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
가장 못생긴 물고기를 뽑는 토너먼트
‘못난이 이상형 월드컵’ 화제
나폴레옹피쉬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가장 못생긴 물고기를 뽑는 토너먼트 ‘못난이 이상형 월드컵’에서 가장 못생긴 물고기로 ‘블랙란추’ 금붕어가 선정되어 화제다.

지난 7월부터 4주간 토너먼트로 진행된 ‘못난이 이상형 월드컵’ 온라인 이벤트에서 씬벵이와의 결승접전 끝에 가장 못생긴 물고기로 등극했다.

하지만 이 결과에 부산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의외라는 반응이다. 부산아쿠아리움은 ‘나는 못난이다’ 특별전의 주인공으로 길이 120cm, 몸값이 2,000만원에 이르는 나폴레옹피쉬를 특별 반입 한 바 있다. 내심 나폴레옹피쉬의 활약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나폴레옹피쉬 보다 더 못생긴 외모로 관심을 받은 주인공은 ‘블랙란추 금붕어’로 1,300여명의 네티즌의 지지를 받으며 일찌감치 탈락한 나폴레옹피쉬를 뒤로 하고 가장 못생긴 물고기로 뽑히는 이변을 연출했다.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팀 담당자는 “13종의 못난이 어종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특히 금붕어 4총사의 인기가 특별하다.

라이언헤드 금붕어, 블랙란추 금붕어, 수포안, 천청안 등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금붕어가 예상외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리당 1만원~4만원으로 다른 물고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일반 금붕어 보다 튀는 외모가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 고 전했다.(문의 051-740-1700/
www.busanaquarium.com)
금붕어-블랙란추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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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18.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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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원, 멸종위기 백두산호랑이 암수 한 쌍 23일 공개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돼 쉽게 볼 수 없는 시베리아호랑이(일명 백두산호랑이) 암수 한 쌍이 23일(목) 일반시민에게 공개된다.

서울동물원은 지난 5월 21일 러시아 정부로부터 기증받아 적응을 마친 두 살 난 시베리아호랑이 암수 한 쌍을 23일(목) 오후 2시 서울동물원내 시베리아호랑이 전시장에서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 행사엔 브누코프 주한러시아대사, 이욱헌 외교통상부 유럽국장, 정연만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이원효 서울대공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시베리아 호랑이 암수 한 쌍은 지난해 7월 태어났으며, 현재 몸무게는 약 60~70Kg 정도로 매우 건강한 상태다.

이들 호랑이 한 쌍은 그동안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남동쪽으로 약 600km 떨어진 ‘펜자’와 약 1천km거리의 ‘로스토프나도누’ 동물원에서 따로 생활해 왔다.

러시아 정부의 기증에 따라 이들은 각각 모스크바로 이동해 간단한 검역 및 건강상태 진단 등의 절차를 마친 후, 대한항공(KAL)편으로 모스크바를 출발해 지난 5월 21일(토) 서울동물원에 도착했다.

이원효 서울대공원장은 “도착 직후 수컷이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고, 암컷은 바뀐 환경 및 수송스트레스로 인해 3~4일 동안 사료를 먹지 않아 관계자들의 애를 태우기도 했으나, 현재는 안정화 단계에 들어 먹이섭취는 물론 검역절차, 건강상태 및 환경적응이 순조롭게 마무리돼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베리아호랑이는 23일 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 시베리아호랑이 전시장에서 동물원 운영 시간에 맞춰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단, 이들이 같이 있는 모습은 당분간 보기 어려울 듯. 서울동물원은 호랑이가 모스크바에서도 멀리 떨어진 ‘펜자’와 ‘로스토프 나도누’ 동물원에서 따로 생활했던 만큼, 무리하게 합사를 할 경우 상호간 투쟁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해질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철창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져 얼굴 익히기를 한 뒤 점차 합사과정을 밟을 계획이다.

