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 첫 주말, 도심 곳곳 태극기집회 잇따라①
“2018년 무술년 새해에는 태극기 세력이 단결하여
대한민국이 바로 서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제3차 북한정권 붕괴 선언대회’편 -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은 새해 첫 주말인 6일 오후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제3차 북한정권 붕괴 선언대회’를 열고 태극기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2018년 새해 첫 주말인 6일에도 태극기집회가 서울 도심 곳곳에 잇따라 열리고 참가한 시민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연신 흔들었다.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하 새한국국민운동)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제3차 북한정권 붕괴 선언대회’를 개최하고 제1부 구국기도회, 제2부 본 행사를 마친 후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거리행진은 동아일보사 앞 출발 -> 광화문 -> 경복궁 사거리 -> 인사동 거리 -> YMCA 앞 -> 보신각 ->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펼쳤다.
이날 새한국국민운동 공동대표이자 집행위원장인 서경석 목사는 “북한은 ICBM을 완성시켜서 미국 본토를 핵으로 위협하여 미국과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한국에서 미군이 철수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며 그들의 최종 종착점은 적화통일”이라며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는 일시적인 위장평화공세이자 한미동맹을 이간시키려는 술책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서 목사는 “지금은 결연하게 김정은 정권, 문재인 정권과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며 “자유민주진영은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는 한 김정은 정권 붕괴를 국가목표로 삼을 수밖에 없음을 분명하게 선언해야 한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서 목사는 “김정은 정권붕괴를 원치 않는다며 북한을 돕지 못해 안달이 나 있는 문재인 정권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김정은 정권 붕괴를 위한 전 세계적인 투쟁을 조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목사는 덧붙여 “우리가 문재인 정권을 열심히 규탄해야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다른 한편으로 우리가 나서서 총체적인 민간외교와 야당외교를 통해 모든 나라가 북한과 외교관계를 단절하게 만들어야 하고 북핵폐기와 북한인권문제를 전면적으로 결합시켜 ‘김정은정권 붕괴 국제행동’이라는 거대한 연대기구를 만들어 해외동포들, 전 세계의 양심세력, 인권세력과 연대해서 모든 나라가 북한을 철저하게 압박, 고립시켜야 한다”며 “중국을 압박하는 국제연대 활동도 강력하게 전개해서 중국이 전 세계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북한에 대한 원유공급을 중단하게 만들고, 이를 위해 ‘김정은 정권 붕괴를 위한 세계 인권ˑ평화대회’도 개최하고, 더 많은 풍선을 북에 보내고, 더 많은 드라마를 USB에 담아 북에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서 목사는 또한, “북한 동포들을 김정은의 압제로부터 해방시키는 일을 우리보다 미국사람들이 더 열심히 한다면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우리가 열심히 싸우지 않는데 다른 나라가 열심히 싸워줄 리가 없다! 김정은 정권 붕괴를 위해 가장 앞장서야 할 사람들은 바로 우리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태극기행동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 동화면세점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무효 석방촉구 집회’를 개최한 후 거리행진을 벌이고 동화면세점 앞에 다시 집결해 뒷풀이 행사인 ‘애국문화제’를 열었다.
태극기행동본부의 거리행진은 동화면세점 앞 출발 -> 광화문 -> 경복궁 사거리 -> 인사동 거리 -> YMCA 앞 -> 보신각 -> 세종대로 사거리 -> 동화면세점 앞까지 진행했다.
태극기시민혁명국민운동본부(이하 국본)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덕수궁 대한문 앞 광장에서 ‘제38차 태극기혁명 국민대회’를 개최하고 거리행진을 펼힌 후 대한문 앞에 다시 집결하여 마무리 행사를 마쳤다.
국본의 거리행진 코스는 대한문 앞 출발 -> 을지로입구사거리 -> 롯데백화점 -> 한국은행 사거리 -> 남대문시장 -> 숭례문 -> 대한문 앞까지 진행했다.
국본은 이날 국민대회에서 “지난 2017년은 치욕의 한 해, 분노와 좌절의 한 해였다”며 “종북 좌익 반미 친중 세력들과 이에 부역하는 국가관이 희미하고 애국심이 없는 기회주의 세력들이 연합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은 헌법 제84조를 무시한 불법 탄핵이었으며 헌정을 유린한 반란과 반역이며 대한민국의 법치와 정치 체제가 무너지는 적화의 서곡이었다”고 비분강개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 구속, 여론조작, 편파방송, 합법을 가장한 대통령 선거, 권력은 종북 좌익 반미 친중 세력들에게 넘어가고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들에 의하여 국정원 대공파트 해체, 기무사 해체 추진 등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해체 속도는 빠르게 가속도를 내고 있다”고 주장하고 “2018년 무술년 새해에는 태극기 세력이 단결과 단합으로써 종북 좌익 반미 친중 세력들을 반드시 척결하고 대한민국이 바로 서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임종석 레바논 아랍에미레이트 날자 김정은 평창 참가 명령이 떨어진 것은 ‘임비김락’(?)이냐”며 “의혹투성이 국정운영을 수행한 임종석은 레바논, 아랍에미레이트 출장 내역을 7분 단위로 밝혀라!”고 강도 높게 촉구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 구명총연합(이하 구명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종로 보신각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촉구 국민대회’를 개최하고 거리행진 후 다시 보신각 앞에 재집결하여 마무리 행사를 했다.
구명총 거리행진 코스는 보신각 -> 세종대로 사거리 -> 광화문 -> 세종대로 사거리 -> 보신각 앞까지이다.
구명총은 이날 국민대회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탄핵의 음모는 권력에 눈이 먼 자들과 대한민국을 적화통일 하려는 자들의 동상이몽이었다”며 “2018년 우리의 함성이 대한민국 하늘 아래 울려 퍼질 때까지,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키고, 박근혜 대통령을 구하고, 자유민주국가를 바로 세울 때까지 힘차게 달려가자!”고 외쳤다.
한편 대한애국당이 주축인 된 ‘박근혜 대통령 인권유린 중단 및 무죄 석방 천만인서명운동본부(이하 박대통령무죄석방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2시 대구시 중구 반월당 광장에서 제33차 ‘대구 반월당, 신년 첫 애국 구국 투쟁의 진군 출정 태극기집회’를 개최하고 거리행진 후 재집결하여 태극기집회 제2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박대통령무죄석방운동본부의 태극기집회에는 대한애국당 대표인 조원진 의원과 임덕기 전 대한민국건국회 회장, 곽성문 전 의원, 서석구 변호사, 정각 스님 등이 연단에 나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하고 즉각 석방을 강력히 촉구했다.
거리행진 코스는 중앙로터리 - 공평로터리 - 삼덕로터리 - 수성교 - 범어로터리 등 4km이며 가두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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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 첫 주말, 도심 곳곳 태극기집회 잇따라 ①편은
다음 ②편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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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6.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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