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류 녹색선진국’ 청사진 나왔다

이 대통령, 녹색성장위원회 첫 회의 주재


우영기 기자, woo1808@newstown.co.kr

이명박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구체적 청사진이 16일 공개됐다.

정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첫 회의를 갖고 ‘세계일류의 녹색 선진국 건설’을 비전으로 하는 범정부 차원의 친환경, 에너지절감 대책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우선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입법예고한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 제정안’을 이달 말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녹색성장기본법은 녹색성장 국가전략 수립, 녹색기술·산업의 육성·지원을 통한 국제경쟁력 제고 및 새 일자리 창출, 녹색금융·펀드 조성, 화석연료의 수입의존도 감축, 온실가스 감축 등에 대한 목표관리제 도입, 배출권 거래제 도입 근거 마련, 친환경적 세제 추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정부는 산업계 간담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여론을 수렴하고 세계적으로 선례가 없는 창의적 녹색성장기본법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위원회는 또 이날 회의에서 향후 녹색성장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할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위원회는 △신성장 동력 확충 △삶의 질과 환경 개선 △국가 위상 정립 등 3대 분야에서 △탈석유·에너지 자립 구현 △녹색기술·산업의 신성장동력화 △기존산업 녹색화 및 녹색경영 확산 △녹색금융 활성화 △친환경적 세제 확충 △녹색 일자리창출 및 인재양성 △국토공간의 녹색화 △기후변화 재해에 적극 대응 △생활의 녹색혁명 △세계적인 녹색성장 모범국가 구현 등 10대 정책방향을 추진키로 했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립도, 녹색기술수준, 환경성과지수(EPI) 등을 오는 2030년까지 세계 10위 이내로 높이기로 했다.

위원회는 올 상반기 중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본 지침서가 될 ‘녹색성장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녹색성장 5개년 계획’과 ‘중앙·지방 추진계획’을 매년 작성키로 했으며, 중앙과 지방정부에 국장급인 녹색성장기획관(CGO)을 지정해 기관별 녹색성장 정책을 총괄토록 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을 하나의 자전거 생활권으로 조성하는 내용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도 보고됐다. 이에 따르면 카드 하나만으로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인프라 마련을 위해 전국 자전거 도로 네트워크도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에 오는 2018년까지 1조 2456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차량속도제한(시속 30㎞ 이하) 구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른바 ‘U-바이크 시범지구’를 통해 자전거와 대중교통과의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환승, 주차, 보험료 할인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국내 자전거 산업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밖에 5월초 전국단위의 ‘전국자전거타기 실천대회’를 열고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완료되는 2012년에는 국제행사로 ‘투르 드 코리아’를 개최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위원회는 또 이날 회의에서 ‘저탄소 생활기반 구축방안’도 심의, 확정했다.

위원회는 우선 저탄소·선진형 생활양식 정착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서머타임제를 조기에 도입키로 하고 관계부처 합동의 ‘서머타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키로 했다. 또 IT기술을 통해 전력 공급자와 사용자가 쌍방향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국가단위의 지능형 전력망을 세계최초로 구축키로 했으며, 올해 중에 공공부문의 백열전구를 모두 퇴출하고 이를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으로 교체하는 등 2012년까지 공공기관 전체 조명의 30%를 LED로 교체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은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그린리더십을 반영한 것으로 산업계,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 각층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국제적인 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뉴스타운www.NewsTown.co.kr200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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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不法시위, 선진국은 이렇게 진압한다

연막탄을 쏘고,
최루액을 얼굴에 뿌리며,
말을 탄 채 그대로 밀어버리기도 한다.



법질서는 공짜로 얻어지는 게 아니라, 엄정한 법규(法規)의 이행을 통해 얻어진다. 미국, 유럽 등 집회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일수록, 不法시위에 대해서는 가혹하게 진압한다.

우리나라 역시 「경찰관직무집행법」을 보면, 불법집회·시위 등으로 경찰관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에 대한 위해(危害) 발생 시 최루탄, 분사기, 무기(武器) 등을 사용할 수 있고(제10조의 3, 4)고 규정한다.

따라서 경찰의 해산명령이나 제지를 무시하고 흉기를 휘두르는 등 살상 의도를 명백히 드러내는 자는 현장에서 사살할 수도 있다.