서울동물원은 시베리아호랑이 암수 한 쌍이 모두 야생에서 태어나 야생성이 매우 강한 혈통을 지니고 있고, 호랑이 특유의 유전적 기질을 가지고 있어 국내 호랑이의 유전적 다양성 확보와 멸종위기 동물의 종 번식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도입된 만큼 양국 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하게 해주는 상징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베리아산 호랑이는 한반도 호랑이와 종(種)이 같아 흔히 ‘백두산 호랑이’로도 불린다. 이들은 현재 러시아 시베리아와 극동 연해주, 중국 동북부 및 한반도 북부지역에 일부가 서식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500여마리가 야생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북한 지역에서는 10마리 미만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한에서는 1922년 10월 2일 경상북도 경주 대덕산에서 포획된 수컷 호랑이가 마지막으로 알려져 있으나, 1924년 2월 1일자 매일신보에 “1월 21일 강원도 횡성 산중에서 팔 척 짜리 암컷 호랑이가 송선정이라는 자에 의해 포획되었다”는 기사가 사진과 함께 실렸다. 이것이 지금까지 확인된 남한의 마지막 호랑이 관련 자료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서울동물원에 22마리(수컷 5마리, 암컷17마리), 에버랜드 8마리, 청주동물원 5마리, 대전동물원 5마리, 광주동물원 2마리, 전주동물원 2마리, 원주동물원 1마리 등 모두 45마리의 시베리아호랑이가 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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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22.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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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극곰 암수 한 쌍이 서울에 온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지난 24일(목) 소뱌닌 세르게이(Sobyanin Sergey) 모스크바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북극곰 한 쌍을 기증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뱌닌 세르게이 모스크바 시장은 러시아 최고 실력자로 손꼽히는 푸틴총리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던 최측근으로 지난 해 10월 모스크바 시장으로 임명된 이후 러시아의 교통난 해결을 위해 골몰해 왔으며, 교통난 해소 해법을 서울에서 찾고자 서울의 대중교통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2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했다.

오세훈 시장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이번 기증 성사로 서울동물원은 관람객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북극곰의 대를 이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우리나라 동물원에도 5마리의 북극곰을 보유하고 있긴 하나 모두 고령의 나이로 인해 대가 끊길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국내동물원에는 에버랜드동물원 2마리(♂95년생 / ♀78년생)와 어린이대공원 2마리(♂86년생 / ♀93년생), 대전동물원 1마리(♀85.12.6)) 등 모두 5마리의 북극곰이 있으나 모두 고령의 나이다.

특히, 서울동물원은 ‘08년 7월 보유하고 있던 북극곰 ‘민국’이 사망함에 따라 대가 끊긴 상태로, 이후 젊은 북극곰 도입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멸종위기종을 국내에 들여오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북극곰 ‘민국’은 지난 83년 서울동물원 개원(1984년)을 앞두고 제일 먼저 서울동물원에 입성한 최고참 동물로 지난 2008년 7월, 사람으로 치면 백수(평균수명 20년)를 넘긴 서른 살에 사망해 북극곰은 서울동물원에선 다신 볼 수 없는 동물이 됐다.

특히 북극곰은 20세기 들어 대량 포획으로 멸종위기에 처하게 돼 미국과 러시아, 덴마크, 캐나다 등지에서는 수렵을 금지하며 보호하고 있는 멸종위기 종으로 국외 반출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또, 서울동물원에서 위탁 전시해 주고 있는 세살배기 북극곰 ‘삼손’(♂ 2009년 11월 10일생)은 서울동물원이 아닌 무역회사 ‘그린아이스’의 소유로, 오는 3월경이면 제3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그린아이스 무역은 지난 2009년부터 서울동물원이 북극곰의 구매의사를 추진해 온 것을 확인하고 지난해 10월 29일 러시아로부터 ‘삼손’ 한 마리만을 수입해 들여왔다. 그러나 서울동물원의 구매조건인 2마리(한쌍)를 확보하지 못한데다 ‘삼손’의 구매가격 또한 고가인 점과 ‘삼손’이 워낙 어린개체라 국내에는 맺어줄 짝이 없어 평생을 혼자 살아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어 구매의사를 포기해야만 했다.

아기북극곰 ‘삼손’은 약 160㎏ 정도의 몸무게로 성체 500~650㎏에 비해 약 4분의 1 밖에 안 되며 몸무게 또한 일어섰을 경우 약 180㎝정도의 작고 귀여운 몸매를 가지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야생동물들의 근친방지와 멸종위기동물 보호를 위한 양 도시간의 동물교류의 물꼬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지구온난화로 사라져 가는 상징적 동물인 북극곰이 서울로 오게 돼 의미가 더 크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와 모스크바시의 자매도시 인연이 동물교류외교로 이어졌다”며 “양 도시의 교통, 환경 등에 대한 실질적 협력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와이어)
출처: 서울특별시 서울대공원관리사업소
[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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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어린이들, 활빈단 인솔로
전두한 ·김영삼 전 대통령댁 등 신년세배차 방문




△ 전두한 前 대통령 댁에서 신년세배

이상천 리포터 house@paran.com

연평도주민이 1일 신정에2011년 첫 자원봉사행사인 나눔, 베품, 섬김으로 福주고福받기 열린대문 운동를 벌였다.

11.23 北포격도발 직후 떠나는 섬 연평도를 돌아오는 평화의 섬 연평도로 만들기 위해 옹진군연평리499번지로 전입한 활빈단 홍정식단장은 엄마등에 엎혀 사선을 뚫고 자유대한으로 탈북한 새터민 어린이12명과 엄마들을 인솔해 1일 오전10시 연희동 전두환前대통령댁 세배방문에 이어 정오경 김영삼前대통령댁에서 떡국을 뜬 후 단체 세배를 했다.

