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기숙대학’ 도입ㆍ운영

포스텍 기숙대학 전경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이 ‘기숙대학(Residential College)’제도를 도입, 2008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포스텍의 2008학년도 신입생 전원과 2학년 재학생 전원이 기숙대학에 입사해 인성교육, 리더십 활동 등으로 구성된 ‘전일(全日) 통합 교육’을 받게 된다.

포스텍은 기숙대학 도입을 위해 대학 법인으로부터 18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년이 넘는 공사 끝에 기숙사를 신축했다.

‘기숙대학’은 포스텍이 백성기 제5대 총장 취임 이후 역점을 두고 있는 ‘맞춤형 영재교육’의 일환으로 지도교수들이 학생들과 함께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교육하는 제도이다. 현재 일부 대학에서 이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나 2년제로 실시하는 대학은 포스텍이 처음이다.

포스텍 관계자는 “전공의 기반을 갖추는 1~2학년 재학 기간 동안 멘토링과 인성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제공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2년제로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수가 직접 학생들과 한 기숙사에서 생활하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이는 재학생들의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밀착형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포스텍 기숙대학은, 팀 프로젝트와 체육활동, 봉사활동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RC COLLOQUIA’라 불리우는 프로그램과, ‘리더십 개발’, ‘리더십실습’으로 이루어지는 리더십 과목, 외부 저명인사 초청강연 등이 기숙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특히 ‘RC COLLOQUIA’의 구성과 진행도, 학생들이 스스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교수와 함께 개발, 운영해 나가는 ‘자발적’이란 점에서도 특색이 있다.

또, 50명이 이용하는 한 층마다 1명의 마스터 교수가 상주 관장하고, 3~4학년 중 품행과 학업이 우수한 학생으로 선발된 RA 조교(Residential Advisor) 2명을 둠으로써, 교수, 선배들이 기숙대학에 입사하는 학생들의 생활을 지도하고 기숙대학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들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숙사 9층은 영어 교수를 마스터 교수로 두고 영어만 사용할 수 있는 영어생활화층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영어구사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기숙대학’은 영국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에서 유래돼, 하버드대, 매사추세츠공대(MIT), 예일대 등 미국의 유수 명문대들이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서, 기숙사를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의 운영 목적은, 일반 학업과는 별도로 인성ㆍ창의력개발, 리더십 프로그램, 체육활동 등을 진행하는 한편, 담당 교수와 고학년들의 멘토링(mentoring)을 통해 저학년 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 학업 성취도 향상 및 효과적인 인성교육을 하는데 있다.

포스텍은 이러한 기숙대학의 운영을 통해 우수한 이공계 인력 맞춤 양성을 도모하는 한편, 2020년 세계 20위권 연구중심대학을 향한 도약의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텍은 29일 오후 3시 40분 백성기 총장, 이대공 대학법인 부이사장 등 대학 보직자, 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숙대학 준공식을 갖는다.

(포항=뉴스와이어)

언론문의처 : 포항공과대학교 홍보팀 오창선, 최혜영 054-279-2412, 2414

출처 :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홈페이지 :
http://www.postech.ac.kr




[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8.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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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읽기와 쓰기, 때가 되면 제대로 한다

영어를 소리 내어 읽는 아이를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어디서 그렇게 영어를 잘 배웠는지 묻고 싶어진다. 우리 아이가 영어를 소리 내어 술술 읽는다면 영어실력에 대한 걱정을 덜어도 될까. 그건 아니다. 소리 내어 읽지만 정작 의미를 모르는 황당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18개월 된 아이가 경제 신문을 읽는다고 그 내용을 모두 이해한다고 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단지 읽을 줄 아는 것(Just Reading)과 이해하면서 읽는 것(Understanding Reading)의 차이는 엄청나다.

영어 읽기와 쓰기. 단순히 파닉스 법칙을 알고 있어서 글을 소리 내어 읽는다고 해서 진정한 읽기, 쓰기가 된다고 안심할 수 없다. 바로 글자와 문장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가만히 언어 습득 순서를 주의 깊게 살펴 보자.

튼튼영어 교재내용

읽기, 쓰기는 듣기, 말하기 이후에 나타나는 현상임을 쉽게 알 수 있다. <튼튼영어 연상력 완성 프로그램>과 교재는“영어를 충분히 들어 귀를 열고 말문이 트이고 난 다음 읽기로 발전하는 모국어 배우기 과정을 도입한 바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있다. 모국어를 익히는 순서대로 배우는 <튼튼영어> 읽기, 쓰기 교재. 과연 무엇이 다를까?

우리나라에서는 읽기, 쓰기 교재 하면 흔히‘파닉스’를 떠올린다. 하지만 이미 영어를 듣고 이해하는 능력이 완벽하게 되는 미국과 영국 아이들이 배우는‘미국식 파닉스’를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이 바로 전문가들의 의견. 우선 음성언어 학습을 충분히 한 후 즉, 듣기 토대를 다지고 나서 문자 익히기에 들어가야만 균형 잡힌 언어능력을 키울 수 있다. 단지 읽기, 쓰기만 되는 영어가 아닌 듣고 말하기가 되는 영어학습을 목표로 하는 <튼튼영어> 프로그램의 문자학습 발전 과정은 이렇다.

