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말살 가정파괴 문화선동 척결해야

이명박 당선자, "불륜선동 방송프로그램에 문제 제기"



조영환 편집인

좌파이념의핵심요소들 중에 하나가 기존의 도덕과 가정을 파괴하는 것이다. 가정을 파괴하면, 모든 사회집단의 기초단위가 파괴된다는 사실을 좌파세력은 잘 알고 있다. 가정을 모든 사회정치적 억업과 경제적 착취의 가장 기초단위로 보고 있는 좌파세력은 가정을 파괴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가정이 파괴되어야 전통과 문화가 파괴되고,결국 억압과 착취의 마지막 수단인 국가도 파괴된다고 믿는 것이 좌파이념의 국가사멸론이다. 대한민국 파괴에국정운영의 촛점을 맞추었던 노무현 좌파정권은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가정파괴와 국가파괴의 정책과 법률을 구축해나갔다. 노무현 정권의 특징은 막가파식 깽판정치로 패륜적 분위기를 사회에 만연시켰고, 간통제 폐지와 호주제 폐지로 가정을 파괴하는 문화선동을 강화하였고, 결국은 남한의 국가파괴를 추구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김대중 정권 이후에 방송, 신문, 인터넷에서 쏟아지는 무분별한 도색물로 인하여, 지금 대한민국은 가정파괴전쟁이 벌어진 색지옥이 되었다. 지난 10년 동안 좌파세력에 의해서 무너진개인적 도덕과 사회적 윤리를 다잡아야, 대한민국은 건강한 사회로선진화될 것이다.

지난 10년 동안 좌파세력을 체험한 한국인들이학습효과를 얻어 이번 정권교체를 이뤘듯이, 좌파세력은 개인의 도덕성, 사회의 법질서, 국가의 정체성을 파괴하는 패륜과 반역의 집단이다. 특히 노무현 정권은 親北反韓을 국가통치의 기준으로 삼은 듯했다. '남북문제만 잘 되면, 나머지는 깽판쳐도 좋다'는 식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선언했으니, 더 이상 좌파세력의 파괴성에 대해서 무슨말을 더하겠는가? 노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하여 희생된 호국선열들은 멸시하지만, 대한민국의 건국과 성장 과정에서 희생된 좌파인사들을챙기는데에는 열광적이었다. 이런 노무현의 모습에서그의 反대한민국적 속마음은 잘 표출된 것이다. 2003년 10월 '제주 4.3사건'에 이어 2008년 1월 24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울산 국민보도연맹사건 희생자 추모식'에 노무현 대통령이 영상물로 공식적으로 사과한 것은 그의 속마음을 표출한 것이다. 국가를 지키기 위하여 희생된 서해교전의 군인들은 포로처럼 멸시하던 노무현 대통령이 빨갱이로 몰려 희생된 자들은 끝까지 보살피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냉전의 와중에억울하게 희생된 국민들에 대한 국가적 애도와 보상이 있어야 하지만, 그것은 좌파세력에 대한 편애와 호국세력에 대한 부정으로 나타나서는 안 된다.

집권 좌파세력의 가장 치명적인 악덕은 기존의 전통적 가정과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멸시하고 부정하려는 패륜과 반역의 행각들이다. 여성부를 만들어서 호주제를 폐지한 것은 여성의 인권을 중시해야 한다는 측면도 있지만, 한국의 전통적 가정관을 파괴하는 정치적 목적이 더 커 보인다.기존의 문화와 전통을 억압의 근원으로 보는 좌파세력에게 가정과 국가는 저절로 기득권자들의 독점물로취급한다. 가정을 파괴해야 전체주의적 독재체제가 가능해진다는 것이 좌파세력의 전형적인 전략이다. 하지만 한민족이 가진가장 강력한 이념적 혹은 윤리적무기는 정신적으로 법보다 도덕과 양심을 더 중시하는 도가사상이고, 사회적으로 국가보다 가정(씨족)을 더 중시하는 유교사상이고, 지금은 보편주의를 추구하는 기독교사상이 아닌가 생각된다. 양심의 법이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고 세계에로의 개방적 자세가 무너지는 순간에 한국인들은 정신무장이 해제되어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잃게 될것이다. 법보다 양심이 더 우선되는 한국인들의 윤리적 세계는 단일민족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동질성의 정신적 자산이다. 양심과 도덕 그리고 가정과 국가를 파괴하는 방송과 영화를 만드는 좌파문화선동대들은 곧 한국인들에게 反민족주의자이다.

