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27. 10:28
´안티 조중동´ UCC 공모전
민언련, 언소주, 오마이뉴스 등
조선·중앙·동아 3개 언론사를 겨냥한 UCC 공모전이 진행중이다. 민언련(민주언론시민연합)과 언소주(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오마이뉴스는 지난 20일경부터 “시민들에게 조중동의 왜곡보도를 알리고, ‘조중동방송’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라는 취지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UCC 공모전을 진행해왔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국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조중동에게 방송뉴스를 주려 한다”며 “이런 신문들이 방송뉴스까지 하게 된다면 우리사회의 민주주의와 여론다양성은 뿌리째 흔들리고, ‘서민의 목소리’,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는 1% 부자와 권력의 목소리에 묻혀버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에게 조중동의 실상과 ‘조중동방송’의 문제점을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UCC를 찾는다”며 “지난해 촛불광장에서 시민들과 누리꾼들이 보여준 참신하고 ‘발칙한’ 상상력이 ‘조중동방송’을 막아내는 데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응모 기간·방법 및 시상내역 등은 아래와 같다.
한편 야당인 민주당은 25일, 여당이 추진중인 이른바 미디어법 개정 저지를 위해 ‘언론악법 저지와 언론자유 수호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천정배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는 앞으로 ‘언론악법 바로 알리기’ 전국 순회 설명회와 자전거 투어 홍보 등을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시민사회단체나 대학 총학생회 등과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역 언론사와 간담회도 열어 미디어 법 반대 여론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독립신문 http://www.independent.co.kr/2009.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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