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 첫 주말, 도심 곳곳 태극기집회 잇따라①


“2018년 무술년 새해에는 태극기 세력이 단결하여 

대한민국이 바로 서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제3차 북한정권 붕괴 선언대회’편 -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은 새해 첫 주말인 6일 오후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제3차 북한정권 붕괴 선언대회’를 열고 태극기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2018년 새해 첫 주말인 6일에도 태극기집회가 서울 도심 곳곳에 잇따라 열리고 참가한 시민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연신 흔들었다.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하 새한국국민운동)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제3차 북한정권 붕괴 선언대회’를 개최하고 제1부 구국기도회, 제2부 본 행사를 마친 후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거리행진은 동아일보사 앞 출발 -> 광화문 -> 경복궁 사거리 -> 인사동 거리 -> YMCA 앞 -> 보신각 ->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펼쳤다.


이날 새한국국민운동 공동대표이자 집행위원장인 서경석 목사는 “북한은 ICBM을 완성시켜서 미국 본토를 핵으로 위협하여 미국과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한국에서 미군이 철수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며 그들의 최종 종착점은 적화통일”이라며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는 일시적인 위장평화공세이자 한미동맹을 이간시키려는 술책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서 목사는 “지금은 결연하게 김정은 정권, 문재인 정권과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며 “자유민주진영은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는 한 김정은 정권 붕괴를 국가목표로 삼을 수밖에 없음을 분명하게 선언해야 한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서 목사는 “김정은 정권붕괴를 원치 않는다며 북한을 돕지 못해 안달이 나 있는 문재인 정권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김정은 정권 붕괴를 위한 전 세계적인 투쟁을 조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목사는 덧붙여 “우리가 문재인 정권을 열심히 규탄해야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다른 한편으로 우리가 나서서 총체적인 민간외교와 야당외교를 통해 모든 나라가 북한과 외교관계를 단절하게 만들어야 하고 북핵폐기와 북한인권문제를 전면적으로 결합시켜 ‘김정은정권 붕괴 국제행동’이라는 거대한 연대기구를 만들어 해외동포들, 전 세계의 양심세력, 인권세력과 연대해서 모든 나라가 북한을 철저하게 압박, 고립시켜야 한다”며 “중국을 압박하는 국제연대 활동도 강력하게 전개해서 중국이 전 세계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북한에 대한 원유공급을 중단하게 만들고, 이를 위해 ‘김정은 정권 붕괴를 위한 세계 인권ˑ평화대회’도 개최하고, 더 많은 풍선을 북에 보내고, 더 많은 드라마를 USB에 담아 북에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서 목사는 또한, “북한 동포들을 김정은의 압제로부터 해방시키는 일을 우리보다 미국사람들이 더 열심히 한다면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우리가 열심히 싸우지 않는데 다른 나라가 열심히 싸워줄 리가 없다! 김정은 정권 붕괴를 위해 가장 앞장서야 할 사람들은 바로 우리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태극기행동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 동화면세점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무효 석방촉구 집회’를 개최한 후 거리행진을 벌이고 동화면세점 앞에 다시 집결해 뒷풀이 행사인 ‘애국문화제’를 열었다.  


태극기행동본부의 거리행진은 동화면세점 앞 출발 -> 광화문 -> 경복궁 사거리 -> 인사동 거리 -> YMCA 앞 -> 보신각 -> 세종대로 사거리 -> 동화면세점 앞까지 진행했다.  


태극기시민혁명국민운동본부(이하 국본)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덕수궁 대한문 앞 광장에서 ‘제38차 태극기혁명 국민대회’를 개최하고 거리행진을 펼힌 후 대한문 앞에 다시 집결하여 마무리 행사를 마쳤다.


국본의 거리행진 코스는 대한문 앞 출발 -> 을지로입구사거리 -> 롯데백화점 -> 한국은행 사거리 -> 남대문시장 -> 숭례문 -> 대한문 앞까지 진행했다. 


