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 지역에
국부(國父)이승만 건국대통령의 동상을 세우자!




이는 “기적의 대한민국 역사를 시작한 건국의아버지 이승만대통령을 예우하고 존중하는일이며 대한민국역사의 권위를 세우는일이고 곧 우리스스로를 존중하는 길이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8월24일 제22차 라디오 및 인터넷 연설을 통해 아주 귀하고 훌륭한 말씀을 하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를 마치고 “역사의 한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직시한다.”면서 “이제 갈등의 시대를 끝내고 통합의 시대를 열고, 미움의 시대를 끝내고 사랑의 시대를 열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대통령은 특히 전직대통령의 공과에 대한 평가는 역사에 맡기되 업적은 그대로 인정함으로써 “긍정의 역사“로 나가야한다고 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전임대통령 업적을 기리고 자랑스러운 우리역사의 일부로 기억해야한다“며 그 ”기적의 역사“를 이끌어온 전직대통령들을 예우하고 존중하는 것은 대한민국 역사의 권위를 세우는 일이고 곧 우리스스로를 존중하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의 뿌리는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건국대통령이시다.

이대통령은 40평생을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하신 독립투사요, 상해 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이었으며, 소련, 동구, 중공, 북한 등 지구의 1/3의 대륙이 빨갛게 바뀌어 갈 때, 이 작은 대한민국을 해방정국의 만난을 무릅쓰고, 반만년 역사 이래의 왕정시대를 마감하고, 주권재민의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건국하셨다,

또한 국가 체제가 안정도 되기 전에 북한의 남침 6·25 전쟁으로부터 풍전등화와 같던 대한민국을 지키셨고, 의무교육과 여성교육, 농지 개혁 등을 통하여 산업화와 민주화의 초석을 놓으신 분이다.

또한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청렴한 분이셨고, 가장 엘리뜨 대통령이셨으며, 언론인, 개혁자. 웅변가, 사상가, 서예가, 시인, 영어가 능통한 최고의 외교력을 갖춘 분이었으며 미국의 대통령과의 면담에서도 자신의 뜻을 결코 굽히지 않았던 분이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서 가장 훌륭한 위인이며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도자이다.

그럼에도 그 동안 이 분을 역사 속에 묻어버리기 위하여 건국이라는 말까지 묻어 버림으로써 위대한 대한민국에는 건국절도 없으며 건국기념관도 없다.

우리의 힘으로 이루어 내지 못한 광복인데도 광복절은 해마다 떠들썩하게 기념하지만 국민의 65%가 건국일을 모른다. 국가의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엄연히 역사 속에 존재했던 건국의 아버지가 대한민국에는 없다.

오랜만에 국민들이 목말라하는 말을 대통령께서 하였다.

이명박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2009. 8. 25.

(사)대한민국사랑회
회장 김 길 자

(전화· 02-738-1794~5, 팩스· 02-738-1796)


[인터넷타임스
http://internettimes.co.kr/2009.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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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경찰규탄' 긴급기자회견 개최

라이트코리아 등,
‘北 조문단 규탄 시위’ 과잉진압 경찰 문책요구





라이트코리아, 6.25남침피해유족회, 납북자가족모임,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보수단체는 지난 21일과 22일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앞에서 있었던‘북한 조문단 규탄시위’현장에서“경찰이 보수단체 회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막말과 욕설을 하는 등 인권을 무시했다”며 이에 대해 26일 오후 서대문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청장에 관련자 문책과 경찰조직 인적쇄신을 요구할 예정이다.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주장하는 내용에 의하면 지난 22일 오전 11시 55분경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와 회원 1명이 그랜드힐튼 호텔 앞 고가도로 위에서 김기남 노동당 비서를 비롯한 북한조문단을 규탄하는 일인시위를 벌이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수막을 빼앗겼다는 것이다.

