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승무원 밥 굶기며 손님이 남긴 찌꺼기 밥을 먹이는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등 관련자 노동법 등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17일 국제선 KAL발권 카운터 앞에서 “대한항공이 승무원 밥 굶기며 일등석 손님이 남긴 찌꺼기 밥을 먹이고 있다”며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을 규탄하고 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17일 김포국제공항 내 대한항공 본사사옥과 국제선 KAL발권 카운터 앞에서 승무원들에 밥 굶기며 일등석 손님이 남긴 음식을 먹이는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을 강력히 규탄했다.
활빈단은 “식량난 위기에 처한 북한도 평양 순안공항 고려항공 승무원들에 밥은 실컷 먹이지, 찌꺼기 밥은 안 먹인다”며 KAL사장 등 승무원 급식담당 임직원 전원을 노동법 등 관련법규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 승무원들은 앞서 16일 자 sbs 취재파일 ‘남은 기내식’ 아니면 ‘남은 1등석 간식’ 등의 인터뷰를 통해서 “승객들이 선택하고 남은 종류의 식사가 있잖아요. 승무원들이 그걸, 남은 걸 취식하게 되는 거예요”, “삼각 김밥(1등석 간식)으로 때운다”, “1등석 빵을 밥 대신 먹었다.”, “햇반에 고추장을 비벼 먹는다”, “굶었다. 남은 식사 찾아 먹는 것도 싫고, 햇반도 싫다.”, “라면이 있든, 개인적으로 뭐 가지고 다니는 비상식량이 있든지 간에 간식거리가 있어요. 또 그런 거라도 그냥 해서 주전부리로 때우는 거예요. 한 끼를…”라며 승무원들 급식 실태에 대한 제보가 잇따랐었다.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17일 김포국제공항 내 대한항공 본사사옥 앞에서 “식량난 위기에 처한 북한도 평양 순안공항 고려항공 승무원들에 밥은 실컷 먹이지, 찌꺼기 밥은 안 먹인다”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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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17.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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