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성평화걷기대회’는
북한 대남공작 ‘전위대’(?)의 위장 ‘평화’ 선전선동 행위”
애국시민단체들 강력저지 행동에 나서
△18일 오전 신촌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애국연합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WMD’이화여대, 경기관광공사 행사장 사용허가 취소요구 기자회견을 열고“‘국제여성평화걷기대회’는 대한민국의 분열을 획책하는 ‘평화’를 위장한 북한의 대남공작”이라고 규탄하며, 강력저지 행동에 나섰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등 7개 애국시민단체는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2016 여성 평화 걷기 조직위원회' 행사 대관 허가가 강행될 경우 이화여대 총장,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검찰에 고발하겠다”며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저지 행동에 나섰다.
이들 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앞에서 열린 “‘WMD’이화여대, 경기관광공사 행사장 사용허가 취소요구 기자회견”에서 “우린 이미 '여성 비무장지대 걸어서 건너기'(Women Cross DMZ)라는 단체의 배후에 북한이 있다는 사실을 구체적인 증거를 들어 폭로한 바 있다”며 “이 행사 구성원들이 올해는 이미 실체가 드러난 것을 의식해 명칭을 '여성 평화 걷기'(Women Peace Walks)'로만 바꾸는 전형적인 사기행태를 보이면서 신성한 대학 시설과 임진각의 평화누리공원을 무대로 대한민국의 분열을 획책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규탄했다.
이어 이들 일부 구성원이 급조했다는 ‘2016 여성 평화 걷기 조직위원회’라는 단체와 이화여자대학교, 경기관광공사에 오는 24일 이화여대 LG강당에서, 28일에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일대를 무대로 세미나와 걷기 등을 열기로 한 행사의 전면 취소와 행사장 사용 허가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하고 법무부 측에는 문제 해외 인사들과 불순분자들의 입국을 금지해 철저히 차단할 것을 요구했다.
△자유통일문화원 원장인 이애란 박사가 18일 오전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열린 ‘WMD’이화여대, 경기관광공사 행사장 사용허가 취소요구 기자회견에서 규탄 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후 이들 시민단체 회원들은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 면담을 요청하고 소위 ‘2016 여성평화걷기 조직위원회’에 학교 시설 사용을 허가한 데 강력히 항의하고 사용 허가 취소를 요구하기로 예정하였으나, 이화여대 측에서 이날 사전에 학교 시설 사용에 대한 허가를 취소했다고 통보를 해옴으로써 이들 애국시민단체는 “이화여대의 학교 시설 사용 허가 취소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규탄 연설에 나선 자유통일문화원 원장인 이애란 박사도 “제가 박사학위를 받은 학교가 바로 이화여대”라고 소개하면서 이들의 학교 시설 사용을 취소한 결정에 대해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재차 환영의 뜻을 전했다.
다음은 이날 윤종주 유관순어머니회 회장이 낭독한 기자회견문 전문(全文)이다.
△윤종주 유관순어머니회 회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기자회견문>
‘WMD’이화여대, 경기관광공사 행사장 사용허가 취소요구 기자회견
‘국제여성평화걷기대회’는 ‘평화’를 위장한 북한의 대남공작.
- 법무부는 문제 해외 인사들 입국을 금지하라!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은 지난 5월 3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을 통하여 ‘여성 비무장지대 걸어서 건너기’(Women Cross DMZ)라는 단체의 배후에 북한이 있다는 사실을 폭로한 바 있다. 이 단체의 구성원들은 2015년 5월 평양을 출발 비무장지대를 통과하여 서울을 거쳐 제주까지 이동하면서 ‘평화’와 ‘통일’ 문제에 관해서는 북한 체제선전의 꼭두각시 역할을 수행하고, 제주 강정마을에서는 해군기지 건설 반대 활동을 전개하는 등 대한민국의 국가이익을 해치는 활동을 전개했었다.
미국의 북한 전문가 ‘로렌스 펙 (Lawrence Peck)’ 씨는 5월 3일 기자회견을 통하여 작년 5월에 진행된 ‘여성 비무장지대 걸어서 건너기’ 행사가 친북적인 재미동포 여성인 ‘크리스틴 안’(Christine Ahn)이 주(駐)유엔 북한대표부의 ‘박철’이라는 공작원의 ‘지령’에 따라 “북한을 오가며 기획”하고 이를 근거로 “특정 노벨 평화상 수상 여성운동가와 미국의 유명 여성인권운동가들을 포섭함으로써 성사시킨 전형적으로 불법적인 ‘영향력 매수공작’(Influence Operation)”이라는 사실을 구체적인 증거에 의거하여 폭로한 바 있다.
이화여대 총장, 경기관광공사 사장 및 대관 허가자를 검찰에 고발하겠다.
이 같은 사실이 MBC를 비롯한 많은 언론에 의하여 보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5월의 ‘여성 비무장지대 걸어서 건너기’ 행사에 동참했던 일부 몰지각한 국내 여성단체들이 지난 10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이른바 ‘2016 여성 평화 걷기 조직위원회’라는 단체를 급조하여 금년에는 “비무장지대 건너기”를 생략하는 대신 5월 24일 이화여대 LG강당에서, 28일에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일대를 무대로 ‘세미나’와 ‘걷기’ 등의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과 인권탄압 등 북한의 평화파괴 및 군사도발 행위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비호하면서도 엉뚱하게 한미동맹 틀 속에서 이루어지는 방어적 군사훈련과 주한미군의 존재는 물론 이미 준공되어 운용 중에 있는 제주 해군기지를 트집 잡아 대한민국과 미국, 그리고 한미 안보동맹을 폄훼하고 비방하는 등 북한의 위장 평화선전의 전위대 역할을 떠맡고 있다. 주최 측 대부분은 지난 기간 북한을 추종하고, 반(反)대한민국활동을 벌여온 인사와 단체들이다. 이들은 아마도 ‘여성 비무장지대 걸어서 건너기’ 행사의 실체가 드러난 것을 의식해서인지 금년에는 행사의 명칭을 ‘여성 평화 걷기’(Women Peace Walks)’로 바꾸는 전형적인 사기행태(詐欺行態)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북한 노동당의 대남(對南) 공작기관 사주를 받고 있는 불순한 세력들이 대한민국의 신성한 대학 시설과 임진각의 ‘평화누리공원’을 무대로 사이비 ‘평화’를 앞세워 북한의 꼭두각시 행각을 벌이면서 대한민국의 국론분열을 획책하여 국가안보를 해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대한민국애국여성연합’, ‘북한민주화포럼’, ‘유관순어머니회’, ‘자유통일문화원’, ‘종북세력척결범국민협의회’ 및 ‘한반도 평화와 북한주민 인권을 위한 여성연대’는 소위 ‘국제 여성 평화 걷기’가 ‘평화’를 사칭한 북한의 위장 대남공작 활동임을 국민에게 알리면서 이화여대와 경기관광공사가 해당 장소의 사용허가를 즉각 취소할 것을 요구하는 것과 아울러 법무부가 이 행사에 참가하는 해외 문제 인사들의 입국을 금지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이 같은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문제의 행사가 강행될 때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할 것임을 경고한다.
2016년 5월 18일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대한민국애국여성연합’, ‘북한민주화포럼’, ‘유관순어머니회’, ‘자유통일문화원’, ‘종북세력척결범국민협의회’, ‘한반도 평화와 북한주민 인권을 위한 여성연대’ [가나다 순]
△3719필-(편집 중)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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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18.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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