▶반복되는 단어나 문장을 통해 눈으로 통글자를 익히는 sight word 단계 ▶소리와 알파벳의 관계 이해하기 ▶소리 내어 읽어 보기 ▶글자를 보고 모양을 따라 그리는 쓰기 ▶소리를 글자로 옮겨 쓰기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는 쓰기 단계로 구성했다.

<튼튼영어> 읽기, 쓰기 교재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의 문자학습 단계는 물론 아이의 정서 수준을 고려한 교재 내용이라는 점이다. 또 하나 주입식,암기식 문자학습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심화되는 문자 익히기 단계를 통해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자연스럽게 문자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문자학습을 다양한 이야기 속에 녹여내 학습자의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어내고, 반복되는 문형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자를 익힌다.

모든 단계를 차근차근 학습하다 보면 학습자가 읽기, 쓰기는 물론이고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 튼튼영어(www.tuntun.co.kr) 문자 익히기 단계의 학습 목표다.

*도움말: 영어교육 전문브랜드 튼튼영어(
times@unibooks.co.kr)

(서울=뉴스와이어)



유니북스 소개

영어교육 전문브랜드 튼튼영어 운영업체

언론문의처 : ㈜유니북스 마케팅팀(7F) Tel : (02)560-0438, Fax : (02)560-0515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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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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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법과대학 성명서 전문

우리는 졸속과 파행 그리고 정치논리로 일관된 로스쿨 제도가 우리사회에 대립과 분열만 초래하는 파탄적 모습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도입논의 과정에서부터 예비인가결정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하면서 우리의 뜻을 밝히는 바이다.

1. 입법과정이 잘못되었다. 진정한 사법개혁을 위한 진지한 논의보다는 한건주의식 졸속 입법이 오늘의 혼란을 초래하였다.

2. 법학교육위원들의 선정이 잘못되었다. 인가심의권한을 갖는 위원회가 다수의 이해당사자들로 채워졌고 그 결과 심사의 공정성을 상실하였다.

3. 인가기준이 잘못 설정되었다. 공청회까지 거쳐 이미 신뢰가 형성된 심사기준이 사전예고 없이 일순간 특정 대학에 유리하게 변경되었다.

4. 학생정원의 설정이 잘못되었다. 초미니 로스쿨을 강요하는 현재의 정원 설정방식으로는 도저히 국제화와 전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교과과정을 운영할 수 없다.

5. 대학의 자율권을 침해하고 있다. 법학부는 물론이고 특수대학원까지 폐지할 것을 강요하는 현행 정책은 헌법상 보장된 대학의 자율권을 유린하는 것이다.

로스쿨 제도의 도입목적은 전 국민에 대한 고른 법률서비스의 제공 및 우리 법조인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모습으로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는커녕, 국립대와 사립대간 그리고 수도권과 지방간의 대립과 갈등만 조장할 뿐이다.

이에 지난 100여년 간 법학교육을 선도해온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의 교수 일동은 현행 로스쿨 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면서, 향후 학내외 구성원들의 중지를 모아 인가신청의 철회 등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엄숙히 천명하는 바이다.

2008. 2. 13.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일동

(서울=뉴스와이어)



출처 : 고려대학교


[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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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수업, 2011년부터 전면실시

교육부-교총 합의…교육과정 개선 등에 공동 노력키로

우영기 기자, woo1808@newstown.co.kr
늦어도 2011년까지 주5일제 수업이 전면 도입될 전망이다.

또 유치원 종일반에 정규교사 배치가 확대된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3일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서남수 차관과 이원회 교총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상하반기 교섭·협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교섭·협의는 ‘교원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교원 처우 개선, 근무조건 및 후생복지 향상을 위한 양측의 추진 방안을 담고 있다.

우선 교육부는 2011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실시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선, 교육적·사회적 프로그램 구축, 나홀로 학생 보호 대책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오는 3월부터 시행예정인 수석교사 시범 적용이 교사 전문성 신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지원하고 법제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농산어촌 등 소규모 학교에 근무하는 교원의 주거 편의 제공 △연수이수학점 실적에 따른 호봉 반영 △영양사 근무경력 인정비율 상향 △종일반 정규교사 배치 확대 △국립대 법정정원 확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처우 및 복지 개선을 위해 교직수당 가산금을 월 20만원으로 인상하고, 교원자녀 대학학비, 영양교사·상담교사 업무 수당 등을 신설·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육아휴직 모든 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하고, 셋째 자녀 출산 교원에 대한 혜택 확대 방안 등 육아휴직 수당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학생 인권보호와 교권신장을 위해서는 △학생 취업자 근로권 보호 △학교운동선수 악습 체벌 근절 △학생 건강 증진 프로그램 시행 △국립대 법인화에 따른 대학 교원 신분보장 드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총은 법령 개정이나 예산 편성이 뒤따라야 하는 사항의 이행을 위해 관계부처 및 국회와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한국교총은 2007년 상·하반기 교섭·협의안으로 27개조 36개항을 요청했고, 양측은 지난해 9월부터 9차례 교섭·협의를 통해 최종 합의안 33개항을 도출했다.

(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뉴스타운www.NewsTown.co.kr200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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