그리고 경찰에 의해 연행되는 과정에서“경찰의 제지에 순응했음에도 중범죄인 취급을 당하고 막말과 욕설을 들었다”고 했다. 봉 대표는“다섯시간 이상을 경찰서에 있으면서 조사를 받았는데 이모 과장이‘내일 아침까지 있는 줄 알았는데 벌써 놔왔느냐’고 말했다”며 “이유 없이 장시간 붙들어 놓으려 한 경찰의 과잉대응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도 지난 21일 오후 5시경 그랜드힐튼 호텔 정문 앞에서 북한조문단 규탄 기자회견을 갖던 중 다수 회원이 연행되고, 손피켓을 빼앗기는가 하면 70세가 넘는 회원 수 명이 다치고 한 사람은 다리에 금이 가는 부상까지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박찬성 대한민국어버이연합 공동회장은 “좌파정권 때도 이렇게까지 하지는 않았다. 경찰의 과잉 대응의 도가 지나치다”며 경찰의 태도를 문제삼았다.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회장과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도 21일 오후 10시 20분경 그랜드힐튼 호텔 로비에서 북한조문단을 규탄하다가 경찰에 의해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박 대표는 북한조문단 일행을 보는 순간“김기남, 김양건 김정일 하수인을 서울에서 몰아내자”라고 외쳤다가 8-9명의 사복경찰이 입을 틀어막고 배와 다리를 차고 7-8분 정도 바닥에 깔고 앉아 있었다고 했다. 최 대표도“당시 경찰이 내 입을 막고 턱을 틀고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며 통증을 호소했다.

6.25남침피해유족회 백한기 회장은“좌파정권 때 활개치던 경찰들이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좌파들에게는 관대하면서 보수단체에는 가혹하리만큼 함부로 대하고 있다”며 “국가 정체성에 부합하지 않은 경찰 간부들은 스스로 사퇴하든가 싹 추려내서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트코리아 봉 대표에 따르면 “서대문경찰서 측이 처음에는‘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다가 보수단체의 반발이 거세지자 기자회견을 연기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공직사회 안에 뿌리 박혀있는 친북좌파세력을 청산해야 이러한 부당한 사례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 보수단체 회원들은 오늘(26일) 오후 2시 서대문 경찰청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좌파정권에 충성한 경찰, 인적쇄신해야”등 경찰 관계자의 문책을 요구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코나스
http://www.konas.net/2009.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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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시민단체들 'DJ 國葬 반대' 집회

200여 보수시민단체 연대,
“정부, 김대중 국장 및 현충원 안치로 호국영령 모독하지 말라”




지난 19일 오후 8시 반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국무총리 주재하 임시 국무회의에서 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장례절차를 논의하고 국장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장 장의절차와 진행에 대하여 유족 측과 긴밀히 협의하여, 전직대통령 예우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의 국장’ 을 집행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 라이트코리아 등 200여 보수시민단체들은 ‘김대중 국장 및 현충원 안치로 호국영령 모독하지 말라!’며 애국시민들의 입장을 천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konas.net


이에 대해 국민행동본부, 라이트코리아, 자유주의진보연합, 대한민국사랑국민연합, 6.25남침피해유족회,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200여 보수시민단체들이 연대해 ‘김대중 국장 반대 시민행동’을 결성하고, ‘김대중 국장 및 현충원 안치로 호국영령 모독하지 말라!’는 애국시민들의 입장을 천명하는 기자회견을 20일 오후 정부종합청사(서울 세종로) 앞에서 개최했다.

▲ ‘金大中’, ‘國葬’이라고 적힌 카드를 찢고 구기는 퍼포먼스를 벌이는 시민단체회원들ⓒkonas.net


기자회견에 앞서 이들은 ‘金大中’, ‘國葬’이라고 적힌 카드를 찢고 구기는 퍼포먼스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에 대한 강한 반대의사를 행동으로 보여줬다.

이들은 성명서 발표를 통해서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냉정하게 이뤄져야 한다. 과(過)만 강조해도 안 되지만 공(功)을 너무 앞세워 과를 덮어서도 안 된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민주화와 평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북한 민주화를 위해 어떤 노력도 없이 오히려 북한 독재체제를 인정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 핵개발에 도움을 주었다는 비판적인 목소리가 더 높다”는 사안을 주지시켰다.

더욱이 “서울 동작동 현충원 안장 결정은 더욱 납득이 안 간다”며 “북한 핵개발을 도와 적을 이롭게 한 자를, 재임 당시 제 2연병해전에서 나라를 지키다가 전사한 전몰장병을 조문조차 하지 않은 자를 현충원에 안치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호국영령을 모독하는 것이며 전사자 유족들에게도 도저히 용서가 안 되는 일”이라며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또한, 이들은 “북한군에 의해 피살당한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에 대한 북한 측의 사과도 없이, 억류중인 연안호 선원들의 송환도 없이 국민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면서 북한의 조문단을 받아들이는 것”은 “점령군을 환영하는 것과 같은 치욕적인 일”이라고 환기시켰다.

따라서, 이들은 정부에 “김대중 국장에 대한 유감”을 강력히 표명함과 아울러 “친북좌파세력들의 눈치를 보면서 비위 맞출 생각보다는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지키려는 애국의 소리를 경청할 것”을 호소했다.