양심이 파괴되어 간통이 합법화되고이혼이 만연하고 호주제가 폐지되어씨족체계가 붕괴되면,결과적으로 가정과 국가가 붕괴된다. 간통제 폐지, 호주제 폐지, 국가보안법 폐지는 같은 맥락에서벌어지는 좌파세력의 대한민국 파괴공작으로 볼 수 있다. 간통제와 호주제가 여성에게 끼치는 손실은 별로 없고국가보안법이 국민들에게 끼치는 손실은 별로 없다.그런데 호주제, 간통법, 보안법을 反인권법으로 규정한 노무현 좌파정권이추진한 간통죄, 호주제, 보안법폐지는 대표적인 가정파괴와 국가파괴 공작이다. 이불 속까지 법이 침투되어서는 안된다는 명목으로 염동연 열린우리당 의원이 주창한 간통법 폐지는 가정파괴 촉진법이었다. 그리고 여성부를 만들어서 남성과 여성을 대결시키고 호주제를 폐지시킨 김대중-노무현 좌파세력도 문화적으로 보면 가정파괴범이다. 인간의 원초적 악성을 무시하는 간통제 폐지나 한국의 전통적 윤리사상을 무시하는 호주제폐지는 좌파세력의 가정파괴에 다름 아니다. 한국의가정윤리는 대한민국이 가장 가장 큰 정신적 자산이고국가유지의 무기인데, 그 가정윤리를 좌파세력은 파괴하려고 악을 쓴다.도덕을 파괴하는 문화선동도 볼꼴 사납지만,도덕을 고의적으로 파괴하는 문화선동은 매우 사악하다.

한민족은 가정(씨족집단)이 국가보다 훨씬더 중요한 생존수단이었다. 무책임하고 사대주의적인 지도자들이 나라를 망하게 할 때마다, 한민족을 구한 것은 국가가 아니라 가정(씨족집단)이었다. 씨족집단의 보호와 육성은 대한민국의 국방을 튼튼하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세계화가 되면 될수록, 한국은 씨족집단의 유대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지금 씨족집단과 민족주의를 강화한 유태세력이 전 세계를 휩쓰는 것은 결코 우연한 정치사회적결과가아니다. 아무리 자본을 통한 세계화를 강화시켜서 가정과 국가가 붕괴시키고 국경을 초월한세계정부가 들어선다고 해도, 씨족단위의 사회적 경쟁과 민족단위의 국가적 경쟁이 벌어지는 것은 인간의 본능상 오랫동안 막을 수 없다. 한민족에게 가정의 파괴는 곧 국가의 파괴다. 북한 공산집단이 좌파이념에 빠져서 매 가정의 아버지를 우습게 여기고 오직 김일성 아버지만을 숭배하게 한 결과, 북한은 망국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다. 가정을 파괴하는 이념과 종교와 국가는 좌파든 우파든 반드시 망하게 되어있는 것이다. 민족이라는 개념을 파괴하는 극우 세계지배세력도 한국인의 적이지만, 결혼을 경시하고 가정을 파괴하는 방자한패륜의식을 가진 좌파세력도 한국인의 적이다.

지난 10년 동안 가정윤리와 국가윤리가 박약한 좌파세력은 방송을 통하여 가정파괴와 국가파괴의 프로파간다 악랄하게 강행했다.뉴스와 다큐멘터리를 통하여서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부정하는 고강도 선전선동을 해댔고, 드라마와 토크쇼를 통해서는 가정윤리를 파괴하는 저강도 선전선동을 해댔다. 가랑비에 옷 졌듯이, 한국인들은 불륜과 패륜이 자연스러운 것으로 드라마와 영화와 토크쇼를 통하여 세뇌되어갔다. 이러한 가정파괴와 국가파괴를 위한 문화선동을 위하여 좌파세력은 막강한 돈을 좌파문화단체에 투입하고 좌파문화선동가들을 지원했다. 25일 조선일보가 보도한 "노정권 역주행 5년, 노무현 정권의 '코드인사(개코인사=개혁코드인사)'에 의한 문화권력"이란 기사는 좌파세력이 가정과 국가를 파괴하기 위하여 좌파이념을 전파할 문화선동대에 얼마나 조직적으로 지원했는가를 잘 드러낸다. 이창동의 영화에서 볼 수 있듯이, '창조적 파괴'의 궤변으로 가정과 국가를 혐오하고 멸시하느 문화선동을 집권 좌파세력은 악랄하게 해대었다. 특히 방성의 드라마나 토크쇼는 불륜을 부추기는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정상적인 국민들에게 비쳐졌다.