아래의 사진은 선진국의 불법집회·시위 진압 사례를 보여준다.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해산(解散)명령을 내린 뒤, 시위대가 이를 이행하지 않자 연막탄을 쏘고, 최루액을 얼굴에 뿌리며, 말을 탄 채 그대로 밀어버리기도 한다.

경찰은 물론 도로를 지나는 버스와 승용차를 향해 화염병, 시너, 염산까지 투척했던 1월20일 용산사태는 테러수준이다. 이날 경찰의 진압은 성공적이지 못했을지라도(경찰을 포함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므로), 법집행 자체는 정당한 것이었다. 그런데도 법집행의 정당성 자체를 문제 삼는 자들은 文明국가에 어울리지 않는 후진적 발상의 소유자들임이 분명하다.






<참고 : 대한민국 경찰관직무집행법>

제10조의3 (분사기 등의 사용) ①경찰관은 범인의 체포·도주의 방지 또는 불법집회·시위로 인하여 자기 또는 타인의 생명·신체와 재산 및 공공시설안전에 대한 현저한 위해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부득이한 경우 현장책임자의 판단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 안에서 분사기(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의 규정에 의한 분사기와 최루 등의 작용제) 또는 최루탄을 사용할 수 있다.

제10조의4 (무기의 사용) ①경찰관은 범인의 체포·도주의 방지, 자기 또는 타인의 생명·신체에 대한 방호, 공무집행에 대한 항거의 억제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에는 그 사태를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필요한 한도 내에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http://libertyherald.co.kr/)

김성욱 기자


[코나스 http://www.konas.net/200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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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는 反李-親盧 단체들에서 활동

미네르바, 대선 때 MB 퇴진 운동 단체 회원 가입해 활동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미네르바라는 좌익세력의 경제관련 선동가가 검찰에 체포되어 1월 10일 구속되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ㆍ조직범죄수사부(김주선 부장검사)는 이날 인터넷 상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전기통신기본법 위반)로 박씨를 구속수감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서울중앙지법 김용상 영장전담판사는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외환시장 및 국가 신인도에 영향을 미친 사안으로, 사안의 성격 및 중대성에 비춰 구속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고 한다.

그런데 미네르바’ 박대성(31)씨는 이명박 정부를 반대하는 단체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에서 활동했다고 한다. 박씨는 2007년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후보의 퇴진운동에 참여한‘나라사랑청년회’라는 사회단체의 회원이고,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만든 인터넷 토론 사이트인 ‘민주주의 2.0’의 회원이었다고 검찰의 조사에서 9일 밝혀졌다고 한다. 해서 검찰은 박씨가 현 정부 경제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이유가 정치적 목적에서 비롯됐는지를 조사 중이다.

박씨는 또 검찰에서 시사월간지 『신동아』에 기고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지난해 12월호 신동아에 ‘인터넷 경제대통령 미네르바 절필 선언 후 최초 토로’라는 제목으로 ‘미네르바’라는 인물과의 인터뷰 등을 실었는데, 박대성씨는 검찰에서 이 사실을 부인했다고 한다. 박씨는 “이 잡지사가 다음 아고라 게시판 관리자를 통해 기고 의뢰를 했지만 나의 정체가 드러날까봐 거절했다”고 진술했다는데, 신동아 송문홍 편집장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 지면을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라며 애매한 입장을 보였다고 한다.

