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750만 회원동지 여러분! 희망의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넘치고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그 어느 때 보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동안 우국충정의 일념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그리고 우리 향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 해 오신 국내 및 해외지회 회원동지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뜨거운 감사와 찬사를 보냅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대한민국을 바르게 일으키고 바르게 세우기 위해 盡人事 祈 待天命의 자세로 전 회원, 전 조직이 애국·호국의 투혼을 불태웠던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특히 전시작통권 전환 유보 및 한미연합사 해체 반대를 위한 천 만명 서명운동을 비롯하여 북핵 완전 폐기 촉구 6.6국민대회, NLL 사수 결의 등 수많은 안보대응 활동과 율곡포럼 및 율곡강좌, 6.25전쟁 바로 알리기 활동 등을 통한 대 국민 안보계도활동은 반미·친북·좌파 세력들의 준동과 경거망동에 쐐기를 박고 최면상태에 빠진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일깨우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우리 향군의 순수한 애국·구국적 노력이 친북·좌파들로부터 냉전적 사고와 구시대적 발상으로 매도되거나 정치활동으로 호도되어 엄청난 역풍도 감내해야 했던 파란과 격동의 한 해였습니다. 우리가 맞이한 戊子年 새해에도 새 정부 출범과 4월 총선에 따른 국가사회 전반의 대변혁과 더불어 한반도 안보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향군 조직과 기능을 와해 약화시키려는 향군 위해 세력의 책동 등을 감안할 때 크나큰 도전과 시련이 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이에 우리 향군은 격변과 시련을 향군 대 도약의 호기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결연한 의지와 창조적 지혜를 발휘하여 새 시대 선진향군 건설을 위한 힘찬 전진을 거듭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 몇 가지 사항을 금년도 업무 중점으로 강조하고자 합니다. 첫째, 향군의 위상을 제고하고 역량을 가일층 강화할 수 있도록 본회로부터 읍·면·동회에 이르기까지 생동감 넘치는 젊은 정예조직을 구축하는 한편, 회원복지 증진과 각급회의 자립기반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하겠습니다. 둘째, 국가안보 제2보루로서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안보사안별로 탄력적인 대응 및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사이버 공간의 안보분야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도록 발전적인 대책을 강구함은 물론, 21세기 율곡포럼과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국민운동 등을 통한 대 국민 안보의식 계도에 가일층 박차를 가해야 하겠습니다. 셋째, 국제사회에서의 국위선양과 향군위상 부각을 위해 우방국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 국 향군단체와의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해외지회 조직 확대와 활성화에도 주력해야 하겠습니다. 넷째, 우리 향군이 안보분야 여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홍보대응 역량을 가일층 강화하고 전 임직원의 향군 홍보요원화와 사회발전 추세에 부응하는 홍보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전개해야 하겠습니다. 다섯째, 사업환경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상진단과 미래지향적 수익사업 개발에 진력함은 물론, 윤리경영을 통한 투명성 제고에도 역점을 두어야 하겠습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임직원 여러분에게 배전의 분발을 촉구하면서 750만 회원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회원동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8年 새해 아침에... 박세직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코나스넷 http://www.konas.net/2007.12.31] |
'NGO*OR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미단체들, 미대사관 앞 집결 (0) | 2008.01.10 |
---|---|
향군법 개정법률안의 대한민국 파괴 범죄(?) 주범은 누구인가? (0) | 2008.01.05 |
대불총 애국 송년법회 (0) | 2007.12.30 |
좌파정화위원회 26일 기자회견 (0) | 2007.12.28 |
“동냥은 고사, 쪽박만 깨는 보훈처” (0) | 2007.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