국본은 이날 국민대회에서 “지난 2017년은 치욕의 한 해, 분노와 좌절의 한 해였다”며 “종북 좌익 반미 친중 세력들과 이에 부역하는 국가관이 희미하고 애국심이 없는 기회주의 세력들이 연합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은 헌법 제84조를 무시한 불법 탄핵이었으며 헌정을 유린한 반란과 반역이며 대한민국의 법치와 정치 체제가 무너지는 적화의 서곡이었다”고 비분강개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 구속, 여론조작, 편파방송, 합법을 가장한 대통령 선거, 권력은 종북 좌익 반미 친중 세력들에게 넘어가고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들에 의하여 국정원 대공파트 해체, 기무사 해체 추진 등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해체 속도는 빠르게 가속도를 내고 있다”고 주장하고 “2018년 무술년 새해에는 태극기 세력이 단결과 단합으로써 종북 좌익 반미 친중 세력들을 반드시 척결하고 대한민국이 바로 서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임종석 레바논 아랍에미레이트 날자 김정은 평창 참가 명령이 떨어진 것은 ‘임비김락’(?)이냐”며 “의혹투성이 국정운영을 수행한 임종석은 레바논, 아랍에미레이트 출장 내역을 7분 단위로 밝혀라!”고 강도 높게 촉구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 구명총연합(이하 구명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종로 보신각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촉구 국민대회’를 개최하고 거리행진 후 다시 보신각 앞에 재집결하여 마무리 행사를 했다.


구명총 거리행진 코스는 보신각 -> 세종대로 사거리 -> 광화문 -> 세종대로 사거리 -> 보신각 앞까지이다. 


구명총은 이날 국민대회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탄핵의 음모는 권력에 눈이 먼 자들과 대한민국을 적화통일 하려는 자들의 동상이몽이었다”며 “2018년 우리의 함성이 대한민국 하늘 아래 울려 퍼질 때까지,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키고, 박근혜 대통령을 구하고, 자유민주국가를 바로 세울 때까지 힘차게 달려가자!”고 외쳤다. 


한편 대한애국당이 주축인 된 ‘박근혜 대통령 인권유린 중단 및 무죄 석방 천만인서명운동본부(이하 박대통령무죄석방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2시 대구시 중구 반월당 광장에서 제33차 ‘대구 반월당, 신년 첫 애국 구국 투쟁의 진군 출정 태극기집회’를 개최하고 거리행진 후 재집결하여 태극기집회 제2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박대통령무죄석방운동본부의 태극기집회에는 대한애국당 대표인 조원진 의원과 임덕기 전 대한민국건국회 회장, 곽성문 전 의원, 서석구 변호사, 정각 스님 등이 연단에 나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하고 즉각 석방을 강력히 촉구했다. 


거리행진 코스는 중앙로터리 - 공평로터리 - 삼덕로터리 - 수성교 - 범어로터리 등 4km이며 가두유세를 펼쳤다.




2018년 새해 첫 주말, 도심 곳곳 태극기집회 잇따라 ①편은

다음 ②편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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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6.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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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교육방송 EBS의 위험한 성인식 '까칠남녀' 방송 강행을 규탄한다!”


“EBS를 음란-퇴폐방송으로 타락시킨 장본인,

장해랑 사장과 최혜경 본부장 사퇴를 촉구한다!”



 



<성명서>


교육방송 EBS의 위험한 성인식 ‘까칠남녀’ 방송 강행을 규탄한다



우리의 사랑스럽고 소중한 아이들이 간판을 믿고 보는 EBS가 그 어느 방송사보다 퇴폐방송을 강행한 것에 학부모들은 분노를 금치 못해 연말연시를 매서운 칼바람 앞에 서 있다. 피를 토하며 방송중단 요청했으나 EBS는 비웃기라도 하듯 방송을 강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 내용은 방송관계자, 출연진들이 얼마나 무지, 무식하며 비상식적인지 대번에 알 수 있다.

1월 1일 방송은

첫 번째, 유전자 중 X Xo XxyXyyXxx…등이 있다. 자기 친구 중에도 있다. 다양한 성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는 내용의 문제점이다. 유식한 척하려 유전자 얘기를 했지만 이 유전자가 동성애 유전자란 증거가 있는가? 여러 개 유전자가 있다고 동성애와 연관 짓는 지력은 무지한 건가, 무식해서 용감한 건가! 아무리 우기면 진실이 되는 세상에 산다고 이렇게 막무가내식 방송이 EBS 수준인지 학부모는 분노한다.

두 번째, 성 중립 화장실이 필요하다. 트렌스젠더들이 화장실을 갈 수 없어서 비뇨 계통의 병이 생긴다는 감성팔이 내용의 문제점이다. 트렌스젠더가 화장실을 갈 수 없어 병이 생긴다는 건 말하면서 동성애로 항문괄약근 파괴에 따른 애로, 항문성교로 인한 고통, 질병, 에이즈 얘기는 왜 말하지 않는가!