北에서는 살아생전 철권통치자인 김정일 얼굴을 실물로 한번 보기도 어렵고 초청받을 엄두도 못낼 탈북어린이들은 남한의 역대 대통령들을 보는 순간 눈이 휘둥그레졌고 동반한 30대엄마들은 하도 높은분과 신년인사차온 장차관, 국회의원 등 고위층 인사들을 만나는 순간 몸둘바를 모르며 어려워했으나 두 전직대통령의 덕담과 격려 가운데 특히 전대통령의 부인 이순자여사의 자상한 배려에 이내 집안 큰 어른댁에 세배온 것인양 평정심을 되찾았다.

엄마가 일터에 나갔기에 네살짜리 동생인 철부지 길승이를 데리고 온 박대승(10세)군이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을 읽을때 우리는 그래도 행복해요..남아있는 북한친구들이 배고플 것 같기에 너무 불쌍해요..란 대목에서 前대통령댁에 신년인사차 내방하며 아이들한테 세배순서를 양보한 전현직 장관, 의원 등 지도층 고위인사들과 이순자여사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양강도 혜산시, 함경북도 샛별군 등 명찰을 본 김영삼前대통령이 기자인터뷰 후 휴식을 취하려다 꼬마들을 만나게 되자 산토끼 노래 부를 줄 아는가?.. 묻자 꼬마들은 박자는 틀려도 잘 불렀으며 까치까치설날 등 동요를 부른 후 김대통령께서 쥐어준세뱃돈을 받고 기뻐하며 배고픔 속에 말라가는 北 또래 어린이들이 모두 엄마 아빠를 졸라 자유대한으로 탈북하기를 기원했다.

그러나 활빈단은 두번째 코스인 故김대중前대통령댁에 들렀으나 동교동측에서 구랍 31일 ‘이명박정권을죽여버려야 한다’ ‘소탕해야 한다’ ‘응징해야 한다’는 등막말폭언을 한 민주당 천정배의원에 대한규탄 봉구봉순식(封口縫脣式) 퍼포먼스를 홍단장이 벌였다며 문전박대한데다 박희태 국회의장, 이용훈 대법원장, 김황식 총리 등 3부요인 공관에서조차 세배오지 말라는 전갈을 받고 난망해 했다.

이에 대한민국 최고 높은 어른댁에 세배방문한다며 으쓱이며 들뜬 꼬마들을 실망시킬 수 없어 활빈단 홍단장은 발길을 돌려 한기총회장에 재선임된 신림동 왕성교회의 길자연목사를 방문해 축복기도를 받았다.

뜻밖의 꼬마 세배방문단이 탈북어린이들인 것을 안 길목사가 세뱃돈 외에 준 나눔 후원금으로 잠실롯데월드에서 새해 정초 하루를 신바람나게 놀며 남한어린이들과 어울려 놀이기구를 타며 남북또래 꼬마들간 어린이통일을 약속하며 우정을 지폈다.

한편 활빈단은 2011년 청와대 자유게시판 제1호글로 이명박대통령은 설날에 탈북어린이 청와대초청과 또한정월대보름에 활빈단의 탈북민의 밤 개최 후원, 박근혜 한나라당前대표는 5월5일 어린이날이나 연평도 풍어제 때 꽃게잡아 꼬마들에 먹여주기 한마음축제, 서울시장에게 한강유람선뱃놀이,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과천서울대공원 관람을,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에게 서해5도 호국안보관광을, 조현오경찰청장과 경찰청장 재임시 독도를 경찰청장으로선 첫 방문한 허준영 코레일사장에게 어린이날 독도를,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정병국 신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그리고 조양호 KAL회장에게 제주 마라도를,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햇볓정책 대통령의 미망인인 이희호여사에게 해남땅끝마을 한반도지형 마을과 해상관광을, 이광재강원도지사에게 용평스키장에서 썰매타기를, 김두관경남지사에게 가거해저대교를 통해 거제도 외도 식물원 구경을, 투신자살한 대통령의 부인으로 사람이 그리운 권양숙여사에게 경남부산지역 거주 탈북어린이들을 위해 北에 두고온 할머니역을 대신해 보다듬어 감싸주는 나눔과 베품을 행동으로 실천할 것을 특별제안했다.


△ 김영삼 前 대통령 댁에서 신년세배


△ 신년세배 후 떡국을 먹고 있는 탈북어린이들


△ 신림동 왕성교회 목회자, 성니콜라우스산타학교 언니, 동행한 어머니와 함께
롯데월드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자유를 찾은 탈북어린이들

이상천 리포터 house@paran.com

[2011.1.2일 http://blog.paran.com/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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