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명의 殉國 英雄, 그들은 대한민국 해군이었다!

당신들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哀悼를 표하며 삼가 冥福을 빕니다.



<우리의 영웅순국 장병들>


▲ '천안함' 침몰로 순국한 장병 46인과 구조활동 중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konas.net


천안함 함미가 인양되면서 실종자가 속속 발견되면서전사 장병들의 다양한 사연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에서는 46명의순국에 대해 哀悼를 표하며 이들의 살아생전애틋한 사연들을 소개한다.(자료 해군본부/국방일보)

 ◆‘후배 아이 아프다’는 소식에 출동 자청한 이창기 원사=실종자 중 최선임자인 천안함 전탐장 이창기 원사는 전탐선임하사의 아이가 아프다는 소식을 접하고 후배를 위해 자진 출동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이 원사는 1999년 제1연평해전때 속초함 전탐사로 참전해 전투유공표창을 받은 모든 해군 장병의 표상이었다.지난 2일 준사관 선발 시험을 치를 예정이었던 이 원사는 항상 당직이 끝나도 전투정보실에 남아 후배들을 교육시킬 만큼 해군과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다. 특히 이 원사의 결혼식 때 최원일 함장이 주례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에 따르면 이 원사는 최 함장과 오랜 시간 군 생활을 함께하면서 두터운 친분을 쌓아 왔다.

 ◆‘기관부 장병들의 아버지’ 최한권 상사=해군 전기직별의 엘리트로 통했던 최한권 상사는 임관 시 참모총장 우등상을 받으며 전기직별 과정을 1등으로 수료했다.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효자로 주위에 칭찬이 자자할 뿐만 아니라 많은 부사관이 “최 상사 같은 부사관이 되겠다”고 할 정도로 존경받았다. 특히 함수의 생존 장병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비상조명등의 불빛을 보면서 탈출할 수 있었던 것도 최 상사의 치밀한 정비 덕분이었다.

◆실종 기간에 진급한 문규석 상사=문규석 상사는 지난 1일 존경하는 선배 고(故) 김태석 상사와 함께 상사로 승진했다.문 상사는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후배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다양한 함정의 전자 장비에 정통한 해군 전자 분야 엘리트로 통했다. 아내와 아이들 이야기가 나오면 늘 가족 자랑을 하고 출동 시에는 가족사진을 보며 그리워했던 정이 많은 가장이었다. 문 상사는 초등학교 2, 4학년 두 딸을 두고 있다.

 ◆12월 중사 계급장 다는 임재엽 중사(진)=임재엽 중사는 오는 12월 중사 진급이 예정돼 있었다. 얼굴에 항상 기름을 묻히고 근무할 정도로 성실했던 임 중사(진)는 함내 하사 중 최고참으로 후배들을 아우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일품이었다. 특히 천안함의 어려운 일은 혼자 도맡아 처리해 수병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았다.

 ◆ 혼인신고 10주년에 맞춰 결혼식 올릴 예정이었던 박경수 중사=2002년 제2연평해전 영웅 박경수 중사는 혼인신고만 한 아내와 올해 10주년 기념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한다.천안함 ‘분위기 메이커’로 통하는 박 중사는 참수리 357호정 보수사로 참전해 국무총리 전투유공표창을 수상한 모범 군인이었다.

◆결혼 앞둔 강준 중사=강준 중사는 다음달 9일 결혼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한 장병에게 제공되는 해군 아파트를 얻으려고 미리 혼인신고를 마치고 ‘지각’ 결혼식만 앞두고 있었다.경남 진해에서 해군 부사관으로 함께 근무했던 동료 박현주 씨를 오랜 연애 끝에 신부로 맞게 된 강 중사는 부대 내에서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도무기의 달인 안경환 중사=안경환 중사는 1999년 제1연평해전에서 전남함 유도사로 참전해 전투유공표창을 수상한 참군인이다. 안 중사는 함정의 전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수시로 자체 훈련을 통해 후배들을 숙련시킬 정도로 해군을 사랑한 사람이다.

