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소망의 돌을 하나하나 쌓으면서 희망의 초인상으로 거듭 났다.
시민들의 꿈과 참여로 세상살이의 시련을 더불어 이겨내는 희망의 초인상이 14일 완성된다.

지난 30일 서울광장에서 앙상한 골조와 속이 텅 빈 형상으로 출발했던 서울시 도시갤러리의「서울시와 함께 일어서自!」조형물이 15일 만에 시민 1,800여 명의 꿈과 희망을 가득 채운 초인으로 우뚝 선다.

그동안 이 작품에는 더불어 사는 생활네트워크 ‘푸른 시민연대’를 비롯하여 ‘서울노인복지센터’, ‘수도공고’ 등 6개 시민 단체와 전시현장 참여시민 등 1,800여명의 꿈과 소망을 담은 ‘소망의 돌’로 작품 속을 채웠고, 1,000여명의 시민이 전시현장에서 자신의 꿈과 소망을 적어 작품의 살을 붙이는 ‘소망 태그’에 참여했다.

또한 이번 작품은 서울의 중심인 서울시청 광장에서 시민들의 꿈을 알맹이로 매일 올라가는 미술작품 제작 과정을 온전히 노출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10일 현재 소망의 돌이 턱밑까지 차올랐고, 온 몸에는 시민 소망을 기재한 초록태그가 부착돼 봄바람에 팔랑거리는 2009년 서울 희망의 진풍경을 만들고 있다. 이런 진풍경 덕분에 해외 관광객들이 도심 나들이에서 서울의 추억을 새기는 포토 스페이스로도 큰 인기를 누렸다.

우리 이웃의 소망을 남의 연서를 엿보듯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도 이번 프로젝트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우리 가족 행복하고 건강하게 해주세요.’, ‘로또 대박나게 해 주삼 ^0^’, ‘한국, 세계로 웅비 하거라.’, ‘김연아, 파이팅!’, ‘오늘도 무사히’, ‘we can do it!' 등의 일반적인 소원에서부터 ‘동물과 말을 통하게 해주세요.’, ‘당신의 향기가 머무는 이곳에 나의 꽃이 피어난다.’ 등의 예사롭지 않은 소망도 있다. 어르신들의 ‘가화만사성’, ‘쉬지 말고 뛰어라’, ‘큰아들 원민아, 튼튼한 아들을 낳기 바란다’ 등도 더불어 나누는 꿈의 푸근함을 전하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한편, 14일 서울광장에서는 이번 작업을 완성하는 마지막 소망의 돌 넣기 작업을 오후 16시부터 진행한다. 김석(서울시립대 환경 조각과)작가와 권영걸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 등이 참여해 서울시민들의 소망을 되살피면서 시민 모두의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초인상 마지막 돌’ 채우기 행사를 함께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4월 2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전시되었다가 10월 서울디자인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시민들의 꿈을 모아 초인상을 만드는 2차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뉴스와이어)
출처: 서울특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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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서울특별시청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디자인기획담당관 이병한 02-6361-3401
[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9.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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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백선엽씨 '명예원수' 추대 검토

5星 장군으로 추대 6.25참전용사 자긍심 높여






정부가 6.25전쟁 영웅인 백선엽(白善燁.89) 예비역 대장을 '명예원수(元帥)'로 추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23일 "내년 6.25전쟁 60주년을 기념해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을 명예원수(5성 장군)로 추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행 '예비역 진급 및 장교 임용에 관한 규정'에는 명예진급 상한선을 예비역 대령까지 만으로 정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규정을 고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관련부처와 예비역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현행 군인사법 제27조는 '원수는 국가에 대한 공적이 현저한 대장 중에서 임명한다'고 되어 있어 예비역 대장이 원수가 되려면 이 법령도 개정해야 한다.

원수는 국방부 장관의 추천에 의해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 창군 사상 원수는 한 명도 배출되지 않았다.

한국군 첫 대장에 오른 백선엽 씨는 6.25전쟁 때 사단장, 군단장을 거쳐 32세의 나이에 최연소 육군참모총장 자리에 올랐고 북진 때는 평양에 첫 번째로 입성했다.

미군에게도 '살아있는 전쟁영웅'으로 통하는 백 씨의 6.25전쟁 당시 참상을 설명하는 육성이 오는 6월 미국 조지아주 포트베닝에 개관할 미 국립보병박물관의 한국전 전시관에 영구 보존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 관계자는 백 전 총장을 명예 원수로 추대함에 따라 6.25전쟁 참전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코나스
http://www.konas.net/2009.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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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짜리 동전 11만개로 진정군씨가 만든 초대형 태극기 동전벽화가 지난 2월 17일 기네스세계기록으로 공식 인증되었다고 한국기록원(원장 김덕은)은 5일 밝혔다.

이 태극기는 높이 4m, 길이 6m(24m²)로 2008년 4월 17일 한국기록원이 인증하는 한국기록 공식인증을 받고 이번에 기네스세계기록에 공식 등록되었다.

