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NEWS]
녹색전국연합,
‘기후변화와 미래물관리’ 토론회 개최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사단법인 녹색전국연합이 주최한 ‘2011년제2차 녹색포럼’이 11월 18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후변화와 미래물관리’ 주제하에 김익재 박사(환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물순환연구실장)가 발제하고, 토론자로 박원규 박사(환경과 미래연구소 녹색학교 교장), 박인호 이사장(물관리연구소, 은평구 문화원장), 이성섭 회장(경기환경문제연구소), 김성제 박사(미래자원연구원 원장)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행사에는 김한선 회장, 이용택 상임고문, 임동영 상임부회장겸 사무총장, 김광래 이사, 지종선 이사, 이강찬 이사, 정진자 이사, 이숙희 이사, 김용곤 대외협력 위원장, 이문용 홍보위원장, 최기덕 수석 중앙운영위원장, 박윤자 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양윤정 여성위 부위원장, 홍순선 중앙위 부위원장, 박순덕, 심상순, 박희정, 양미영, 박래선, 박영용 중앙운영위원, 유광수, 박명진, 이재군, 손진철, 박종원, 심우명 자문위원 박금병 구미지회장, 박호명 수원시지회장 등녹색전국연합 관계자들을 비롯해관심 있는 시민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포럼에서 도출된 결론 및 제언사항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기후변화 영향으로 기존 물관리 정책, 체계에 대한 전면적이고 부문적인 수정이 불가피하다.
-. 기존 인위적 영향(환경오염 등)에 기후변화 영향이 누적되고 가속화 되면, 국가 위기 수준의 물관리 실패가 우려된다.
-. 유역(watershed) 관리 측면(토지이용관리, 수량관리, 오염관리, 생태계 관리 등)의 일원화된 물관리 체계가 필요하다.
-. 물관리(환경) 부문의 기후변화 지표를 선정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취약성, 위해성 감지 등이 예측되면 특별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
-. 극한 기후발생을 대비하여 물환경의 사전과 사후에 대한 관리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 적응정책은 고예산을 요구하지만 그러나, 지금 시작하는 것이 돌이킬 수 없는 기후영향으로부터 뤌씬 경제적이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보존한다.(Climate Ready Now!!)
-.교육, 정보교류 및 혀력은 효율적 적응을 위해 절대적인 필요조건이다.
-. 기후변화 적응은 신기술 및 혁신에 새로운 기회이다.
-. 미래 물환경 관리 목표와 계획에 "기후변화 대응 정책개발"을 현재보다 높은 단계의 우선 순위로 설정해야하며, 1차로 기후변화 종합기본계획 수립(선언적), 2차로 물환경 부문의 이행계획 수립과 평가 & 프로그램과 예산이 준비되고 투자(실제적), "큰 그림을 그려내야 한다. 불확실성(예측정확도가 낮을 수 있다는 점)이 무행동(inaction)의 이유가 되어서는 안되며, 정책목표와 계획에 기후변화 불확실성을 적절하게 반영해야 한다.
-. 환경개선사업에 기후변화 대응책(적응부문)를 적극 반영하여 물환경 정책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 생태하천복원사업, 지류살리기 사업, 비점오염저감 사업, 기초시설, 새만금 환경관리 등 물환경(국책) 사업에 계획 수립과 기후변화 영향 분석과 평가, 적응대책이 반영되도록 조치해야 한다.
-. 현행 물관리 관련 모든 정책(법령, 제도와 프로그램)을 기후변화 영향 측면에서 심도 있게 검토(취약성 분석 등)하여 수정보완, 신규 정책개발이 시급하다.
-. 물관리에 대한 국민적 사회적 인식 전환이필요하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물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논의를 가져온효과가 크다는 장점과높지 않은 세밀성(detail)에 많은 반론이 제기된 단점을 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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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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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19.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