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

봄을 알리는 가장 큰 선물은 무엇보다 꽃이 아닐까 생각한다. 겨울내내 숨죽이고 있었던 봉오리를 3월이 되면 기다렸다는 듯이 하나 둘씩 피워서 화려한 꽃봉오리를 만들어 내고 이내 전국을 꽃으로 물들게 된다.

축제전문미디어그룹 축제닷컴(www.chookje.com)에 따르면 3월부터 시작하는 꽃축제는 전국적으로 10여개인 것으로 발표했다. 봄 꽃의 대표격인 산수유축제, 동백꽃축제, 유채꽃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리게 된다. 특별히 눈도 많이 내리고 날씨도 추워서 움추렸던 어깨와 등을 펴고 이제 3월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꽃축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한번 만들어 보면 어떨까? 3월에 열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봄꽃축제를 소개한다.

1.옥천묘목축제(3.19~21)

우리나라 최대 묘목 생산유통단지에서 펼쳐지는 묘목 대축제

매년 3월이면 우리나라 최대 묘목 유통단지에서 명품묘목 축제가 진행된다. 충북 옥천군 이원면은 전 지역의 70%가 사질양토으로 기후 조건이 우수하여 내성이 강한 우량묘목을 대량 생산되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묘목나누어주기, 미니화분 나누어주기, 묘목전시 및 판매, 접목시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체험행사로는 토피어리만들기, 잔디인형만들기, 나무곤충만들기 등의 행사가 열려 가족단위로 축제장에 가면 가장 저렴하게 그리고 무료로 묘목을 얻을 수 있다.

2. 동백꽃 주꾸미축제(3.20~4.4)

해돋이와 해넘이를 갈이 볼 수 있는 국내유일의 서해 땅끝 마을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서는 매년 멋과 맛이 어우러지는 동백과 주꾸미축제가 열린다. 군의 명물인 마량리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 169호)에서 열리는 축제로 선홍빛의 동백꽃과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주꾸미가 멋지게 조화된 향토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동백나무는 500년의 세월을 말하듯 나뭇가지가 부챗살처럼 넓은데 서해바다의 세찬 겨울풍파를 견뎌낸 뒤 3월부터 4월까지 유난히 붉은 꽃을 피워 신비감을 더해주고 있어 축제의 묘미를 더욱 살려주고 있다. 또한 숲 정상에 있는 “동백정”이란 누각에서 바라보는 서해바다와 노을은 환상적인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져 있다.

3. 광양매화축제(3.13~21)

매화향기 그윽한 봄날, 섬진강 꽃길따라 광양으로 오세요


광양매화문화축제는 올해로 매천 황현 선생 순국 100주년을 맞이하여 역사와 문화,매화,매실의 브랜드 가치를 특성화한 우리나라 대표 봄꽃축제로 성장했다. 이번축제에는 매화꽃길 시화전, 직거래장터, 매실묘목 및 야생화 판매 등 12개 전시 판매 행사가, 매화음식경연대회. 매화백일장,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 등 5건의 경연행사, 매화꽃길음악회, 매화꽃길 매직로드쇼 등 8건의 공연행사, 나만의 매화만들기, 매화압화체험 등 14건의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4. 제주왕벚꽃축제(3.26~28)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왕벚꽃을 제주도에서 만나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는 왕벚꽃이 피는 때에 맞춰 지난 91년부터 제주왕벚꽃축제가 열린다. 왕벚꽃은 일반 벚꽃에 비해 꽃잎이 크고 화사하고, 제주 지역이 왕벚꽃의 자생지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벚꽃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민의 공감대를 형성, 시민화합과 단결을 유발할 수 있는 축제로 추진하기 위해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한다. 또 주야간 축제로 개최, 축제장을 도심 야간관광 명소로 바뀐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장을 중심으로 한 전시 체험이벤트를 강화하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5. 구례산수유축제(3.18~21)

우리나라 최대 산수유마을인 구례에서 산수유를 만나요


구례군 산동면에 자생하는 수십만 그루의 산수유나무꽃을 주제로 한 축제가 바로 산수유축제이다. 1999년부터 매년 3월 중순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로 산슈유나무는 산동면 대평 평촌 반곡 상위마을 등 지리산 기슭에서 자생군락지를 이루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맨 꼭대기의 상위마을의 경관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례군은 2003년 11월 산수유꽃을 이용한 지역특산물로 산수유재를 개발, 2004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면서 산업화를 시작했다.

