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조희연 교육감과 함께
“김기춘-우병우, 최순실 국정농단 직무유기로 구속 엄벌하라!”
촉구 시위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에 나라 망신시킨 성 추문 변강쇠 외교관 엄벌 촉구하기도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가운데)과 함께 “최순실 국정농단을 묵인한 직무유기로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을 구속 엄벌하라!”고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D빌딩에 입주해 현판식을 하고 개소한 박영수 특검 사무실 앞에서 세월호수사팀에 압력을 가한 우병우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을 직권남용으로 철저 조사를 촉구했다.
이어 홍 대표는 광화문광장에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함께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에 대해 최순실 국정농단을 묵인한 직무유기로 구속 엄벌을 촉구했다.
또한, 홍 대표는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와 외교부 앞에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 12살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칠레대사관 박정학 참사관 즉각 파면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홍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으로 국제적 망신을 당하는 판국에 미성년 외국인 성추행과 교포 아내까지 성희롱해 현지교민사회와 TV 고발 프로그램을 시청한 칠레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추악한 외교관인 박 참사관이 “면책특권을 범행의 도구로 사용했다”며 강도 높게 규탄했다.
홍 대표는 지난 2010년 주몽골 대사가 현지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2011년에는 중국 상하이 총영사관 직원들이 중국인 유부녀 한 명과 불륜 관계를 맺은 ‘상하이 스캔들’로 “국가 망신살을 자초했었다”며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 제2의 윤창중·박 참사관이 없도록 “부내 성 추문 변강쇠 외교관들에 솜방망이 처벌 말고 ‘공직자 뿌리조심운동’ 차원에서 엄중하게 처벌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홍 대표는 외교관 부인들에게 남편 관리 철저 당부와 함께 윤 장관에 “전남 순천 아랫장터에서 삐뚤어진 성욕 자제에 좋다는 고사리를 구입해 31일 종무식과 새해 시무식에 경종품으로 나눠주라”고 이색 건의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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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24.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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