▲ “나라지키다 전사한 우리의 자식들을 외면한당신(DJ)을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며 통곡하는 故황도현 중사 모친ⓒkonas.net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해교전의 영웅, 故 황도현 중사의 양친이 참석해 “나라지키다 전사한 우리의 자식들을 외면하고 일본에 축구를 보러 간 당신(DJ)을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며울부짖으면서, “이제라도 (우리 자식들) 6명의 영혼들에게 사과하고, 당신은 5.18묘역에 묻히라!”고 말했고, 지나가던 시민들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침통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또, 탈북자 출신인 박상학(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햇볕정책’은 김정일에게 ‘햇볕’이었지, 북한의 주민들에게는 냉지였다”며 “그런 (햇볕정책을 주창한) 김대중에게 국장을 한다는 것은 북한 주민들과 우리 애국시민들 모두에 대한 모독”이라고 분노에 찬 목소리로 발언을 했다.

한편, 200여 보수시민단체들이 연대한 ‘김대중 국장 반대 시민행동’측 대표자는 이들의 입장이 관철될 때까지 행동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내일은 청와대 또는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코나스 http://www.konas.net/2009.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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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에 넣은 채로 태워 죽인 고양이
반려동물식용금지
지난 11일 아직 눈도 못 뜨고 탯줄도 안 떨어진, 갓 태어난 새끼고양이가 비닐봉지에 싸여 버리진 것이 동물보호시민단체 KARA((http://www.withanimal.net, 대표 임순례))의 한 회원에 의해 발견했다.

새끼고양이는 온몸에 구더기가 가득한 채 비에 흠뻑 젖어 힘없이 울며 애타게 어미를 찾고 있었다. 인간의 잔인함과 우리 사회의 생명경시 풍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혹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다. “인간의 아이도 변기나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는 세상에, 그깟 고양이 새끼 한 마리 버린 것이 뭐가 어때서?”

갓난아기의 유기는 대개 준비되지 않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거의 패닉상태라 할 수 있는 어찌 할 줄 모르는 두려움과 좌절감 속에서 저질러진다. 그러나 동물에 대한 이러한 잔악행위는 명백히 고의에 의한 것이다. 인간의 마음속에 내재한 잔인함이 사회적으로 제어되지 못할 때,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생각해보라. 그 잔인성은 다양하게 발휘되고 발전하겠지만, 그 극단의 결과는 연쇄살인범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잔인한 학대의 대상이 동물이든 사람이든 그것은 약하고 방어할 능력이 없는 상대적 약자에게 저지르는 비열한 행위라는 점에서, 인간으로서 수치스럽고 무서운 죄악임이 분명하다. 그래서 생명존중 의식에 기반을 둔 교육과 법을 통해, 우리들은 스스로를 이런 잔인한 행위로부터 분리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사람들의 주변에서 맴돌며 살아가고 또 그렇게 살 수 밖에 없는 존재들인 개나 고양이, 이들은 사람들의 사랑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한편 사람을 대신해 잔혹한 학대, 심지어는 살인 예행연습의 손쉬운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보면 ‘개나 고양이를 사랑한다’는 것은 단순히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을 사랑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즉, 정서적인 문제가 생긴 사람들 중에, 남의 고통에 무감하거나 즐기며, 나아가 살인의 예행연습으로 개나 고양이를 죽이고 고문하고 학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반대로 동물들에 대한 사랑과 보호의 실천은 이런 악성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백신과 같은 치료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경찰청 근무 시절부터 강력범죄 예방에 힘 써온 김병준 조선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자신의 저서 <신종범죄론>(조선대 출판부)과 <가정폭력범죄론>(법문사, 2004년)에서 “동물 학대는 소년범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폭력, 문제 아동들이 버림받은 동물을 돌보면서 책임감과 생명에 대한 존중을 일깨우는 PAL(People and Animals Learning)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하루 동안 새엄마의 젖을 빨아보기는 했지만...

비닐봉지에 쌓여 버려진 새끼고양이는 다행히 그 다음날 수소문 끝에 바로 당일 출산한 다른 어미 고양이의 젖을 빨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단 하루, 결국 눈을 감고 말았다. 이렇게 마무리 되고 마는구나 생각했는데, 이 날(12일) 더욱 놀라운 일이 발견되었다. 제2의 장소는 비닐봉지가 발견된 장소 바로 곁에 있는 하수구였다.

