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핵반김국민협의회 이명박 후보 지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것은 국가 본연의 신성한 기능이자 국가라는 조직의 확실한 존재 이유다. 그러나 두 번에 걸쳐 집권한 좌파정부는, 지난 10년 간 대한민국을 수호(守護)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국민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가 각 후보의 안보관(安保觀)을 가장 중요한 검증기준으로 손꼽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民主共和國)이다. 대한민국 헌법(憲法)은 국민들의 자유와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大韓民國)의 실체(實體)를 부정(否定)하고 대한민국을 파괴(破壞)를 획책하는 국내외의 적(敵)들에게까지 자유와 권리를 마냥 보장해 줄 수는 없는 일이다. 이런 까닭에, 우리 반핵반김국민협의회는 적들의 발호(跋扈)를 막아내고 국민들의 자유(自由)를 방어(防禦)하기 위해 불가불 가두투쟁에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 대한민국을 긍정하며 우리의 조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광장과 길거리에서 밤을 새웠던 애국세력(愛國勢力)의 10년 풍찬노숙(風餐露宿)이 결실을 맺으려는 지금, 우리 반핵반김국민협의회는 우파정권 수립이라는 국민적 숙원의 달성을 기원하면서, 본인의 정체성을 ‘애국우파(愛國右派)’라고 규정한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후보와 무소속 이회창(李會昌) 후보를 대상으로 아래와 같은 네 가지 사항을 집중 검증하였다.

첫째, 북한 핵 폐기(北韓核 廢棄)와 북한 인권 문제(北韓人權問題)에 대한 조속한 해결의지를 가지고 있는가.
둘째, NLL을 사수(死守)하겠다는 확고한 의사를 표명했는가.
셋째, 기존의 일방적인 퍼주기 정책을 수정하여, 상호주의(相互主義)에 입각한 신 대북정책(新對北政策)을 입안할 계획이 있는가.
넷째, 폭력시위(暴力示威) 등의 불법행위(不法行爲)를 엄단할 단호한 대처의지를 가지고 있는가.

지난 한 달 간 각 후보들이 내세운 공약과 정책을 검토하고 그들의 행동과 발언을 분석한 결과, 우리 국민행동본부는 적어도 이 문제에 관한 한, 두 후보의 정책과 공약 사이에 별다른 차이가 보이지 않는다는데 회원들의 의견을 같이 하였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는 본인 스스로 우파의 정체성을 확실히 밝혔으며 반핵반김국민협의회의 검증기준에 부합한 두 후보 가운데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엄숙히 선언한다.

2007년 12월 12일 현재, 각 언론기관의 여론조사는 이명박 후보가 이회창 후보에 비해 유권자들로부터 약 3배나 많은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양 후보가 내세우는 우파적 가치 사이에 별다른 차이가 없다면, 우파 후보 중 보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10년 좌파정권 종식(左派政權 終熄)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응답하는 길이라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 이회창 후보도 민심(民心)과 시대정신(時代精神)이 만들어내는 이 거대한 흐름에 동참하여,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정신으로 후보를 사퇴하고 우파정권(右派政權) 탄생을 위해 커다란 기여를 해주시기를 감히 바란다.

2008년 2월, 신임 대통령(大統領) 취임식장에서 굳세게 펄럭일 태극기(太極旗)를 상상하고 힘차게 울려 퍼질 애국가(愛國歌)를 마음속으로 따라 부르며-

12월 13일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박찬성 위원장

[독립신문 http://www.independent.co.kr/200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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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