6. 의성산수유축제(3.27~28)

노량물감을 마을 통째에 부어놓은 듯


경북제일의 의성 사곡면 산수유 마을은 매년 3월이면 산수유의 만개가 절정을 이뤄 장관을 이룬다. 그야말로 꽃으로 치정한 마을이 만들어진다. 이 일대는 산과 논두렁, 도랑둑을 짙은 노량물감으로 채색해 놓은 듯 산수유꽃의 행렬이 10리 넘게 어어진다. 골골에 골고루 흩어진 산수유의 노량 융단물결은 특히 화전2리가 유명하다. 지난날 살기 어려웠을 때 약재로 팔기위해 산비탈 등에 드문드문 심어 놓았던 산수유. 의성의 특산 파란마늘밭 화선지에 노란 산수유 꽃무리가 노랑물감을 통째로 부어 붓으로 썩썩 바른듯하다. (서울=뉴스와이어)
출처: 축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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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23-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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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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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휴식'하다

삼청동 삼청공원


김기영 기자, evasky@naver.com

대한민국의 태극기가 휘날리고 대한 독립 만세가 거리에 울려 퍼지던 3월 1일 오후 북악산의 정기를 온 몸과 마음으로 받기 위해 삼청동에 위치한 삼청공원으로 향했다.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를 나와 삼청동 골목길을 한 참 걸어 삼청공원에 도착했다. 날씨가 흐려서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공휴일이라 북악산 산행을 하려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삼청공원은 1940년 3월 12일자로 공원으로 지정되었는데 당신 고시된 140개 도시계획공원중 제1호로 삼청동은 깊은 골안에 도교의 삼청전(三淸殿), 즉 소격전(昭格殿)이 있었던 연유로 인하여 내려 온것이라고도 하고 혹은 산, 물과 그곳에 사는 사람이 맑아서 삼청동이 되었다고 하기도 한다.

호젓한 산책로에 주위 경치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으로 고려충신 정몽주와 그이 어머니의 시조비가 있으며 공원입구에서 산책로를 따라 계곡을 서서이 올라가면 형제 약수터가 나온다. 예부터 이름난 약수터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아직도 끊일줄 모르고 오염되지 않는 맑은물을 맛볼 수 도 있다.

특히 공원주변에 오래된 벚꽃이 많아 매년 4월경 아름다운 벚꽃을 구경하려는 시민들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공원내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어린이 놀이터, 다목적 공터 및 매점등이 있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주고 있다. 공원동쪽 바위에 '삼청동문'이라고 암각이 되었는데 성해응, 송시열, 이상겸, 김경문이 썼다는 설이 있으나, 숙종 8년 김경문이 가장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주요 코스는 삼청동에서 올라가는 북악산 서울성곽탐방로와 성북동 약수터에서 올라가는 코스, 와룡공원 등이 있다. 또한 서울시 선정 우수 조망명소인 말바위가 있다. 말바위로 힘겹게 산행을 하고 한 눈에 펼쳐지는 서울의 모습을 감상하니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었다. 내려올 때는 약수터 방향으로 내려오는 진눈깨비가 내렸다. 약수터에서 깨끗하고 시원한 약수 물을 마셨다. 산행을 한 후 마신 약수물은 그야말로 보약 보다 더 좋았다.

(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뉴스타운www.NewsTown.co.kr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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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지 탐방 -2편-




성락원(城樂園)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2-22번지 등)




성락원은 철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심상응의 별장이었으나 의친왕 이강(李堈)(1877~1955)이 35년간 살아 별궁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던 곳이다.

성락원은 물이 흐르는 경치에 따라 앞뜰, 안뜰, 바깥뜰로 나눌 수 있다. 앞뜰은 두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하나로 합쳐지는 쌍류동천과 안뜰 앞을 막아 아늑하게 감싸 만든 용두가산이 있다. 암벽에 행서체로 새긴 ‘쌍류동천’은 성락원의 지맥을 보호하는 뜻도 있다고 한다. 또한 쌍류동천 주위와 용두가산에는 200∼300년 되는 엄나무를 비롯하여 느티나무, 소나무, 참나무, 단풍나무, 다래나무, 말채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어 안뜰과 성락원 바깥을 가려주는 구실을 하고 있다.

안뜰은 영벽지와 폭포가 있으며 바깥뜰은 송석과 연못이 있다. 서쪽 아래 지역에 늪이 있고, 북쪽에는 물길을 파서 인공폭포를 만들었다. 늪의 서쪽 암벽에 ‘장빙가(檣氷家)’라고 새긴 글씨는 명필 추사 김정희 선생의 것이다.

자연과 인공이 어우러져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성락원은 조선시대 서울 도성 안에 위치한 몇 안 되는 별서정원의 하나로 가치가 크다.


서울부암백석동천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115번지 등)



서울부암동백석동천은 1800년대 도성에 인접하여 조성되었던 별서 관련 유적으로 주변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에 건물지(사랑채, 안채 등)와 연못 등이 남아 있으며, 인근에 ‘白石洞天’, ‘月巖’ 등의 刻字바위가 위치하고 있다.

북악산 뒷자락에 북한산을 정면으로 자연 경관이 수려한 백사골에 조성된 洞天의 하나로 주변에 흰 돌이 많고 경치가 아름다워 ‘백석동천’이라 불린다고 전하며, ‘백석’이란 중국의 명산인 白石山에서 비롯되었다.




서울 지역의 별서로서는 김흥근 별서인 석파정, 김조순 별서인 옥호정, 심상응의 별서로 알려진 성낙원 등이 남아 있다.