못 박힌 고양이들이 발견되었던 바로 그 동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그 새끼고양이가 왜 하수구에 빠져 있었을까? 눈도 못 뜨고 탯줄도 안 떨어진 새끼고양이들…. 보통의 어미 고양이는 이런 새끼들 곁을 절대 떠나지 않는다. 새끼들도 아직 앞을 못 보는 이 시기에는 스스로 기어 나오는 법이 없으며, 온기를 찾아 어미의 품에 기어들게 마련이다. 어미도 새끼들의 우는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이들을 정성을 다해 보살핀다.

어미 고양이는 어디에 있으며 무슨 사정이 있는 걸까? 누가 비닐봉지에 갓 낳은 새끼고양이들을 싸서 버렸을까? 이 녀석은 살아보겠다고 비닐봉지에서 기어 나오다 불운하게도 하수구에 빠진 걸까? 아니면 정말 생각하기도 싫지만 누군가가 살아있는 새끼고양이를 하수구에 버린 걸까?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기지만, 그래도 확실한 건 분명 인간의 손을 탔다는 것이다. 앞도 안 보이는 새끼고양이가 스스로 비닐봉지 속으로 들어가 인적이 드문 길거리로 걸어 나오진 않았을 테니까.

비닐봉지에 쌓여 그 억수같이 오는 비를 맞으며, 죽어라 어미의 온기를 찾았을 새끼고양이. 비록 자신을 낳아준 어미는 아니지만, 죽기 전에 수유묘(授乳猫)의 젖이라도 빨아본 고양이는 그래도 하수구 속 형제 녀석보다는 행복하게 죽었다고 해야 할까?

참고로 이곳은 서울 송파구, 몇 년 전 이마나 허리에 못 박힌 고양이들 사건으로 떠들썩했던 바로 그곳이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범인을 찾지는 못했다. 단지 우연의 일치일 뿐일까?

이에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는 이 지역 일대에 “동물을 불법 포획하여 학대하거나 죽이는 행위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경고문 부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이 불태워 죽여도 겨우 벌금 20만 원?

지난 6월 4일, 경북 의성에서는 살아있는 고양이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여 화형시켜 죽이는 엽기적인 일이 발생했다. 최근에 대구지검 의성지청 관련 검사와 판사는 이 사건의 피의자 송 아무개 씨에게 겨우 벌금 20만 원을 부과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우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부끄러운 동물학대 금지 법안이 17년간 유지되다가, 간신히 500만 원 이하로 개정되어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런데 개정 후 동물학대에 대한 첫 번째 처벌이 기껏 20만 원이라는 선례로 남는다면, 앞으로도 동물학대를 방지하는 일은 여전히 험난할 것이다.

이에 대해 김병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직 우리나라 사법부나 관리들이 동물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뒤떨어지기 때문이다. 선진국도 처음부터 동물학대에 대한 벌금이나 처벌 수위가 높았던 것은 아니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그 나라의 동물보호단체나 시민단체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고, 우리도 그렇게 노력해주셔야 한다. 가정폭력 방지의 대상도 1차가 부인, 2차가 아동, 그리고 3차가 동물이다. 이제 확산되기 시작하는 ‘동물도 가족’이란 개념이 우리 사회에서 더 확고해질 수 있도록 시민단체들의 더 많은 캠페인이 필요하다.”

누가 새끼고양이들에게 몹쓸 짓을 했는지 알아내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살아있는 고양이에게 타정총을 쏜 사이코도 아직 잡아내지 못하였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개들에 대한 공공연한 학대조차 죄가 아니라 하고, 고양이를 화형시킨 잔악 행위에 대해 겨우 20만 원 벌금을 내림으로써, 하수구 고양이나 못 박힌 고양이들이 생기는 것을 막지 못하거나 방조하고 있지는 않은가.

이 사건을 고발했던 동물보호협회(대구 소재)는 이번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예정이라며, 처벌 수위가 강력해지도록 많은 시민들이 전국검찰청(사건번호 제2009 000326호)과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에 민원을 요청해줄 것을 부탁하고 있다. 이번 판결을 내린 검사와 판사는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이는 비단 동물뿐 아니라 사람들의 안전과 평화를 도모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서울=뉴스와이어)

출처: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

홈페이지:
http://www.withanimal.net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 소개: 동물보호 캠페인 활동 및 동물보호 교육, 동물보호를 위한 정책 조사 및 연구 등의 업무를 보고 있는 시민 단체 입니다. 유기동물 입양 및 구조, 치료 등에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언론문의처
카라
02-3482-0999
withanimal@paran.com
[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9.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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