성 중립 화장실을 양성을 제외한 모든 성이 공통으로 사용하면 오히려 성 소수자들이 여러 성에 노출되는 모순에 빠지는 이런 아이러니가 어디 있는가?

세 번째, 24개국의 동성결혼 합법화 영상으로 세계적인 흐름인 것처럼 호도하는 내용의 문제점이다. 200개가 넘는 세계국가에서 24개국이 대세라 말할 수 있는가? 세계가 공산화되어가면 그것도 따라 하자 할 방송국 아닌가! 성 소수자를 옹호하는 좌파들이 입만 열만 ‘자주’, ‘주체’를 외치면서 유독 동성애는 서구문화라며 열광하다니!….

무궁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민족인 우리나라가 일찌감치 동성애를 합법화한 서구 나라들이 겪는 폐해를 보면서도 그 길을 따라간다면 나라는 있어도 정신은 속국으로 사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 미래인 아이들을 서구문화에 환장하는 식민정신으로 물들이는 게 EBS의 교육목표인가?

이외에도 출연진 면면은 동성애자, 매일 자위한다고 자랑하는 자위 도구 판매상, 트렌스젠더, 양성애자로 아이들 보는 교육방송에서 있을 수 없는 구성원이다.

이런 변태적인 성욕자들을 소수자란 이유 하나만으로 아무런 비판 없이 포장하는 EBS 장해랑 사장과 최혜경 본부장은 학부모 우려의 외침을 외면하고 방송을 강행한 것이 혹 차별금지법, 동성결혼 합법화를 이루려는 좌파정부 지시 하에 교육과 언론을 장악해 여론을 형성하려는 음모가 있기 때문 아닌가?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방식과 일맥상통하기에 이런 의심은 틀리지 않을 것이다. 도대체 정부와 무슨 약속을 했기에 학부모와 국민을 개 무시하며 한술 더 떠 다음 회는 남성혐오, 낙태, 성해방을 주장하는 ‘페미니즘’을 방영한다니 이쯤 되면 EBS는 막 가자는 거고 음란, 퇴폐방송으로 불려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런 저질 교육방송에 내 자식들이 속아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까칠남녀’ 방송 중단을 요구하며 장해랑 사장과 최혜경 본부장 사퇴를 촉구한다.

끝으로 방송 말미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나도 용기 내서 커밍아웃하고 싶다”는 멘트에 이렇게 답하고 싶다.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에이즈 환자들 커밍아웃이나 좀 하쇼!”


2018년 1월 4일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울타리가되어주는학부모모임,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미래를 여는 공정교육모임, 여성을위한자유인권네트워크,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기회평등학부모연대, 유관순어머니회, 자유남녀평등연합, 밝은미래학부모연합, 나쁜인권조례폐지네트워크, 충남우리아이지킴이학부모연대, 헤세드결혼문화선교회, 건강한대구경북시민협회, 대구퀴어대책본부, 바른교육학부모연합, 우리아이지키미학부모연대, 경남학생인권조례반대연합, 독소조항헌법개정반대국민연합, 바른교육권실천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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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5.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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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동본부,

애국시민 그리고 해외교포여러분!

무술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성명서>

애국시민 그리고 해외교포여러분! 무술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개성공단 전면 폐쇄와 5·24 대북(對北)조치는 救國의 결단이었다!
北核문제는 눈감아 버린 통일부 산하 외눈박이 위원회, 대한민국 정부(政府) 위원회 맞나?



통일부의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에 해당하는 정책혁신위원회가 최근 정책혁신 의견서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폐쇄와 이명박 정부의 5·24 대북조치 등의 결정이 당시 대통령의 ‘일방적 지시’로 이루어졌다면서 前 정권의 對北정책을 ‘총체적 실패’로 규정했다.

통일부 TF는 우선 남북관계가 왜 단절됐는지 그 원인부터 제대로 짚어야 할 것이다.

개성공단 전면 폐쇄 조치는 2016년 1월6일 북한의 제4차 핵실험 이후 단행됐다. 아울러 북한은 주기적으로 개성공단에 출입하는 우리 측 인원들의 출입경을 차단했다. 유사시 북한의 인질이 될 수도 있는 수백 명의 자국민을 敵地에 내버려 두는 것이 과연 옳다는 말인가? 국군통수권자로서 박근혜 前 대통령의 결정은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 보호를 위한 구국(救國)의 결단이었다.

