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 2. 04:37
타종 행사장서 소매치기
[앵커멘트]
'제야의 종' 타종 행사장에서 시민들의 주머니를 털던 소매치기범이 붙잡혔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새해 첫날 연휴를 맞아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젊은이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최기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야의 종 타종행사 열기가 뜨거웠던 서울 종로 보신각 일대.
새해를 맞는 기쁨을 함께 나누려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10만 인파로 북적이는 들뜬 분위기를 틈타 시민들의 주머니를 털던 소매치기 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파에 섞여 주머니를 털거나 손가방을 열고 현금과 휴대폰을 훔쳤습니다.
주로 젊은 여성들을 노렸습니다.
[인터뷰:이 모씨, 소매치기 피의자]
"혼자 살다보니까 먹고 살기도 힘들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손을 댔습니다."
낮 12시쯤, 강원도 동해시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29살 오 모 씨가 야산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동호회원들과 함께 새해 연휴를 즐기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오 씨가 갑자기 불어닥친 돌풍으로 중심을 잃고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풍간, 경장 동해경찰서]
"서울에서 동료들 4명과 함께 신년맞이 패러글라이딩 비행을 하러 왔다가 사고가 난 것 같습니다."
서울 이촌동 아파트에서는 46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김 씨는 발견 당시 손과 발이 묶여 있었으며 코와 입에는 테이프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잘 아는 사람이 김 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별한 외상이 없는데다 반항하거나 외부인이 들어온 흔적도 없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또 김 씨가 발견 하루 전 살해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YTN 최기훈입니다.
'제야의 종' 타종 행사장에서 시민들의 주머니를 털던 소매치기범이 붙잡혔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새해 첫날 연휴를 맞아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젊은이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최기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야의 종 타종행사 열기가 뜨거웠던 서울 종로 보신각 일대.
새해를 맞는 기쁨을 함께 나누려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10만 인파로 북적이는 들뜬 분위기를 틈타 시민들의 주머니를 털던 소매치기 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파에 섞여 주머니를 털거나 손가방을 열고 현금과 휴대폰을 훔쳤습니다.
주로 젊은 여성들을 노렸습니다.
[인터뷰:이 모씨, 소매치기 피의자]
"혼자 살다보니까 먹고 살기도 힘들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손을 댔습니다."
낮 12시쯤, 강원도 동해시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29살 오 모 씨가 야산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동호회원들과 함께 새해 연휴를 즐기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오 씨가 갑자기 불어닥친 돌풍으로 중심을 잃고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풍간, 경장 동해경찰서]
"서울에서 동료들 4명과 함께 신년맞이 패러글라이딩 비행을 하러 왔다가 사고가 난 것 같습니다."
서울 이촌동 아파트에서는 46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김 씨는 발견 당시 손과 발이 묶여 있었으며 코와 입에는 테이프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잘 아는 사람이 김 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별한 외상이 없는데다 반항하거나 외부인이 들어온 흔적도 없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또 김 씨가 발견 하루 전 살해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YTN 최기훈입니다.
최기훈 기자
[YTN 2005.01.01]
* '제야의 종' 타종 행사장서 소매치기아이엠뉴스
* 연말 지하철에서 취객 노린 소매치기 극성노컷뉴스
* 경찰 ‘소매치기와 전쟁’울산매일
* 지하철 취객상대 소매치기 일당 검거매일경제
* 연말연시 지갑노린 소매치기 식별 및 퇴치요령노컷뉴스
* 타종 행사장서 소매치기YTN[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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