참여 의사를 전해 온 ‘사립유치원연합’ ‘바른교육기독교사연합(바교연)’, ‘자사고연합’을 포함 ‘전학연’, ‘이선본’. ‘미래교육자유포럼’ 등 6개 단체가 모였다.

1차 회의에서 각 단체는 25일 회의에 참석하며 참여단체 대표들 공동서명이 담긴 서약서를 제출하기로 한 바 있으나 ‘교추본’은 내부회의를 이유로 불참을 통지했으며 회의가 끝나기도 전 “교추본은 ‘우리감’에 참여하지 않는다.” 는 메시지를 보내왔고 이 사실이 ‘우리감’ 회의 석상에서 공개되었다.

‘교추본’은 이와 동시에 ‘우리감’ 결성소식과 ‘이선본’ 과 ‘교추본’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보도한 프리덤뉴스에 대해 ‘기사삭제’를 요청했다.

‘우리감’은 우선 6개 대표를 상임공동대표로 운용하되 열린 통합기구로 활동할 것을 다짐하며 단일화 후보 검증 및 선출방식, 일정 등을 논의할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전학연’은 기구 단일화 실패 책임 상당 부분이 ‘교추본’ ㅇㅇㅇ 목사에게 있다고 판단했다.

‘교추본’이 후보 단일기구 통합을 바라는 학부모들의 열망을 짓밟고 오늘 26일(월) 서울지역대회를 강행하며 아직 완성된 경선 무대가 아니라 출마발표를 유예하는 분들을 배려하지 않고 후보 4인을 무대에 세워 경선 룰을 발표한다니 먼저 깃발 꽂으면 주인이라는 분열행위를 ‘범사련’에 이어 ‘교추본’이 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

판단은 국민 여러분께 맡긴다.

선거 때면 되면 나타나는 시민운동가들로 인해 교육감 선거가 또 위협받고 있다. 단일화를 열망하는 국민들 걱정을 이용, 세력과 조직 모으는 일에 전념하는 분들은 이번 교육감 선거판에서 제발 물러나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2018. 2. 25.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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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27. www.No1times.com]

 

 

Posted by no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