5·24조치는 2010년 3월26일 북한이 저지른 ‘천안함 폭침(爆沈)사건’에 대한 대응 조치로 ▲우리 국민의 방북(訪北) 불허 ▲남북 교역 중단 ▲對北 신규 투자 금지 ▲對北 지원사업의 원칙적 보류 등을 골자로 한 안보상 조치이다. 북한은 천안함 폭침과 관련해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한 적도 없고,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지속적인 對南도발을 자행해왔다.

대법원과 법원은 5.24조치에 대해 “공무원의 직무상 법적 의무를 위배한 위법행위로 볼 수 없다(대법원)”, “국가안보를 위한 고도의 정치적 판단에 따른 행정적 행위일 뿐 이를 고의나 과실에 의한 위법한 공무집행으로 볼 수 없다(법원)”면서 모두 대통령의 통치행위로 판시했다.

통일부 산하 정책혁신위원회에는 현재 위원장(김종수,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공동대표 출신)을 포함하여 9명의 左派성향 학자, 親北단체 관계자 등 외부 인사들이 활동 중이다.

정상적인 국가의 경우 헌법에 따라 한 개의 공식적인 권력(정부 권력)만이 존재해야 한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경우 공식적인 정부 권력과 위원회 권력이 이중적으로 병립되어 있다. 현재 활동 중인 정부 산하 위원회만 총 554개이다. 공식적인 정부와는 별도로 ‘직접민주주의’ 또는 ‘숙의민주주의’라는 그럴듯한 용어를 사용하여 기존의 憲法을 무시하고 ‘촛불혁명’ 세력이 모든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북한의 군사 동맹국인 중국까지 포함하여 국제사회가 김정은 독재정권 제재에 나서는데, 문재인 정부만 거꾸로 가고 있는 것이다. 이 정도면 종북(從北)정권이 아니냐는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 만세 ! 국군 만세 ! 자유통일 만세 !

2018. 1. 2.


국민행동본부


  (02-527-4515/6, www.nac.or.kr)



찾아가는 뉴스미디어 넘버원타임즈


[2018. 1. 3.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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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EBS, 성 타락 부추기는 ‘까칠남녀’ 당장 폐방하라!”②


“EBS 교육방송, 음란방송 웬 말인가? 우리 아이들 다 망친다!” 항의 집회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은 28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EBS 교육방송 사옥 앞에서 100여 명의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 정체성 파괴와 페미니즘 확산하는 선정적 프로그램인 젠더 토크쇼 ‘까칠남녀’ 방송을 즉각 중단하라!”고 항의 집회를 벌이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전국 22개 학부모 및 교육 시민단체로 구성된 연합기구인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약칭 전학연)은 28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한류월드로 ‘교육의 중심’ EBS,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옥 앞에 소속 단체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의 집회를 열고 “‘성 정체성 파괴와 페미니즘 확산하는 선정적 프로그램인 젠더 토크쇼 ‘까칠남녀’ 방송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전학연은 “한국의 대표적인 공영 교육방송인 EBS가 고품격 인성교육 프로그램은커녕, 교육에 부적합한 동성애 옹호하는 음란방송을 허용한 책임을 지고 장해랑 EBS 사장은 사퇴하라!”고 단호히 규탄했다.

 


항의 집회가 열린 EBS 교육방송 사옥 앞에는 이날 엄동설한 엄습해오는 동장군의 기세도 학부모들의 분기탱천한 분노의 열기에 눌려 강추위도 아랑곳하지 않는 듯 했다.

전학연은 이날 성명을 통해 “EBS 교육방송에서 ‘까칠남녀’라는 저속한 토크쇼 프로그램이 방영되며 연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사회문제인 성차별 이슈를 다룬다고 기획의도로 포장하더니, 매번 남성혐오와 편파적 남성상 왜곡으로 남녀분쟁을 증폭시키고, 그도 모자라 이제는 ‘젠더 감수성’이라는 이름으로 동성애 조장까지 하고 있다”고 맹비난을 했다.


