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失敗한 左翼세력의 민중총궐기
20만 군중대회 연다던 친북좌익, 총궐기한 민중이 고작 1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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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들의 소위 「제2차 민중총궐기」역시 실패로 끝났다.
이들은 11월11일 「제1차 민중총궐기」 당시 『농민 10만, 노동자 20만 명』이 모이는 후속(後續)궐기를 공언했었다.
그러나 12월1일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열린 「제2차 민중총궐기」는 고작 천여 명이 참석하는 데 그쳤다. 이 같은 현상은 민심의 보수화(保守化)·우경화(右傾化)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11월11일 「제1차 민중총궐기」 당시에도 동원된 인원은 모두 1만5천~2만 여 명에 불과했었다.
親北·左派단체들은 지난 2월부터 『11월 민중총궐기』이후, 『12월 대선승리』를 쟁취하겠다고 선동해왔다. 11월11일 행사는 10달의 준비기간을 거쳤고, 『100만 명을 모으겠다.』고 예고됐었다. 그러나 실제 참석한 인원은 예상 치에 턱없이 모자랐고, 곧 제2차 민중총궐기를 경고(?)하고 나섰다.
전농 의장 문경식은 11일 집회연설에서 『우리는 오늘 투쟁으로 끝내지 않을 것』이라며 12월1일 후속 궐기를 언급한 뒤, 『농민 10만, 노동자 20만이 올 때까지 투쟁하자』고 주장했었다.
전교조 위원장 정진화 역시 『오늘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힘을 모아 12월 1일 이곳을 우리들이 덮어 버리자』고 호소했었다.이튿날 전국연합 오종렬은 기자회견을 갖고 『2차 행사는 더 광범위하고 내용성 있게, 합법적이고 평화적으로 할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삼성·BBK비리척결, 한미FTA저지, 비정규직 철폐, 파병연장반대 2차 범국민행동」이라는 공식명칭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보수 후보인 이명박, 이회창 씨에 대한 규탄이 주 내용을 이뤘다.
이들은 한총련 의장 류선민이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이번 대선은 나라의 미래와 민중의 삶은 내팽개쳐진 「저들만의 대선」』이라며 『이대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삼성 이건희 회장,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무소속 이회장 후보의 가면을 쓴 이들을 감옥에 가두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오후 5시경 집회를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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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코리아 http://www.allinkorea.net/200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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