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미디어 협회 창립1주년 기념

건전 언론으로서의 역할과 사명 재다짐, 도약 결의

친 좌파성향의 왜곡된 뉴스의 유통시장 질서를 바로 잡고 친북 반미 일변도의 편중된 여론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난 해 2월, 국내 24개 중도 우파 인터넷 신문이 모여 연합전선을 형성하고 보수 우익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이하 '인미협')가 창립1주년을 맞아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그리고 보수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창립 1주년을 자축하고 건전 중도 인터넷매체로서의 더 큰 사명과 역할을 다짐했다.

▲ 인터넷미디어협회 창립1주넌 기념식이 열린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프리존 뉴스 강길모 대표가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konas.net

인미협은 이 날 창립1주년 총회에서 초대 지민호 회장의 뒤를 이어 프리존 뉴스 강길모 대표를 제2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임하는 등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정관 재개정에도 합의했다.

코나스를 비롯한 프리존뉴스,뉴데일리 등 주요 인터넷신문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인미협의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총회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28개사 150여명의 관계자와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 날 창립1주년 행사에는 주요 인터넷언론 단체인 한국온라인신문협회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대표들이 참석해 축하하는 등 앞으로 각 단체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상호협력을 도모해 나가기로 해 의의를 더했다.

이 날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된 강길모 대표는 "어려운 가운데 초대 회장을 맡아 개인적 역량을 쏟아가며 혼신의 열정을 다해 오늘의 인터넷미디어협회를 있게 한 전임 회장의 노력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자의반 타의반으로 임무를 맡게 되었지만 전임 회장의 뒤를 이어 더욱 탄탄한 협회를 꾸려나가는데 정성을 다 기울이겠다"고 인사했다.

▲ 기념촬영에 참석한 인터넷 미디어 협회 임원 및 축하객.ⓒkonas.net

이 날 기념행사에서는 정당 대표를 비롯한 각 단체의 축하인사도 이어졌다.
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사회가 급속도로 빠르게 변화해 가는데 있어서 인터넷 매체는 경제와 정치면 등을 신속하면서도 다양하고 균형되게 보도를 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영향력이 커지는 만큼 바람직한 언론기관으로 미디어 산업 전반에 큰 힘을 발휘토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향군인회 박세직 회장은 김규 향군 안보국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활자 매체보다 전자 매체에 강점이 많다”며 “인터넷 신문들의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하리라고 믿는다"며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이동복 전 의원은 “1년전과 오늘을 비교해 볼 때 확실한 변화가 있구나, 세상이 달라졌구나 하는 감회를 느낀다”며 “여러분들의 노력과 수고, 보람 덕택에 세상이 뒤집어졌다. 그동안 참 열심히 해서 앓던 이를 뽑았다. 자축하는 한편 축하하고 싶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인미협은 지난 1년간 오프라인 신문사들과 오마이뉴스 등 인터넷신문협회 소속사들의 기득권을 뚫고 회원사들의 포털 진입에 힘써왔으며, 노무현 정부의 취재지원선진화방안에 의해 소외되어온 인터넷 신문사들의 출입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왔다.

전경웅 인미협 사무국장은 이날 “앞으로 각종 토론회를 개최하고 주요 언론협회들과의 교류를 늘려갈 것”이라고 향후 사업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인미협 회원사들과 이형균 한국신문방송인클럽 회장, 한기봉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회장, 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 한창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국장, 뉴스앤피플 여영무 회장, 김철균 다음 부사장, 윤영찬 네이버 뉴스팀 이사, 오영규 SK커뮤니케이션즈 이사, 강지엽 신문배포공정화위원회 회장, 김규 재향군인회 안보국장 등 미디어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1주년 행사를 축하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
holeekva@hanmail.net)

[코나스넷 http://www.konas.net/2008.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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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정권과 맞서 싸운 자유언론인들의 초상

조갑제닷컴,독립신문,뉴데일리,뉴스타운,다요기의 투혼은

자유언론의 선봉

양영태 박사, dentimes@chol.com
좌파정권과 맞서서 보수우파의 승리를 쟁취할 수 있게 만든 혁혁한 자유언론인들이 인터넷 상에 상당수 있다.

이른바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 독립신문의 신혜식 대표, 뉴데일리의 김영한 대표, 뉴스타운의 손상윤 대표 및 정치웹진 다요기 대표 박한명씨 등 제씨가 벌였던 인터넷 언론을 통한 좌파정권과의 투쟁사는 실로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보수 정당에는 실제로 좌파정권과 단 한번도 투쟁을 벌여보지도 못했던 정치인들이 숱하게 많이 있다. 말로만 좌파정권종식을 외치고 실제로는 좌파정권의 눈치를 보면서 처세술로 보수연하고 우파연했던 쓰레기같은 정치인들이 득세하고 있는 모순된 형국이다. 좌파정권과의 보이지 않는 투쟁을 벌였던 인터넷 언론들의 무용담은 가히 좌파정권타도의 선봉적인 역할을 했다고 수행했다고 확신한다.

