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 졸업자 하승재(河昇宰ㆍ21세)씨
최우수 논문상 수상자 김우연씨
최우수 논문상 수상자 권정민씨
1986년 국내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출발해 1989년 첫 졸업자를 배출한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이 제 20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은 18일 오후 2시, 대학 체육관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백성기(白聖基) 총장, 이구택(李龜澤) 이사장, 박태준(朴泰俊) 설립이사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 2,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갖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351명, 석사 196명(정보통신 대학원 17명, 철강대학원 19명 포함), 박사 156명 등 모두 703명이 학위를 받는다.

이로써 포스텍은 지난 20년간 학사 4,676명, 석사 5,916명(정보·철강 포함), 박사 1,607명 등 총 12,199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특히 이 대학의 박사학위자 중 320여명이 국내·외 대학교수로 임용되었으며, 이는 박사학위자의 20%가 넘는 비율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학사과정 수석을 차지한 하승재(河昇宰·21세)씨는 평점평균 4.21점(4.3 만점)을 받아 역대 가장 높은 성적 타이를 기록했다.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대학원의 입학허가를 받은 하 씨는 “포스텍에 입학해 맹목적인 공부를 하고 있을 때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던 기숙사 룸메이트의 아버지께 가장 감사하고 싶다”며 “포스텍과 대구과학고라는 최고의 교육기관을 통해 내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처럼 이공계를 목표로 하는 후배들에게는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교육기관에 들어갈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혹독한 여름합숙 끝에 2006년 포스텍-카이스트 학생대제전의 야구경기에 참가했지만 카이스트에게 석패했을 때, 아쉬움과 분함이 차올라 선배, 후배들과 함께 눈물을 흘렸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학사과정 조기졸업자는 12명이며, 24명이 복수전공으로 2개 학사학위를 받고 6명이 부전공을 이수했다. 외국인은 중국 출신 리우 샤오(Liu Chao)씨가 박사학위를 받고 인도 출신인 알라가빤 안나말라이(Annamalai Alagappan)씨가 석사학위를 받는 등 총 12명이 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대학의 발전이나 명예를 드높인 졸업생에게 수여하는 무은재 상은 재학 중 교내외 각종 프로그래밍 대회와 해킹대회에서 수상하고, 특히 2006년과 2007년 포스텍-카이스트 학생대제전(포카전)의 해킹대회 우승에 크게 기여하는 등 포스텍의 명예를 드높인 조국현(曺國鉉·24) 씨에게 돌아갔다.

또 최우수 박사학위 논문 발표자에게 시상하는 정성기 논문상(이학분야)과 장근수 논문상(공학분야)에는, 화학과 김우연씨(金友淵·30)와 전자전기공학과 권정민씨(權凊緡·27)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 상은 포스텍 화학공학과 장근수 명예교수와 화학과 정성기 교수가 출연한 기금으로 제정됐으며 올해 세 번째 수여된다.

이학분야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화학과 김우연씨는 ‘자기저항 효율을 수백만 퍼센트(%)로 증대시키는 수퍼자기저항을 가지는 그라핀으로 만들어진 스핀밸브 소자 기술’을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에 소개했다. 김씨는 포스텍 대학원에서 박사후연구원 신분으로 연구를 계속할 예정이다.

공학분야 수상자인 전자전기공학과 권정민씨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효율을 최대한 증가시키면서도 저가로 구현이 가능한 제어방식을 갖춘 에너지 변환 시스템에 대한 기술’을 IEEE가 발간하는 트랜잭션 온 인더스트리얼 일렉트로닉스(Transaction on Industrial Electronics)에 발표했으며, 이 기술은 지난 1년간 18회나 인용되었을 뿐 아니라 후속 연구 역시 3차례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권 씨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신재생에너지의 시스템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성기 총장은 식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현재 인류가 당면해 있는 위기는 과거와는 달리 융복합적 지식과 기술로 해결이 가능하므로 시대적 요구하는 이러한 다양한 능력의 배양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전 인류적인 과제에 과감히 도전하는 혜안과 용기로 최첨단, 최정상의 자리에 우뚝 서는 것이 우리 모두의 미래이자 희망”이라고 강조한다.