 ◆동생 대학 진학 위해 입대 김종헌 중사=삼남매 중 맏이인 김종헌 중사는 고3이던 15년 전 부모를 잃고 두 동생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내연 분야 최고 전문가인 김 중사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남동생과 여동생을 대학교육까지 시킨 가장으로 항상 검소한 생활로 주위에 모범적인 부사관이었다.

 ◆‘마음까지 치료해 주는 어머니’ 최정환 중사=함정의 약손인 의무장 최정환 중사는 1999년 제1연평해전에도 참전해 전투유공표창을 받았다. 평소 철저한 응급처치와 생존 훈련, 구급약품함에 상비약을 항상 구비해 놓는 성실함 덕분에 천안함 침몰 시 부상당한 대원들이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효과적인 지혈·압박을 할 수 있었다. 또 지난해 말 신종플루가 유행할 당시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단 한 명의 승조원도 감염되지 않았다. 

 ◆‘분위기 메이커’ 정종율 중사=항상 밝은 얼굴로 다른 승조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정종율 중사는 후배 양성에 관심이 많아 수시로 부대학교를 열어 교육에 열심이었다. 내연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을 갖춘 정 중사는 PKG 5번함인 서후원함 인수 내연사로 인사예보가 난 상태다.

 ◆‘천안 사람’이 천안함에 근무한 박석원 중사=포 정비·사격 훈련 등 모든 과업에 솔선수범인 박석원 중사는 천안에서 태어나 학교를 졸업하고 천안함에서 근무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러워했다. 추운 밤만 골라 함교 외부에서 견시를 서는 견시병을 위해 따뜻한 차를 타 주는 자상한 부사관이었다.

 ◆해군이 좋아 수병에서 부사관 지원한 신선순 중사=함정의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일등공신인 신선순 중사는 수병 근무와 부사관 근무를 두루 섭렵해 함내 승조원 고충 해소의 일등공신으로 통했다.

“동생들 대학 보내려고 자진입대했는데…”

 ◆부모 부담 덜어주려 입대 심영빈 하사=심영빈 하사는 넉넉지 못한 가정 형편에 부모님의 짐을 덜어드리기 위해 대학 1년을 다니다 중퇴하고 해군에 입대했을 정도로 효자였다. 검소가 몸에 밴 심 중사는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천안함의 천사로 통했다.

 ◆어머니 입맛까지 사로잡은 방일민 하사=천안함 승조원들의 건강을 책임진 방일민 하사는 휴가 중 어머니께 자신이 직접 개발한 요리를 검증받는 열혈조리장이었다. 방 하사는 조리병들이 항상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등공신.

 ◆장래가 촉망되는 조진영 하사=2008년 부사관 능력평가(이론)에서 100점 만점을 맞은 조진영 하사는 장래가 촉망되는 훌륭한 군인이었다. 조 하사는 포술능력평가에서도 최고점을 받겠다며 불철주야 공부해 왔으며, 선후배 사이에서 신망이 두터웠다.

 ◆조실부모 문영욱 하사=문영욱 하사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고 2007년 9월 뇌졸중으로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자 6개월 만에 해군에 입대했다.홀어머니를 잃은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 형제도 없이 혈혈단신이 된 문 하사는 생계와 학비를 위해 단기 부사관을 택했다.

◆해군 장병들의 표상 이상준 하사=직업군인의 꿈을 키우던 이상준 하사는 병기 분야 전문성을 쌓기 위해 불철주야 공부해 수병들로부터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소병기 사격 능력 숙달에 일등공신이다.

 ◆홀어머니 모시는 효자 김동진 하사=맡은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하는 김동진 하사는 홀어머니를 모시는 효자 부사관으로 유명하다. 한 달 용돈 10만 원으로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도 유니세프와 두성사회복지관에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기부천사로 통한다. 휴가 나가면 해군 정복을 입고 인사 다닐 정도로 해군부사관에 자부심이 매우 높았다.  