소위 거대언론이라고 일컬어지는 보수종이신문의 모습은 어떠했는가?

어떻게 해서라도 정부의 비위를 거스리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눈치껏, 요령껏 처세해온 것이 바로 대한민국 거대언론의 부끄러운 모습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보수 정당에서는 18대 국회의원을 위한 공천작업이 한창이다.

폐일언하고 보수정당인 한나라당과 보수정당이라고 자처하는 자유선진당은 이들 인터넷 언론을 통해 좌파정권종식을 위해 몇 년간을 사투해온 ‘자유언론인’들을 ‘비례대표’로 영입하여 그들을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흡수해야할 시대적 당위성과 책임이 있다고 생각된다.

조갑제닷컴의 대표인 조갑제 원로 언론인은 좌파정권과의 투쟁에서 가히 선봉적인 언론인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그의 탁월한 좌파정권타도이론과 이념적인 무장의 해법은 실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존재였다.

뉴데일리 김영한 사장은 연합뉴스기자로 출발, 국민일보 편집국장을 역임했던 자타가 인정하는 정통언론인 출신이다. 데일리안 창간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독립신문과 더불어 좌파와의 대표적 투쟁언론으로 표상되고 있는 ‘뉴데일리’를 창간하여 좌파정권종식에 혁혁한 공을 세운 보기드문 정통성 있는 자유언론인이다.

독립신문의 신혜식 대표는 아스팔트 우파로써 좌파정권과 싸워온 투사형 행동파 젊은 언론인이다. 좌파정권종식에 만약 독립신문이 없었더라면 어떻게 아스팔트 우파세력이 숨통을 틀 수 있었을까 할 정도로 독립신문의 역할은 실로 장대했다고도 할 수 있다.

뉴스타운 손상윤 대표 또한 좌파정권과 투쟁해온 아스팔트 우파의 투사적 언론인으로서 그의 역할은 실로 육중했다. 가장 쓴 소리를 많이 담아 정치권에 충격파를 던지고 있는 다요기 박한명 대표 또한 좌파정권 종식에 가장 앞장섰던 정치웹진 대표다.

지금 정치권에서는 비례대표공천을 위해 숨가쁘게 영입작업을 벌이고 있다고들 한다.

한나라당에서는 김영한, 신혜식 대표를 자유선진당에서는 손상윤, 박한명 대표를 비례대표로 영입함으로써 좌파정권종식에 앞장서 투쟁해온 이들 언론인들이 국가정체성의 초석을 다지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정치적 기회를 각 정당이 반드시 주었으면 하는 강력한 소망을 전하고 싶다.

정치꾼들이 판을 치고 있는 지금 이 혼란스러운 정권교체기에 좌파정권종식을 위해 홀연히 투쟁에 앞서나간 이들이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아야 함은 지극히 논리적으로도 타당하다.

애국적 차원에서 정의로운 논공행상이 보수정당의 비례대표공천으로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간곡히 기대한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정치개혁국민연대 공동의장.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뉴스타운www.NewsTown.co.kr2008.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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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화재와 KBS의 후안무치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전소됐다.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모든 언론과 방송사는 문화재청과 소방당국이 초기에 기민하게 대응했더라면 완전붕괴만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하지만, 적어도 KBS는 이런 식의 보도를 낼 자격이 없다.

소방당국이 밝힌 발화시점은 10일 오후 8시50분께다. KBS 1TV, MBC TV는 메인뉴스 시간인 9시37분께 각각 현장을 전화로 불러 처음으로 화재사고를 보도했다. 8시에 저녁 메인뉴스를 방송하는 탓에 ‘사고 시간’과 ‘뉴스 시간’이 어긋난 SBS TV는 화재 직후 곧바로 화면 하단자막으로 이 사실을 알린 후 9시54분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숭례문 화재’속보를 방송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였다.