지난해 12월 29일 다음의 토론방 아고라를 통해 “정부가 금융기관의 달러 매수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전기통신기본법 위반)로 검찰이 구속영장을신청했는데,관계자는 “미네르바를 사칭한 네티즌이 있을 수 있겠지만 세간의 관심을 끈 미네르바의 글은 박씨가 쓴 것이 확실하다. ‘제2의 미네르바’가 따로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미네르바에 대한 체포는 표현의 자유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논평했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민주당 법률지원단은 박씨를 무료로 변론하겠다고 나서는 등 좌익진영에서는 박대성씨의 체포와 구속에 극심하게 반대하고 있다. 다음 아고라에서는 언로의 자유를 막는다고 박대성씨의 구속을 반대하는 입장과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들은 처벌받아야 한다는 댓글들이 격하게 충동하고 있다. 하지만, 법원은 박씨를 허위시실 유포의 혐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비록 박씨가 구속되었지만, 미네르바의 배후가 동료가 없었는가에 대한 의혹은 끊이지 않고 있다. 구속된 박씨가 소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고 했다. 그러나진짜 메네르바가 단독으로 그렇게 포괄적 경제관점을 밝혔는지, 왜 다음 아고라와 언론매체들이 그렇게 반정부적 경제정책을 주장하는미네르바를 부각시키고 확산시켰는지를 검찰을 조사해야 할 것이다. 미네르바의 정치적 배후나 이유에 대한 의혹은 풀려야 할 것이다. "좌익세력의 집단적 작업이 '미네르바'라는 한 꼭두각시 네티즌에 의해서 공포되었을 가능성이없지 않다"고 한 인터넷 전문가는 밝혔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 hursuaby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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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30세 박모男 아닌, 41세 C女?
아고라의 광기, 신화, 우상인 '미네르바'

[올인코리아 http://www.allinkorea.net/200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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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별장’과 ‘크리스마스 실’

‘조선회상’의 저자이자 결핵퇴치에 헌신한 ‘탁터 홀’ 재조명해야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화진포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 김일성 주석 별장과 국군휴양소가 있는 천혜의 휴양지로서 일제 침탈과 남북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의 현장으로 유명하다. 닥터 홀이 쓴 ‘조선회상’ 책을 읽으면서 그가 우리나라 최초로 크리스마스 실을 제작했고 김일성 별장의 원래 주인임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 이름을 갖고 한국말을 하면서 환자들을 위해 땀과 눈물을 아끼지 않았던 슈바이처 같은 인물이다. 미국에서 의학공부를 마치고 귀국해 당시 죽음의 병인 결핵환자를 위해 최초로 결핵 요양소를 세웠다. 또한 남대문을 배경으로 ‘크리스마스 실’을 만들어 결핵퇴치기금 마련과 병의 심각성을 계몽하고자 미국·캐나다에도 발매했다.

조선회상은 청일전쟁 무렵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근대조선의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역사서다. 책에서 ‘화진포의 성(城)’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건물은 독일인 건축가가 유럽의 어느 성처럼 회색 돌로 만들었다. 푸른 바다와 호수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라서 건물에 있으면 마치 배를 타고 바다를 내려다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수려하며 금강산도 보인다고 했다.

그의 회고에 의하면 화진포를 스위스의 루체른 호수가 연상될 정도로 아름답다고 극찬하고 있다. 바다에 면한 높은 암벽 위에 자신의 별장 터를 잡았고 소나무 숲 사이로 오솔길을 냈다고 한다. 이를 종합해 볼 때 화진포의 성 즉, 김일성 별장의 최초 주인은 저자의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관청에서는 철저한 고증을 해 조선을 위해 희생한 닥터 홀의 생애와 유물 등을 복원해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전해야 한다.

그의 아버지는 캐나다 출신 의료 선교사인데 평양에 병원을 열어 많은 환자를 진료하다 안타깝게도 전염병에 걸려 병사한다. 어머니도 의사로서 여러 곳에 병원과 의료학교를 세웠으며 시각장애인의 어머니라고도 불렸다. 아내 역시 헌신적인 의사며 미국과 캐나다에 조선의 어려운 실정과 후원금 지원을 호소했다.

닥터 홀 가족은 나라와 인종을 뛰어넘어 생명의 존엄과 박애정신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 그의 인생 말년도 청빈한 삶의 연속이었다. 요양원에서 살다가 생전 희망에 따라 한강변 양화진 외국인 묘역에 3대 가족이 안장돼 있다. 오늘날 우리는 세계 경제 강국이 됐다.

하지만 이런 성과의 뒤에는 이역만리 외국 땅에서 일제의 핍박을 감내하며 소외된 환자 치료에 힘쓴 닥터 홀 같은 인물이 있었다. 이젠 그들을 진정 가슴으로 기려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후진국 질병인 결핵환자가 늘고 있다. 이번 연말에는 추억의 크리스마스 실을 한 장 붙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했으면 한다.(konas)

신준수(예. 육군 대령 인성리더십 강사)/ http://kookbang.dema.mil.kr/

[코나스 http://www.konas.net/2008.12.24]

[특별강연] 주한미대사 캐슬린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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