백석동천은 남북을 중심으로 육각정자와 연못이 있고, 약 3.78m 정도의 높은 대지 위에 사랑채와 안채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백석동천은 사랑채ㆍ정자 등의 건물지와 연못, 각자바위 등이 잘 남아 있고 마을과의 거리감을 확보하고 있는 등 별서의 구성요소를 두루 갖춘 격조 높은 조원(造園)의 면모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삼전도비(三田渡碑)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289-3)



삼전도비는 병자호란 때 청에 패배해 굴욕적인 강화협정을 맺고, 청태조의 요구에 따라 그의 공덕을 적은 비석이다. 인조 17년(1639)에 세워진 비석으로 높이 3.95m, 폭 1.4m이고, 제액(題額)은 ‘대청황제공덕비(大淸皇帝功德碑)’로 되어 있다.


조선 전기까지 조선에 조공을 바쳐오던 여진족은 명나라가 어지러운 틈을 타 급속히 성장하여 후금을 건국하고, 더욱더 세력을 확장하여 조선을 침략하는 등 압력을 행사하면서 조선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였다. 나라의 이름을 청으로 바꾼 여진족이 조선에게 신하로서의 예를 갖출 것을 요구하자 두 나라의 관계가 단절되었다.

결국 인조 14년(1636) 청나라 태종은 10만의 군사를 이끌고 직접 조선에 쳐들어와 병자호란을 일으켰다. 남한산성에 머물며 항전하던 인조가 결국 청나라의 군대가 머물고 있는 한강가의 삼전도 나루터에서 항복을 하면서 부끄러운 강화협정을 맺게 되었다.


병자호란이 끝난 뒤 청태종은 자신의 공덕을 새긴 기념비를 세우도록 조선에 강요하여 삼전도비가 세워졌다. 비문은 이경석이 짓고 글씨는 오준이 썼으며, ‘대청황제공덕비’라는 제목은 여이징이 썼다. 비석 앞면의 왼쪽에는 몽골글자, 오른쪽에는 만주글자, 뒷면에는 한자로 쓰여 있어 만주어 및 몽골어를 연구하는데도 중요한 자료이다.


[코나스플러스 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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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투어(www.jjtour.com)국내팀에선 2월 기획상품으로 겨우내 추위로 웅크러 들었던 몸과 마음의 찌부등함과 명절로 겹친 피로까지 한번에 해독 가능한 ‘서해 힐링투어’를 선보인다.

서해 힐링투어는, 편안하고 마음을 놓게 하는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이동하여,임금님께 진상되었다는 ‘굴’을 넣어 만든 영양굴밥과 무학대사의 깨달음이 있는 간월도 간월암에 이어, 안면도 비경 꽃지 해수욕장을 바라보며 뜨거운 노천에 몸을 담가 피로를 푼 후 문화유산해설사의 설명으로 구국과 순교의 스토리가 서려있는 해미읍성에 대해 전해 들으며 마무리 하는 당일 휴식여행이다.

일정 중에 간월도에서 먹는 점심은 곱돌 솥에 자연산 굴과 밤, 대추, 호두 등 8가지의 재료를 넣고 지어 영양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서산 간월도의 자랑 어리굴젓을 척하니 얹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생 김에 싸먹는 건강식으로 25년 장인의 정성과 고집이 오롯이 녹아있어 먹는 순간 입부터 기분까지 행복해 진다.

또한 서해만의 고즈넉함과 시시각각 달라지는 바다의 색과 갯벌은, 사철 역동적인 동해와는 또 다른, 바라 보는 이의 속 깊은 고민까지 보듬어 줄 듯한 묘한 차분함 탓에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하게 만든다는 게 상품기획자의 변이다.

최근엔 남성들의 가사일 참여도가 나름대로 높아졌다지만, 아무래도 명절만큼은 대한민국 주부들에겐 피할 수도 즐길 수도 없는 미션이 아닌가 싶다.

이런 때에 자상한 남편들과 착한 아들들이라면 사랑하는 아내와 어머니를 위해 배려 깊은 명절 뒷풀이로 ‘서해힐링투어’를 예약해보면 어떨까. 자세한 일정과 문의는 제이제이투어 홈페이지(www.jjtour.com)와 전화(02-2184-9620)로 가능하다. (서울=뉴스와이어)
관련링크 :
  • 제이제이투어 서해 힐링투어: http://www.jjtour.com/event/korea/healingtour.a...
    출처: 제이제이투어

    홈페이지:
    http://www.jjtour.com


    제이제이투어 소개: 제이제이투어(주)는 노인복지를 주 사업으로 하는 JJ그룹의 투어사업부로 실버여행과 국내외 다양한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포털여행사입니다. 특히, 매월 진행되는 국내 테마기획여행은 상품 판매가에 일정액을 적립하여, 연2회를 목표로 소외계층 초청 무료 복지관광도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언론문의처
    제이제이투어
    이선숙
    02-2184-9620
    sslee@jjtour.com
    [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10.2.12]

    肄붾━?꾨돱?ㅼ??댁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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