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무예계 리더들 한자리에 모인다!
제5회 대한민국무예대상시상식 개최…
12월 5일(水) 오후 2시 충무아트홀에서
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 세계용무도연맹 김병천 총재 등
수상의 영예 안아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대한민국 무예계를 빛낸 자랑스러운 무예인은 누구인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는 대한민국무예대상시상위원회(The Korea Martial Art Awards Committee, 이하 시상위원회) 이수성 위원장의 주관으로 『제5회 대한민국 무예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2012년 영광의 무예대상 수상자들로는 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 김병천 세계용무도연맹 총재, 박종길 태릉선수촌장, 국술원(회장 서인주), 윤여진 시사포커스 편집국장 등이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이수성 위원장은 “지난 수개월간 숭고한 무예정신을 이어받아 이념과 철학, 인종과 계파를 초월해 국내 무예발전과 세계평화에 공헌한 이들 중 그 공로가 특히 크다고 인정되는 분들을 발굴, 선정했다”면서 “청렴하며 봉사정신이 투철한 무예인상을 정립하고자 대한민국무예대상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상위원회는 그랑프리무예대상에 김병천 용무도 총재를 선정했다. 선정이유로는 “무예ㆍ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가발전은 물론 인류번영에 이바지한 존경받는 대표적인 무예인”이라고 밝혔다. 김병천 총재는 인도네시아에 용무도를 보급, 현지에서만 70만명이 수련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무예로 자리매김 시켰으며, 스리랑카와 스페인 등에도 용무도를 전파시킨 공로가 크다. 국내에서는 용인대학교를 비롯해 선문대, 영동대, 경운대, 경동대, 극동대, 우석대 등 각 대학에서 교육과목으로 채택됐으며, 전국 16개 시ㆍ도지부 1,000여개 도장으로 발전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별공로대상의 영예는 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에게 돌아갔다. 시상위원회는 “무예발전과 인류번영에 공헌한 국가원수급 무예계 원로로서, 세계인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존경받는 인물”이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김 前 IOC 부위원장은 국기원을 건립하고 세계태권도연맹을 창설해 태권도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세계화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IOC 부위원장을 맡아 스포츠 외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등 국내ㆍ외 스포츠발전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6월 12일 미국인명정보기관은 “세계 스포츠와 학술 분야의 뛰어난 공고가 인정된다”며 김 前부위원장에게 세계명예의 전당에 등재시킨 바 있다.
지도자대상은 박종길 태릉선수촌장이 선정됐다. 시상위원회는 “현장에서 많은 제자들을 육성하고 무예ㆍ체육 발전과 전문 인재육성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존경받는 스승”이라고 지도자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 선수촌장은 우리나라 엘리트 체육의 총본산인 태릉선수촌을 이끌며, 『2012 런던올림픽』에서 종합순위 5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끌어내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단체대상은 국술원(회장 서인주)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위원회는 “무예ㆍ체육을 통한 국가 위상과 인류번영에 이바지한 단체로서 타 단체로부터 모범이 인정된 단체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간 국술원은 무예ㆍ체육계의 발전을 위한 실무지도자 연수교육 및 시범대회를 필두로, 『국술원 전국선수권대회』 등을 연이어 개최하는 등 평생을 무예인들의 사기 진작 및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기자대상에는 윤여진 시사신문 편집국장이 선정됐다. 시상위원회는 “각종 무예ㆍ체육종목을 심층취재하고, 무예ㆍ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으로 무예계에서 인정받는 무예ㆍ체육전문기자”라며 “특히 국회 태권도연맹 소속 국회의원들의 태권도 수련활동을 심층보도 태권도와 호신술, 수련활동의 필요성을 인식시킨 공로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윤 편집국장은 체육ㆍ무예계의 현안들을 기획기사 형태로 집중보도하는 등 언론을 통해 무예ㆍ체육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한편, 『대한민국무예대상시상식』은 지난 2005년 12월 자랑스러운 무예인을 선정, 이를 치하하고 만천하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처음 열렸다. 첫 시상자로는 최홍만 선수가 첫 번째 무예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어서 제2회 무예대상에는 K-1의 박용수 선수가, 3회는 미국의 이준구 사범이, 4회는 영국 태권도의 아버지 박수남 관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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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30.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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