이어 “언제부터인가 ‘젠더’라는 말에 온 나라가 도취한 듯하다. 생소해 그럴싸하지만, 인간 성별을 세분화하고 성전환(트렌스젠더)을 옹호하는 궤변에 불과하다”고 단언하고, “‘젠더’란 결국 동성애 조장의 포석으로 소수자 인권을 핑계로 기존 가치에 혐오 프레임을 씌우는 페미니즘적 낙인 장치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학연은 “아직도 많은 사람은 페미니즘을 순수 여성운동과 혼동한다. 그러나 여성참정권을 주창한 1세대 여성인권운동과 지금의 페미니즘은 별개로 1960년대 급진 여성운동가들이 마르크시즘을 차용, 성을 이분법으로 재구성한 증오의 사상”이라고 지적한 후, “래디컬 즉 급진 페미니즘은 남성을 가해자로 낙인찍고, 잠재적 범죄자로 규정해 공격해왔다. 가족해체 운동을 펼치고 인구의 절반인 여성들이 소수자·소외자와 그룹을 이루어 영원한 피해자의 가면을 쓴 것”이라고 까집어 밝혔다.

그리고 더 나가 “출산을 부정하고 성적자기결정권이라며 낙태를 당연시한다”면서 “대학가의 여성학 개론과 페미니즘 정치권, 미디어들을 살펴보라! 이들의 실체를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다”라고 성토했다.

△EBS 교육방송 집회현장에 동성애자를 상징하는 ‘6색 무지개’ 손 깃발을 든 사람이 맞불 시위를 벌이며 원활한 집회 진행을 방해하기도 하였으나 이내 항의 집회에 밀려 한길 차도 대로변 건너가 동성애자 손 깃발을 들고 모깃소리만 하게 “성차별 말라!”, “인권침해 말라!”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그러면서 전학연은 “‘까칠남녀’ 방송 역시 전 세계 모든 급진 페미니스트 세력과 그 패턴이 유사하다. 평등을 빙자하며 갈등을 확대 재생산하고 심지어 퀴어 축제에서 음란기구를 판매하며 병리적으로 남성혐오활동을 펼쳐온 양성애자 패널이 고정적으로 출연해 몰상식한 망언들로 공분을 사고 있다”며 “이번 12월 25일 성소수자 특집 편의 방송만 보더라도, 표면적으로는 성별이슈에 관한 토론 형식을 빌었지만, 사실상 LGBT(레즈비언·게이·바이섹슈얼·트랜스젠더의 준말, 양성애자) 옹호 일색의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혹평을 가했다.  


전학연은 “이와 같은 후안무치를 방조하거나 조종한 PD와 제작진의 행태는 국민을 기망하고 철모르는 어린이 정서까지 짓밟은 천인공노할 만행”이라고 규정짓고 “대한민국은 90년대 후반부터 이미 급진 여성단체와 여성부가 권력을 장악해 ‘젠더’라는 용어로 위장하고 급진 정책들로 빠른 기간에 국가와 사회를 파탄시켰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2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EBS 교육방송 사옥 앞에서 열린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주최, 항의 집회에서 참석한 학부모들이 피켓을 들고 젠더 토크쇼 ‘까칠남녀’ 폐방과 장해랑 EBS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어서 “급기야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 교육방송 EBS까지 침투해 토크쇼 형식으로 급진 페미니즘의 나팔수 역할을 시키고 있다”고 규탄하고 “상식을 가진 모든 학부모와 학생, 시민들이 도저히 이를 용납할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 당장 ‘까칠남녀’ 프로그램을 폐방하고 석고대죄하라!”고 일갈했다.

그리고 전학연은 “상식을 외면한 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면 온 국민이 궐기할 것임을 포고한다!”고 국민적 저항운동을 강력하게 벌일 것을 예고했다.


이들은 “다음 주 월요일 1월 1일 예고된 ‘까칠남녀’ 성소수자특집 2부 방송 중단을 공표하지 않고 예정대로 진행한다면, 이날도 항의 시위를 불사하겠다”며, “앞으로 ‘까칠남녀’ 프로그램 폐방할 때까지 항의 집회를 계속할 것과 담당 PD와 출연진 집 앞에서도 폭로성 규탄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밝혔다.     


한편 이들은 이날 항의 집회를 마친 후, 전학연 대표자 일행은 바로 EBS 측을 방문해 장해랑 사장 앞으로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EBS, 성 타락 부추기는 ‘까칠남녀’ 당장 폐방하라!” 편은

이전 편에서 계속 이어진 후속편입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찾아가는 뉴스미디어 넘버원타임즈


[2017. 12. 28.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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