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의 세상읽기,
“지금은 ‘김정은 정권 붕괴 국제행동’에 총력을 다할 때입니다”
<서경석의 세상읽기 제263화>
지금은 <김정은 정권 붕괴 국제행동>에 총력을 다할 때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서경석 목사입니다.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평창올림픽 참석 용의를 피력하면서 문재인정부가 크게 흥분했습니다. 마치 그동안의 자기들 주장이 옳았다는 식입니다. 이제 좌파들은 한술 더 떠서 북한에 퍼주기를 하여 평화의 돌파구를 만들자고 호들갑을 떨 것입니다. 우리 국민 중 뭣도 모르고 북의 위장평화공세에 넘어가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자유민주진영의 심각한 위기상황입니다. 이때 우물쭈물하다가는 큰일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북한이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다는 점입니다. ICBM을 완성시켜서 미국 본토를 핵으로 위협하여 미국과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한국에서 미군이 철수하도록 하는 것만이 북한의 목표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최종 종착점은 적화통일입니다.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는 일시적인 위장평화공세이자 한미동맹을 이간시키려는 술책에 불과합니다. 이점을 김정은은 자기 책상위의 핵단추로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평창올림픽 참가도 그동안의 전 세계적인 유래 없는 북한압박의 결과입니다. 동시에 이는 ICBM완성까지 시간을 벌기위한 꼼수이기도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자유민주진영이 아주 분명하게 단호한 입장을 취해야 합니다. 자유민주진영은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는 한 김정은 정권 붕괴를 국가목표로 삼을 수밖에 없음을 분명하게 선언해야 합니다. 그리고 김정은 정권붕괴를 원치 않는다며 북한을 돕지 못해 안달이 나 있는 문재인정권을 강력하게 규탄하면서 김정은정권 붕괴를 위한 전 세계적인 투쟁을 조직해야 합니다. 김정은 정권을 붕괴시키는 일을 하지 않는다고 문재인 정권 규탄만 하고 있어도 안 됩니다. 우리가 나서서 총체적인 민간외교와 야당외교를 통해 모든 나라가 북한과 외교관계를 단절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북핵폐기와 북한인권문제를 전면적으로 결합시켜 <김정은정권 붕괴 국제행동>이라는 거대한 연대기구를 만들어 해외동포들, 전 세계의 양심세력, 인권세력과 연대해서 모든 나라가 북한과 외교관계를 단절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국제연대 활동도 강력하게 전개해서 중국이 전 세계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북한에 대한 원유공급을 중단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김정은 정권 붕괴를 위한 세계 인권평화대회도 개최해야 합니다. 더많은 풍선을 북에 보내고, 더 많은 드라마를 USB에 담아 북에 보내야 합니다.
우리가 열심히 싸우지 않는데 다른 나라가 열심히 싸울 리가 없습니다. 김정은 정권 붕괴를 위해 가장 앞장서야 할 사람들은 바로 우리들입니다. 북한동포들을 김정은의 압제로부터 해방시키는 일을 우리보다 미국사람들이 더 열심히 한다면 말이 됩니까? 미국을 쳐다보면서 우리가 구경만 한다면 말이 됩니까?
지금 우파진영은 사분오열로 갈갈이 찢어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문제는 자유한국당이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점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우파진영의 지도부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합니다. 북핵문제에 대해 확실한 대안을 내 놓아야 합니다. 지금 비핵화의 유일한 해법은 김정은 정권 붕괴입니다. 그렇다면 자유한국당은 김정은 정권 붕괴에 앞장서야 합니다. 자유한국당이 머뭇거리면 우리 모두 자유한국당을 찾아가서 이일에 앞장서 달라고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새해부터는 우파진영이 서로 싸우면 절대 안 됩니다. 김정은 정권의 붕괴를 지지하는 세력은 다 우리 편입니다. 이제는 우리들끼리 싸우지 않는다고 선언해야 합니다.
1997년 북한동포 3백만명이 굶어죽었을 때 한국에서 대대적인 북한동포돕기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그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창립해서 북한동포돕기운동에 앞장섰던 사람입니다. 1997년 1년동안 백억원 이상을 모아 북한에 옥수수를 보냈습니다. 그 당시에는 북한동포돕기운동이 3.1운동이후 최대의 민족운동이라고 말했습니다. 북돕기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우리가 총력을 다해야 하는 운동은 김정은 정권 붕괴운동입니다. 이 운동을 다시 3.1운동이후 최대의 민족운동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 운동은 또한 통일운동입니다. 우리민족의 역사 속에서 지금처럼 통일이 임박한 때가 없었습니다. 미국을 위시한 전 세계가 만장일치로 북한압박에 나선 지금이야말로 하나님이 주신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천추의 한이 될 것입니다. 이 운동은 특히 기독교인에게는 신앙운동입니다. 이스라엘백성을 이집트 바로왕의 압제에서 해방시킨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북한동포들을 김정은 정권의 압제에서 해방시키는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태영호공사는 북한은 배 밑창에 구멍이 뻥뚫린 배여서 반드시 침몰한다고 했습니다. 북한해방을 위해 일하시는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기만 하면 반드시 1년 이내에 북한이라는 배를 침몰시킬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상은 자유민주국민연합 2018년 신년하례회 연설문(2018.1.3.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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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6.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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