 ◆승조원 입맛 사로잡은 이상희 병장=일식·양식 등 조리자격증만 5개를 보유한 이상희 병장은 이등병 때부터 타 부대에서 러브콜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가족적인 천안함이 좋아 계속 근무한 것. 이 병장은 다음달 1일 전역 후 6월께 일본 어학연수를 갈 예정이었다.

 ◆깜둥이 생활반장 이용상 병장=온갖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이용상 병장은 해상병542기 천안함 동기생 이상민·전준영·이상희·이재민 수병과 전역 후 만나 여행할 계획을 세워 놓았을 정도로 동기애가 돈독했다. 다음달 전역을 앞둔 이 병장은 일명 ‘깜둥이 생활반장’으로 불리며 선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생존자 김효형 하사는 이 병장 미니홈피에 “힘내고 있어 용상아”라며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하기도 했다.

 ◆야식의 달인 강현구 병장=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승조원 입맛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강현구 병장은 궂은일에 솔선수범할 뿐만 아니라 맡은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는 모범적인 해상병이다.

 ◆식당에서 책을 읽는 ‘책벌레’ 정범구 상병=항상 식당에서 독서할 정도로 책을 사랑했던 정범구 상병은 어려운 임무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훌륭한 수병이었다.

 ◆늘 혼자 남은 아버지 생각 김선명 상병=김선명 상병은 7년 전 어머니를 잃었지만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았다.2남1녀 중 장남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하다 지난해 2월 입대한 김 상병은 휴가 기간 틈나는 대로 아버지 건축일을 도울 만큼 효자였다.

 ◆천안함 웃음 전도사 박정훈 상병= 승조원 사이에 웃음 전도사로 통하는 박정훈 상병은 천안함 내연병으로 항상 기름을 묻히고 다닐 정도로 임무에 충실했다.

 ◆꽃미남 안동엽 상병=이발병인 안동엽 상병은 길거리 캐스팅 경력이 있을 정도로 외모가 수려하다. 수병들 사이에 인기가 많았던 안 상병은 운동·오락을 주선하며 천안함 분위기를 띄운 일등공신이었다.

 ◆해군가족 김선호 상병= 지난해 4월 입대한 김선호 상병의 가족은 아버지와 큰아버지가 해군 부사관 출신이고 사촌들도 병(兵)으로 제대한 ‘해군가족’이다. 어머니에게 전화를 자주 하는 효자인 김 상병은 천안함 골든벨 퀴즈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3박 4일의 포상휴가를 가기도 했다. 김 상병은 싸이월드 댄스클럽에 가입할 만큼 춤을 좋아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활동에 열심인 나현민 일병= 선임병의 노하우를 메모하며 배움에 열정적이던 나현민 일병은 사회 봉사활동에 열정적이었다. 복지시설에서 부담스러워할 것을 고려해 도시락을 직접 준비해 갈 정도로 열심이었다. 

 ◆궂은 일 마다하지 않는 조지훈 일병=쾌활한 성격의 조지훈 일병은 궂은일에 솔선하는 모범병사였다. 인하공전 선박해양시스템학과 출신답게 휴식시간에 선박구조 등 전공 공부에 힘쓰는 노력파다. 용접 자격증도 갖고 있어 함정 내 사소한 보수에도 싫은 내색하지 않고 자기일처럼 열심히 했다.

 ◆군에서 전문성 키우겠다던 정태준 이병= 정태준 이병은 대학에서 배운 전공 분야에서 100% 능력을 발휘하고 전문성을 키우겠다며 해군에 입대했다. 배멀미를 하면서도 자신의 임무를 끝까지 수행하는 정 이병은 자신보다 동료를 먼저 생각하는 배려심 많은 수병이었다.

 ◆순수청년 장철희 이병=천안함에 배치받은 지 보름밖에 되지 않은 장철희 이병은 바다에 관심이 많은 진정한 바다사나이였다. 대학 전공을 살리기 위해 해군에 자원했으며 천안함 보수병으로 부임한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출동 전 친할머니가 편찮으시다는 소식에 소리 없이 눈물을 흘렸던 대원으로 성격이 여리고 순수해 ‘순수청년’으로 불렸다.