공중파는 정규방송을 포기하지 않았다. KBS 1TV는 11시30분 설 특선 ‘앙코르 유교 2500년의 여행’에 이어 11일 0시30분 명화극장 ‘올리버 트위스트’를, KBS 2TV는 11시35분부터 설 특선영화 ‘음란서생’을 계속 방송했다. MBC는 11시40분 아나운서 특집 ‘너나들이 플러스’, SBS TV는 0시15분 설 특선영화 ‘페이첵’을 방송했다. 방송 중간 중간에 자막과 속보를 통해 화재 진행상황을 전하기는 했지만, 그 시각에도 국보1호 숭례문은 화염에 휩싸이며 처절한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KBS가 국가 기간방송임을 자임한다면 적어도 1TV는 정규방송을 즉각 중단하고 현장을 생중계로 보도했어야 옳다. 다른 방송사가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숭례문 화재 현장을 생중계로 보도하기 시작한 이후에도 KBS의 무신경은 여전했다. KBS는 오전 01시가 거의 다되어서야 ‘드디어’ 막차로 현장중계에 합류했다. 막차를 탔으니 카메라도 가장 외진 곳에 설치할 수 밖에 없었다. MBC와 SBS가 오직 숭례문만을 비춰준 데 비해, KBS의 영상은 화면 오른쪽 상단에 신호등을 포함하고 있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KBS 관계자는 “재난재해 방송 매뉴얼이 있다. 정규편성을 끊고 생중계를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무리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 중요사안을 속보를 통해 알렸다. 타 방송사와의 단순비교에는 무리가 있다. 다만 국가재난방송사로서의 비난은 감수할 수 밖에 없다”고 하고, KBS 재해방송 담당자는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국민들에게 큰 정신적 충격을 준 사건이기 때문에 넓은 의미로 볼 때 재난으로 생각할 수 있다. 정규방송 중단 여부는 야간당직 책임자의 판단”이라고 발언했던 모양이다. 물론 독립신문도 KBS가 재난방송보다는 영화를 방송할 때 보다 더 많은 광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걸 모르지는 않는다. 중계차를 비롯한 각종 장비와 인력이 새벽바람을 맞으며 현장으로 출동하는 것에 비해 영화 테이프 하나만 방송실에 걸어 놓는 편이 보다 더 편하고 쉬운 길이라는 점도 얼마든지 인정한다. 하지만, 국민들이 KBS에 준 시청료는 ‘결정적인 순간에 오락프로나 틀어주라고’ 준 돈이 아니다.

삼풍사고 때도 방송사들은 구조대의 동선을 가로막고 생방송을 진행했다. 중상자를 들것에 싣고 가던 구조대가 진행자와 부딪히자 한 여성 리포터가 “지금 방송 중인 것 안보이느냐”고 짜증을 내는 장면이 생방송으로 전파를 타기도 했다. 정규방송이 그토록 중요하다면, KBS는 북한이 남침해도 ‘정규방송’을 계속할 것인가. 나라가 있어야 방송도 있는 것이다. 언론자유는 전제주의 사회와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오직 자유민주국가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정연주 사장은 이 점을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 KBS는 ‘책임있는 당국자가 현장을 지휘하며 확실한 결정을 내려주었더라면 국보 제1호 숭례문의 전소와 붕괴라는 전무후무한 비극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렇다면, ‘정규방송을 즉각 중단하고 화재 현장을 생중계하라’고 방송현장을 지휘하며 확실한 결정을 내려주었어야할 KBS의 책임있는 당국자들은 그날 그 시각에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KBS의 눈에는 남의 잘못만 보이고 자기의 잘못은 보이지 않나보다. 이 질문에 속히 답하라. 독립신문은 정연주 사장의 ‘책임있는’ 답변을 기다린다.

독립신문 사설

[독립신문 http://www.independent.co.kr/ 2008.2.13]

•"6·15선언 독도 문제보다 더 심각" •´盧정권이 한국의 어린 민주주의를 추행´ •"6·15선언은 ´반역´ 면허장!" • “노무현 정권이 서울을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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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선인 “자랑스런 대한민국 만들겠다”

김윤옥 여사와 함께 KBS 아침마당 출연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6일 오전 KBS 아침마당에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출연해 지난해 선거과정과 당선이후의 근황 가정사 등 보통사람의 부부생활 모습을 공개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임기가 끝나는 5년 후 박수받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금도 힘들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5-10년 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생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국민을 섬기는 지도자가 되겠다”며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가난한 사람들도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인은 “선거과정에서 김 여사의 내조와 자녀들의 응원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김 여사가 지난해 11월에 나와 자신을 격려하는 모습을 PMP에 담아 다니는 모습을 공개해 큰 호평을 받았다.

김 여사는 재산헌납에 대해 “이 당선인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말을 오래전부터 해왔기 때문에 크게 놀라지 않았다”며 “평소와 달리 연설문을 먼저 읽어보라고 했다. 연설문에 재산환원이야기가 있었는데 선거기간에 할 줄은 몰랐다”고 뒷이야기를 소개했다.

김 여사는 “앞으로 영육아 보육문제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직장을 가진 부모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보육시설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당선인은 부인에 대한 애정표현에 대해서는 생일마다 꽃과 카드를 꼭 보낸다는 일화를 밝히고 10만원정도 들어있는 지갑을 즉석에서 공개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항상 밝고 가족끼리 사랑해야한다”고 강조한 뒤 “설을 잘 보내고 좋은 한 개 됐으면 한다”는 덕담으로 방송을 마무리 했다.

김경화기자k_youngone@hotmail.com

[프런티어타임스 http://www.frontiertimes.co.kr/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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