불륜을 부추기고,가정을 파괴하고, 국가를 멸시하는 좌파이념에 찌든 공영방송의선전선동에 이명박 당선자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니 퍽 다행한 일이다. 지금 대한민국에 가장 시급하게 재건해야 할 것은 가정과 국가를 중시하는 도덕윤리이다. 은연 중에 온 국민들이 가정을 경시하는 불륜과국가를무시하는 반역에 세뇌되어있다. 패륜과 반역에 찌든 좌파세력의 집권과 더불어 한국의 방송들은 너무 타락되어 있다. 미국의 일반 케이블 방송에 나체로 정사하는 장면을 볼수 없지만, 한국의일반 케이블 방송에는 주야로나체 정사장면들이 스쳐간다. 심야에 방송채널을 돌리면 가슴을 드러낸남녀의 정사장면이청소년들에게 노출된다. 한국의 방송은 지금불륜을 조성하고 가정을 파괴하고더 나아가 국가를 붕괴시키는 좌파세력의 프로파간다 무대가된 것 같다. 이명박정권은한국의 전통적도덕과 윤리를기반으로 가정윤리, 사회윤리, 국가윤리를 다잡는도덕재무장운동도강력하게 전개해야 할 것이다. 지난 10년 동안 좌파세력이 망가뜨린 도덕, 윤리, 법치, 안보를 다잡을 정권이 필요하다. 언론개혁의 첫걸음은 가정과 국가를 파괴하는문화선동대들을 공영방송에서 추방하는 것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조선일보 시론] KBS 아침방송 이것이 문제다

NHK의 아침 방송은 산뜻한 드라마 '아침소설'과 주부들을 위한 풍부한 정보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아침소설'은 온 가족이 둘러앉아 아침식사를 하는 시간대를 염두에 두고 제작한 훈훈한 홈드라마다. 여주인공은 매번 신인을 기용해 식상함을 불식시키고 방영 1년 전부터 사전제작을 하는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다른 프로그램들도 남편과 아이들이 직장과 학교로 간 이후 주부들 생활에 도움이 되는 온갖 정보와 지식이 가득 찬 유용한 내용들이다. 정녕 공영방송다운 NHK의 변함없는 전통이다.

자칭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공영방송이라는 현재의KBS 아침방송은 어떠한가? 유감스럽게도 남편과 아내의 외도, 출생의 비밀, 사랑의 배신과 복수, 가난과 한(恨)을 그린 불륜과 자극적 소재가 넘쳐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의 책임은 1차적으로 방송사에 있다. 기획 때부터 '시놉시스(줄거리)'와 '구성안'을 방송윤리의 잣대로 철저히 스크린 해야 하는데 이를 안 한 결과다. 현실이 퇴폐와 물질만능인데 이 정도의 소재와 아이템은 다소 비판 받더라도 시청률 제고를 위해서 어쩔 수 없다는 자기변명이 앞서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작가와 PD의 그릇된 사고(思考)와 안이한 인식이 문제다. 연하남과의 사랑이나 첫사랑과의 재회가 결혼생활에 권태기를 느끼는 주부가 꿈꾸는 '판타지'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소재 역시 빈곤해 한정된 소재를 안이하게 반복하다 보니 '형제가 한 여자를 놓고 갈등하다가 기어이 무리한 결혼을 한 후 결국 파멸하는 이야기' 같은 것들이 주류를 이룬다. 근친혼(近親婚)만 아니면 관계없다는 식이다. 출생의 비밀을 안고 있는 사촌 자매가 사랑했던 남자를 주고받으며 사랑과 결혼에 매달리는 얽히고 설키는 진부한 스토리지만 마지막에 권선징악으로 마무리만 되면 이전 과정은 비윤리적으로 일관해도 괜찮다는 게 작가와 PD의 인식 수준이다.

