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미디어협회 성명서, 광우병 선동매체에 공개토론 제안
올인코리아, 프리존뉴스, 뉴데일리 등이 가입되어있는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인미협/회장 강길모)가 촛불시위를 선동하고 있는 미디어다음과 MBC에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인미협은 “MBC의 <뉴스후>에서는 마치 미디어다음의 아고라가 아무런 통제와 편집도 없이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운영되는 공간으로 미화했다”며 그 편파성을 비판했다. 인미협은 “아무리 좋은 토론글을 올려도 미디어다음 직원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일반 네티즌에 널리 알려질 수 없다”며 미디어다음의 아고라 운영방식이 편파적이라고 비판했다. 인미협 측은 MBC에 대해서는 “MBC는 <뉴스후>에서 미디어다음을 예찬하면서 단 한 명의 반대론자의 멘트도 따지 않는 편향성을 보여주었다”며 “MBC의 편성 성향과 논리에 자신이 있다면 즉시 <100분토론>의 주제로 '미디어다음의 아고라'를 올릴 것을”을 주문했다. 인미협의 변희재 정책위원장은 "빠른 시일 안에, 미디어다음의 뉴스편집 및 아고라 책임자, MBC 관계자를 초청하여, 정책간담회를 열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번 광우병 광란극에 대한 MBC와 다음 아고라의 편향성을 비판했다. 인미협은 이번 광우병 선동극 이전에도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정치적 편향성이 큰 사회적 문제가 될 것이라고 여러번 경고하였다. 지난 대선과 총선 기간에도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은 좌경화된 편집성향을 보여주어서, 공정한 편단과 상식을 가진 네티즌들로부터 지탄을 받아왔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 공간에서 특정 정치세력에 편향적인 의식을 반복해서 세뇌를 시킨 뒤에 어느 순간에 길거리에서 폭란을 유도하는 좌익세력의 반란적 행태를 이번에 광우병 광란극을 통하여 많은 국민들이 확인하게 되었다. 다음은 인터넷미디어협회(인미협)의 MBC와 미디어다음을 향한 성명서이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 hursuaby1@hanmail.net] 다음은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의 성명서 전문 공영방송임을 표방하는 MBC <뉴스후>는 지난 6월 7일 <디지털 세대 세상을 바꾸다>편에서, 반정부 투쟁의 본거지 역할을 하는 포털사 미디어다음의 아고라를 마치 자유언론의 성지로 왜곡 예찬했다. MBC는 이미 <100분토론>에서 미디어다음의 아고라와 제휴를 맺어, 신원불명자의 글을 공중파를 통해 널리 알리고 있었다. 그리고 6월 14일 <뉴스후>에서는 <촛불 정국 해법을 찾아라>편에서도, 여전히 특정 기업인 미디어다음의 아고라의 여론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MBC의 <뉴스후>에서는 마치 미디어다음의 아고라가, 아무런 통제와 편집도 없이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운영되는 공간으로 미화했다. 그렇다면 MBC에 다음과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MBC <100분토론>이 미디어다음의 아고라와 제휴를 맺을 때, 일반 네티즌과 계약을 했는가, 미디어다음의 아고라 담당 직원과 계약을 했는가. 당연히 후자일 것이다. 그렇다면 미디어다음의 아고라의 주인과 책임자는 일반 네티즌들인가 아니면 미디어다음의 직원인가. 역시 당연히 후자일 것이다. 실제로 미디어다음의 아고라 토론방은 미디어다음의 직원이 주요글을 선정한다. 아무리 좋은 토론글을 올려도 미디어다음 직원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일반 네티즌에 널리 알려질 수 없다. 또한 미디어다음의 약관 역시, 네티즌들이 올리는 모든 글은 미디어다음이 사용권을 갖도록 되어있다. 네티즌들은 아고라에 명예훼손으로 법적 처벌을 감수하며 글을 공짜로 대주고 있을 뿐, 실제 아고라의 주인은 법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미디어다음의 사장과 직원인 것이다. 6월 14일 저녁 8시 현재 미디어다음 아고라 페이지의 핫이슈는 카오스라는 정체불명의 네티즌의 <파국으로 치닫는 이명박 정권의 위기>가 톱으로 올라왔다. 이 글의 선정은 네티즌이 아니라 미디어다음의 직원이 한 것이다. 이에 따른 공개된 편집 기준도 없다. 또한 같은 시각 미디어다음의 뉴스면 메인에는 박형준이라는 진보신당 계열 사이트 진보누리의 논객(동명이인일 가능성 있음)의 글 더욱 심각한 것은 블로그뉴스 18위에 <조중동 목조르면 경향, 한겨레가 죽는가?>라는 글이 올라와있는 것이다. 이 글의 작성자는 친노무현 언론관을 대변하는 매체, 미디어스의 비실명 기자 ‘산사람’으로 되어있다. 이메일만 6월 15일 저녁 7시 현재는 바로 미디어스의 정은경 기자의 <촛불 금기 깬 MBC예능과 드라마> 블로거뉴스 기사를 미디어다음 뉴스 메인에 올려놓았다. 미디어스는 현재 미디어다음과 뉴스 공급 계약이 되어있지 않다. 미디어다음은 블로거뉴스라는 편법을 이용해 미디어스의 편향된 기사를 네티즌에 널리 홍보하면서, MBC 예찬까지 해주고 있다. 그야말로 미디어다음과 친노무현 매체와 MBC 간의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 미디어다음은 현행 법 상 언론이 아닌 부가통신사업자로 등록되어있다. 공기업도 아니고, 사회적 기업도 아니고, 언론사도 아닌 철저히 돈만 벌면 되는 영리사업자일 뿐이다. 이런 기업에서 교묘한 편집 기술로 인터넷여론을 장악하고 있다. 공영방송이라는 MBC에서 이런 영리기업과 손을 잡고, 이들의 영향력을 높여주고, 예찬하는 보도까지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에 본 협회는 MBC와 미디어다음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요구한다. 첫째, MBC는 자신들의 미디어다음 예찬 논리에 자신이 있다면, 100분토론의 주제로 올려라. MBC는 <뉴스후>에서 미디어다음을 예찬하면서 단 한 명의 반대 논자의 멘트도 따지 않는 편향성을 보여주었다. 본 협회는 MBC가 논리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반대자를 섭외하지 않는다 판단할 수밖에 없다. 둘째, 본 협회는 국회 및 타 협회의 협조를 얻어 자체적으로 미디어다음의 여론 장악 문제와 관련 간담회 및 토론회를 열 것이다. 이 자리에 미디어다음의 책임자 및 MBC <100분토론>과 <뉴스후>의 담당자가 나와주기 바란다. 자신들의 언론권력을 이용하여 반대 토론자의 발언권을 묵살하며, 편향되고 왜곡된 정보만을 주입하는 것은 공영방송이라는 MBC의 역할에 걸맞지 않는다. 또한 미디어다음 측 역시 항상 여론 조작의 선두에 서 있으면서 그에 대한 책임을 물으면 네티즌들에 전가하여, 무수한 네티즌들의 신원을 검경에 넘기는 짓을 당장 중단하라. 여론에 개입하려면 전면에 나서서 책임을 다하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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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코리아 http://www.allinkorea.net/2008.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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