이번 기네스세계기록 공식인증에 대해 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은 “진씨가 대단한 것은 비단 태극기 때문만이 아니다. 그는‘티끌’모아‘태산’을 만들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쓰고 있다. 2000년에는 유진벨 재단에‘북한동포 결핵환자 의약품 지원금’을 목표로 하루에 1달러씩 모아 총 1004달러를 북한에 보내기도 했고, 2002년에는 매일 10원 더하기 저축을 실행하여 2002만원을 한국 복지재단에 기부하기도 하였다. 작은 금액이지만 성실하게 저금하여 큰돈을 만들고 그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진씨야 말로 지금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의 세계최고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인증소감을 말 하였다.

이어 김원장은 “이번 인증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전 세계적으로 년 간 66,000여건 기네스세계기록 영국 본사에 접수되어 그 중 4,000여건이 세계 공식기록으로 인증이 되는 매우 까다로운 심의절차 때문에 처음에는 이전 기록인 미국의 동전보다 한국의 동전이 더 크고 조립식 벽화라는 이유에서 인증이 몇 차례 거절 되었으나 영국 본사를 직접 방문하여 꾸준한 설득과 노력을 통해 인증을 이루어 냈다”며 “동전으로 만들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태극 문양은 물론 건곤감리 네 괘까지 실제 태극기 못지않게 정교하게 만들어진 태극기가 세계기록으로 등록이 됨에 따라 전 세계에 우리나라 태극기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다”고 인증 과정을 설명하였다.

13년 동안 전국에 있는 은행 611곳을 다니며 11만개의 동전을 모은 진씨는 “밤낮없이 4개월간 고생해서 태극기 동전벽화를 만든 것은 보잘 것 없고 홀대받는 10원짜리 동전이지만, 그 동전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자라나는 세대들이 지금 동전을 너무 소홀히 취급하고 어려움이 있으면 쉽게 포기하거나 좌절하는데 이번 나의 인증을 계기로 젊은이 들이 동전의 철학을 조금이나마 깨우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증 소감을 말 하였다.

이전 기록은 2006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19.5m² 미국 성조기 동전벽화였다.

(서울=뉴스와이어)

출처: 한국기록원

홈페이지:
http://www.korearecords.co.kr


한국기록원 소개: 국내 제일을 기록을 찾아 그 기록을 DB화함은 물론 관계기관의 인증서 수혜 및 책자발간, 우수기록은 세계기록(영국 Guinness World Records)에 등재시켜 창조적 기록 지식국가 구현과 대한민국 기록문화의 세계화에 이바지 하고 지식정보기록자원의 활용촉진을 위한 전자적 공유체계 및 출판, 세계기네스북 등재 등 문화마케팅 기반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국민의 자긍심 고취 및 문화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함.
언론문의처
담당자: 한국기록원 원장 김덕은 02-712-9790 010-7121-9980
[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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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안자고, 쉬지도 않는 노래 연속 오래 부르기 76시간 기네스세계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석옥씨. 김씨는 “이번 도전이 쉽지는 않은 도전이라고 생각은 되지만 저의 도전을 통해 실업과 불경기 등 어수선한 사회에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 도전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도전을 마련하였다”며 이번 도전의 배경을 말하였다.

김씨는 지난 2006년 2월 16시간 동안 노래를 쉬지 않고 불러 한국기록원이 공식 인증한 한국 최고기록을 수립한데 이어 2007년 2월에는 60시간으로 그때 당시의 세계기록을 수립했고 그 후 2007년 8월 미국에서 수립된 75시간의 기록을 다시 갱신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도전을 주최하는 한국기록원 관계자에 따르면 “76시간 동안 쉬지 않고 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힘든 도전으로 예상된다” 면서 “이번 도전의 공식 타이틀은 Longest singing marathon by an individual로 가장 중요한 규정은 4시간 동안에는 어떠한 곡도 반복할 수 없으며 곡과 곡사이에 30초 동안 숨 고르는 시간과 1시간 공연 후 5분의 쉬는 시간이 적용되고 노래는 한 곡당 적어도 2분이상은 불러야 한다”고 도전 가이드라인에 대해 말 하였다.

54세의 가냘픈 체격과 검정고무신을 즐겨 신고 음반과 시집을 발표한 등단시인이기도 한 김씨의 이번 도전은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수 노래방 홍대본점 프린스 에드워드 홀’에서 펼쳐 질 예정이다. (서울=뉴스와이어)

출처: 한국기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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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록원 소개: 국내 제일을 기록을 찾아 그 기록을 DB화함은 물론 관계기관의 인증서 수혜 및 책자발간, 우수기록은 세계기록(영국 Guinness World Records)에 등재시켜 창조적 기록 지식국가 구현과 대한민국 기록문화의 세계화에 이바지 하고 지식정보기록자원의 활용촉진을 위한 전자적 공유체계 및 출판, 세계기네스북 등재 등 문화마케팅 기반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국민의 자긍심 고취 및 문화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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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한국기록원 원장 김덕은 02-712-9790
[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9.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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