세 번째는 방송사 내부의 사전 심의 시스템이 겉치레이기 때문이다. KBS 아침드라마는 녹화물이라 사전심의가 충분히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사전에 시사를 하고 시정사항을 제작진에 통고해도 아랑곳 않고 방영한다. 그렇게 해도 아무런 제재가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정연주 사장이 부임한 이후 실시된 '팀' 제도가 불러온 오류다. 중간 간부진이 당연히 걸러야 할 책무, 즉 '게이트 키핑' 제도가 하루아침에 사라진 것이다.

더욱 큰 문제는 방송위원회의 직무유기다. 모든 방송사의 프로그램을 감시 통제해야 할 '방송위'는 문제가 심각한 아침방송 내용을 사후라도 심의 개선시켜야 하는데 이런 제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1981년 한국 TV아침 드라마의 효시인 '은하수(KBS-1)'와 '포옹(
MBC)'이 방영됐을 때 당시 정부는 아침부터 무슨 포옹이냐고 철퇴를 내린 일이 있다. 지금 아침 시간대의 TV는 해방구라고 착각하고 있는지 공영방송조차 제멋대로도 보통 제멋대로가 아니다. [김연진 前KBS 제작국장: http://news.chosun.com/]


李당선인 “공영방송 아침프로 선정적” 비판 왜 나왔나

기혼 남녀의 부적절한 만남이 횡행하는 나이트클럽이 TV 화면에 가득 찬다. 한 여성이 옆에 있는 남성에게 “큰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 둘째가 여섯 살… 가정도 일단 중요하지만 내 인생도 중요하다”며 깔깔거린다. 나이트클럽에 앉은 여성들은 “노래방 간다 하고 나왔다” “서로 조심하면 들킬 일이 없다”고 말했다. 술 취한 남녀가 부둥켜안고 같은 건물에 있는 호텔로 향하는 모습도 나왔다. 23일 KBS 2TV ‘생방송 세상의 아침’(오전 6∼8시)이 방영한 ‘이슈 & 피플’ 코너의 ‘실태 보고! 주부들의 애인 만들기 열풍’에서 보여 준 내용이다.

이를 본 이명박 당선인은 한나라당 원내대표단과의 만남에서 “공영방송 KBS가 아침 프로그램에서 탈선 주부 얘기를 선정적으로 여과 없이 방송하던데 너무 심한 것 아니냐”며 놀랐다. 이 코너는 약 8분간 기혼 남녀의 탈선 현장을 보여 주었고 출연 여성은 “아이들한테는 미안한데 신랑한테는 미안한 게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생방송…’은 16일에도 ‘주택가로 스며든 전단지 성매매’를 고발한다며 가슴을 드러낸 여성의 모습이 실린 음란 광고물을 흐릿하게 처리해 내보냈다. 그러나 여성의 선정적인 자세나 광고 문구는 읽을 수 있었다. 성매매를 한다는 다방 종업원이 인터뷰에서 “평균 13만 원 정도 받는다”고 말하는 장면도 내보냈다.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지상파 아침 방송의 선정성이 지적받은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사회 문제를 고발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긴 하지만 매년 10건 가까이 방송위의 제재를 받으며 시청자 불만은 그보다 많다. 지난해 8월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은 “부부 갈등의 해결책을 알아본다”며 부부 폭행과 아들이 아버지를 때리는 장면을 내보냈다.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지난해 3월 여성 출연자가 작은 가슴 콤플렉스를 남성의 작은 성기 콤플렉스에 비유해 설명했다. 시청자 고명희 씨는 인터넷 게시판에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불행하고 비인간적인 내용을 담은 드라마를 방영하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재경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는 “공영방송 제도가 근본적으로 잘못됐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고쳐지지 않는 것”이라며 “대통령 당선인이 한마디했다고 전봇대 뽑듯 아침방송 하나만 제재하는 것으로는 문제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위는 KBS 2TV ‘생방송…’ 23일 방영분에 대한 심의를 25일 보도교양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한다. ‘생방송…’의 김일환 책임PD(CP)는 “시청률에 민감한 외주 제작사가 선정적 화면을 보내 오는 경우가 있으나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1년에 두세 차례 나갈 뿐이지만 앞으로 제작에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손택균 동아일보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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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코리아 http://www.allinkorea.net/2008.1.25]

Posted by no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