박태준 설립이사장은 치사에서 “지난 20년간 포스텍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20대 대학을 바라보는 상아탑으로 우뚝 섰지만, 2009년의 세계는 신자유주의의 지난 20년간의 모순으로 큰 곤경에 빠져 있다”며 “글로벌시대의 정서와 사고를 지닌 젊은이들이 21세기 시대정신을 근본적으로 고뇌하고 다시 기획하여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하는 지성인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한다.

이구택 이사장은 치사에서 “지금의 불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포스텍 졸업생들이 우리나라 최고의 인재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서 국가 과학기술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다. (포항=뉴스와이어)
출처: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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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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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니기 힘들면 ‘Wee’를 찾으세요

위기학생 안전통합시스템 본격 가동


우영기 기자, woo1808@newstown.co.kr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공부를 중단하거나 범죄자의 길로 빠져드는 위기학생을 돕기 위한 ‘학생안전통합시스템(Wee project)’을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Wee project의 Wee란 우리를 뜻하는 ‘We’에 교육을 뜻하는 ‘education’,과 감성을 뜻하는 ‘emotion’을 더한 것으로 하트와 함께 ‘우리들 교육, 함께 하는 교육, 함께 하는 우리 감성교육, 그리고 함께 하는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Wee project는 ▲학교 부적응 학생 예방과 조기발견, 지도를 담당하는 학교 단위의 ‘친한 친구 교실(Wee Class)’과 ▲학교에서 선도하거나 치유하기 어려운 학생에게 전문가가 진단·상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교육청 단위의 ‘학생생활지원단(Wee Center)’, ▲위기상황이 심각한 학생에 한 학기 이상 장기간의 치유·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도교육청 단위의 ‘장기교육센터(Wee School)’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교과부는 올해 전국 1030개 학교에서 ‘친한 친구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친한 친구 교실’은 주위산만, 대인관계 미숙, 학습흥미 상실 등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별도의 적응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는 곳으로 현재 전국 530개교에서 2177명의 교사가 자원봉사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과부는 이를 2012년까지 2530개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역교육청 단위로는 ‘학생생활지원단’을 운영한다. 임상심리사와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가 전문적인 진단과 상담, 치유, 지원 등 멀티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곳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말 전국적으로 31곳인 학생생활지원단을 2010년 61곳으로, 2012년엔 121곳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심각한 위기에 처해 오랜 시간 동안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학생을 위해선 올해 ‘장기교육센터’를 지정해 운영한다. 사회복지사 등 전문상담사와 청년지도사, 직업지도사, 교과교사가 학생과 생활하면서 따뜻한 감성과 잠재력을 개발하는 희망공간이다.

교과부는 웹디자인이나 도예 등 개인의 재능을 기를 수 있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기분노조절이나 대화기법 등 심성교육을 강화한다. 또 국민공통 기준교과도 반드시 이수할 수 있도록 교과지도도 충실히 할 계획이다. 이밖에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사회적응 훈련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3개월 이상 적응훈련을 받으면 원래 다녔던 학교의 졸업장을 수여하는 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고위기에 처해 있는 청소년은 30만명이고 잠재 위기군에 처한 학생은 99만명 정도로 전체 130명가량의 학생이 위기에 노출돼 있다”며 “2012년이 되면 121개 학생생활지원단에서 약 32만6000명의 위기학생이 멀티상담서비스를 받아 위기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뉴스타운 www.NewsTown.co.kr2009.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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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명예경영학박사를 받는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2009학년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명예경영학박사를 받는 야코브 샤마시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부총장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총장 윤은기)는 오는 20일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과 야코브 샤마시(Yacov Shamash)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부총장에게 각각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이 ‘개척자 정신’을 바탕으로 한 기업경영을 통해 아주그룹을 세계적인 역량과 사업분야를 갖춘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윤리경영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여 명예 경영학 박사를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1984년 아주산업 대표이사 취임 이후 건자재 사업 및 금융, 부동산 개발, 자동차 관련 사업, 관광레저 등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변화를 도모하며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왔으며, 2005년에는 아주복지재단 설립을 설립해 청소년 육성사업, 해외봉사활동, 소외계층 지원 등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 실행해오고 있다. 또한 2007년 한국의 경영자상, 2008 한국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미국 최상위권 연구중심대학으로 손꼽히는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Stony Brook)의 야코브 샤마시 부총장은 첨단 기술집약 산업 트렌드를 익히고 글로벌 스탠다드의 경영이론을 접목하여 차세대 테크노경영인을 양성하고 있는 aSSIST-뉴욕주립대 테크노경영 과정을 1999년부터 진행하여 한-미 양국 우호 증진은 물론 국내외 학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규영 회장과 야코브 샤마시 부총장의 명예 경영학박사 수여식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서울과학종합대학원 2층 대강의장에서 열린다. (서울=뉴스와이어)

