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左派)들의 '삼성 죽이기'를 규탄하는 '삼성 살리기' 기자회견이 12월 4일 삼성본관 앞에서 열렸다. 우파(右派)단체 회원들이 중심이 되 만들어진「보국(報國)기업 지킴이(대표 올인코리아 조영환 대표)」30여 명은 4일 정오 서울 삼성그룹 본관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左派세력은 삼성그룹을 해체하려는 反기업적이고 反민족적이고 反국가적인 망국의 깽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한국의 은행과 기업을 외세(국제금융세력)에 넘겨준세력은 남한의 좌파세력이라고 규정하고, 이들이 남한의 금융과경제 자주권을 국제금융세력에게 넘겨준 원흉들이라고 지목했다. 이들은 삼성의 비자금 조성은 문제가있고 개선되어야 하지만, 친북 좌파세력이 삼성을 공격하하여 해체하고, 삼성의 경영권을 국제금융세력이 낚아채는 상황을 우려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1997년 대선기간에 IMF침공을 통하여 김대중 정권이 한국의 은행과 기업들이 국제금융세력에게 넘어갔듯이, 이번에도 대선기간을 통하여 친북 좌파세력이 삼성을 부도덕한 기업으로 몰아서, 그 3000억 달러에 달하는 기업의 지배권(경영권)을 국제금융세력에게 넘기려고 하는 매국적 음모가 진행되는 게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구체적으로 "지난 날 한국의 정권교체기에 道德을 生命보다 더 좋아하는 左派성향 시민단체들이 바람잡이 역할을 하고, 自主를 좋아하는 左派정권이 주도하여, 한국의 은행들과 대기업의 소유권과 경영권이 국제금융세력의 손에 몽땅 넘어간 매국(賣國)의 역사를 국민들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오늘날 삼성그룹을 향한 左派세력의 집중공세도 삼성의 경영권과 지배권을 한국인의 손에서 국제금융세력의 손으로 넘겨주는 最惡의 손실(損失)과 부도덕(不道德)으로 낙착되지 않을까 우려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보국기업지킴이들은"이번 주 뉴스위크가 예상한 것처럼 한국 국민총생산(GDP)의 1/6, 한국 총수출의 1/5을 차지하는 삼성그룹이 해체 분산되어, 결국 삼성의 경영권이 한국사람 손에서 국제금융세력 손으로 넘어갈 수 있다. 실제로 이번 左派세력의 「삼성 죽이기」 총공세는 결국 삼성의 경영권을 한국인의 손에서 국제금융세력의 손에 넘겨주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무지한 좌파세력은 매국(賣國)이 매국인지도 모를 정도의 맹목적 反韓정서와 기업파괴 충동에 사로잡혀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삼성의 비리를 고발한 김용철 변호사의 진정성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과거행적에 대해서도 의혹과 비판을 제기했다. 이어 "「보국기업 지킴이」는 삼성에 구조적 비리와 부정이 없지 않지만, 그것을 빌미로 연간 10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삼성그룹을 파탄과 해체로 내몰지 말고, 삼성이 국가와 국민들에게 더 많은 보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것을 주장한다. 삼성의 비리를 빌미로, 삼성을 악마의 집단으로 몰고, 삼성을 파탄시켰을 경우에 발생되는 엄청난 國富손실의 결과를 국민들은 중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종교가나 도덕가가 적용하는 너무 엄격한 윤리를 기업가들에게 적용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복리에 나쁜 결과를 몰고올 수도 있음을 이들은 경계했다. 이들은 "북한의 총생산을 4배 이상 생산하는 삼성은 대한민국에 보물이고, 한국인들의 자랑이다. 삼성의 생산력과 판매력이 곧 삼성의 윤리이고 도덕이다. 삼성이 오늘날 20여만 명의 사원들을 고용하여 높은 월급을 제 때에 지급하는 것 자체가 곧 가장 보국적(報國的)인 경영이다"며 "愛國시민들과 愛國단체들은 삼성그룹의 경영에 다소 부정과 비리가 있더라도, 지금까지 대한민국에는 자존심을 국민들에게는 부를 안겨준 삼성그룹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하면서, 도덕도 중요하지만 국익도 계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온갖 좋은 명분으로 국가의 세금과 기업의 후원금을 뜯어먹고 산 기생충과 같은 사회암적 존재인 左派단체들은 이번에 정권교체를 통하여 퇴출되어야 한다"며 "삼성의 도덕적 결함을 빌미로 삼성그룹을 해체하고 삼성의 경영권을 외세에 넘겨주려는 그런 反기업적이고 反민족적이고 反국가적인 망국행위는 이제 추방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일류기업의 엘리트인 삼성의 직원들도 삼성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여,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 기업을 사랑하는 활동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들은 끝으로 삼성이 비자금을 마련한 것은 불법이고 비리라고 하면서, 이런 비리나 모순을 개혁하기 위하여 '보국기업 지킴이'들은 제도개선의 방안을좌파단체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노력을 기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업가들에게 도덕과 법률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가가 이익을 극대화하는 과정에서 구조적으로 발생되는 비리와 부정을 지나치게 따지는 것의 현실적 문제도 지적하려고 했다. [임태수 논설위원 : ts7999656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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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코리아 http://www.allinkorea.net/2007.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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