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문단 차량을 향해 가스총을 발사하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동영상캡쳐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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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을 향하는 북한 조문단 일행을 향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가스총 발사했다.
23일 오전 11시 50분경 박상학 대표는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앞 교차로 고가도로 위에서 강변북로를 달리는 북한조문단 일행 차량을 발견하고 “김정일 처단하고 북한동포 해방하자” “대한민국 만세”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가스총 4발을 발사하는 기습시위를 벌였다.
▲ 경찰 순찰차와 사이드카의 호위를 받으며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북한 조문단 차량들 © 대한민국어버이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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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총 발사를 준비중인 박상학 대표 © 대한민국어버이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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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총을 발사하는 박 대표 ©대한민국어버이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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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순찰차 뒤로 북한 조문단 차량이 달리고 있다. © 대한민국어버이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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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이명박 정부를 향해 갖은 비방과 욕설을 퍼붓던 김정일의 하수인들이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고 막다른 골목에 몰리자 6.15선언과 10.4선언을 이행하라고 공갈 협박하기 위해 대통령을 만난 것 아니냐”며 “지난 시기 끝없이 반복되어 온 김정일의 대남적화정책의 일환임에도 정부나 국민이 속아 넘어가는 것 같아 경종을 울리기 위해 한 행위”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자유를 찾아 온 탈북자들이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한 부모형제를 살육한 김정일과 그 하수인들은 대한민국에 마음대로 들어오지 못할 것”이라며 “금강산 관광갔던 박왕자씨를 조준사살하고도 사과 한마디 없는 이 자들이 김정일에게 조공하라고 대한민국을 공갈 협박할 경우다음에는 가스총이 아닌 실탄이 든 총으로 쏴버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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