출처: 서울과학종합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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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종합대학원 소개: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스쿨을 표방하며 2003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석·박사 중심 경영대학원입니다. 현재 정규 Full-time MBA와 경영학 박사과정, 그리고 해외 유수대학과 연계한 전문경영 과정을 통해 세계와 시차 없는 글로벌 경영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신 경영이슈와 응용기법을 제공하는 최고경영자 과정과 단기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aSSIST는 각 분야별로 최고의 학식을 갖춘 전임교수진과 60 여명의 CEO 출신 겸임교수진 그리고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초빙된 유명 비즈니스 스쿨 교수진이 강연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창의적이고 팀웍을 중시하는 인재, 확고한 국가관과 윤리관을 가진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세계적인 명문 비즈니스 스쿨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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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홍보팀 박현정 070-7012-2771 hjpark@assist.ac.kr
[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9.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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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배우는 수학
영어로 배우는 과학
영어로 배우는 중국문화
2008년부터 우리나라 영어교육 시장에 ‘몰입영어’ 바람이 불고 있다.

영어몰입교육이란 영어과목 뿐 아니라 수학, 과학, 사회 등의 과목도 영어로 가르치는 교육 방식이다. 즉, 한국 사람이 한국말을 도구로 사용하여 국어, 수학, 과학, 사회 등의 교과목을 배우고, 이 과정을 통해 한국말로 된 지식을 쌓으면서 좀 더 체계적으로 한국말을 구사하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 하겠다.

몰입영어 붐을 타고 영어를 지도하는 학원가에서도 몰입교육 방식의 수업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프로랭스(대표: 권태근)는 2001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개발한 차일드유(ChildU) 프로그램을 국내 학원들에게 공급하면서 몰입 영어 시장의 컨텐츠 provider로서 그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차일드유(www.ChildU.co.kr)는 미국 CompassLearning Odyssey社(www.CompassLearning.com)에서 자국의 유치 ~ 초,중등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미국 교과서를 공부할 수 있도록 개발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8년 간의 몰입영어 교육사업 경험을 토대로 ㈜프로랭스는 2009년 신규 가맹점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2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진행한다. 2/6일 강원영동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경기(2/7), 부산(2/10), 대구(2/11), 울산(2/11), 호남(2/12), 경남(2/13)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차일드유 한국 본사를 총괄하고 있는 고영길 전무가 직접 강연을 한다. (서울=뉴스와이어)

문의(차일드유 한국 본사 유은호, 02-2102-3876,
yooeh@prolangs.co.kr)

출처: 차일드유

홈페이지:
http://www.childu.co.kr


차일드유 소개: 미국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인 차일드유를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프로랭스는1988년에 설립된 랭귀지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서 해당 분야에서는 국내.외에 가장 널리 알려진 한국의 대표적인 회사입니다. ㈜프로랭스는 2001년 3월부터 인터넷을 통하여 미국 초등학교 정규 교과과정을 공급한데 이어 이를 한국 실정에 맞게 개발한 다양한 교재를 함께 공급하고 있습니다. 차일드유는 미국 현지 초등학교 교과과정을 미국의 교육 전문가들이 50개 주의 각 출판사별 교과서를 종합 연구하여 개발한 완벽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 초등학교와 똑같은 정규 교과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언론문의처
담당자: 영어교육사업팀 이유미 02-2102-3882 leeym@prolang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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