▲ <향군회장단 故 한주호 준위 조문/자료화면> ⓒkonas.net

당신들을 기억하고 또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冥福을 빕니다.(konas)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원 일동



故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을 애도하며...
천안함 생존장병의 편지 두통
"천안함 복수하자!, NLL사수하자!"




[코나스 www.konas.net 20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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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의 3대 전설


대한민국 해군의전설적 이야기

천안함 침몰로 인해서 온국민이 비통해 하고 있다. 흔히 공동운명체라는 말로 비유되는 것이 "한배를 탔다"라고 표현하는데 천안함 관련해선 우리 국민 모두는 한배를 탔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영국도 군함 1척의 침몰이 전 영국인을 슬픔에 빠트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전함 프린스 오브 웨일즈"의 침몰때 였습니다.

싱가폴과 말레이반도의 해역을 지키기 위해 출동했던 당시 영국의 가장 최신 전함 PRINCE OF WALES가 말레이 해역에서 일본의항공공격으로 어뢰와 폭탄
을 맞고 침몰하였을 때였습니다.

이로서 영국은 말레이반도와 싱가폴을 일본에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영국의 수상 처칠도 이런 이야기를 자신의 회고록에 적은 바 있었습니다.

"2차대전 기간동안 나를 가장 충격에 몰아 넣었을 때는 영국 전함 프린스 오브 웨일즈의 침몰때였다"

그러나 영국은 그 시련을 딛고 결국 전쟁에서 승리하였습니다.

전 오늘 온 국민이 침울한 이때 대한민국 해군의 3대 전설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오늘의 시련을 딛고 또 다른 전설을 만들 해군과 우리국민을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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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란?


누구에게나나름의 전설이 하나쯤은 있을 것입니다.내가 다니던 학교에선양산박의 전설이 아주 유명했었는데요하여간 왕년에 주름 잡았던 그런 추억이 나중에 전설이 되는데그 전설의 공통점은 두고두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다는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우리 대한민국 해군에도전설이 있습니다. 시대별로 화려한 전설이라고나 할까요.그런데그것을 다 기억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그럼 대한민국해군 3대전설을 오늘은 아주 간략하게 말해볼까 합니다.




대한민국 해군의 첫번째 전설: 해군의 영원한 전설인 백두산 함



1. 백두산함의 전설 : 이건 너무도 유명합니다.


사진 : 미해군이 초창기 한국해군에 넘겨주기 직전에 함포를 장착하고 있는 백두산함


바로 저 함포로 6.25 전쟁 개전과 동시에 부산으로 접근하던 북괴 무장수송선을 격침함.

인터넷 검색하면 쫘악하고 나옵니다. 6.25전쟁초기북괴 무장수송선을 부산앞바다에서격침시킴으로써대한민국 후방을 온전하게 유지시킬 수 있게끔 한대한민국 해군의영원한 전설이자 최초의A매치 승리자 바로 백두산함입니다. 너무 유명하니까 설명하면 예의가 아닐 것 같아서 이쯤해서 패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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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한민국 해군의 두번째 전설 DE-73함 (충남함)이야기:

이름하여 한국해군 73함의 소련잠수함 추적 강제 부상사건 이라고도 합니다.


사진 :두번째 전설의 주인공 DE-73충남함과 동급인 미해군 루데로급


이 자료 찿느라고 고생 좀 했는데드디어 찿았습니다.아마 이 전설 모르는 분들 꽤 될겁니다.
대한민국 해군의 능력을소련과 미국에게 유감없이 보여준완전 초대박 전설이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집권 후 우리는 미국으로 부터 프래쳐급 전투수송함 (충무급)을 비롯해서 각종 전투함을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뭐 그 당시 미국으로 부터 무상으로 받지 않은 것이 없었던 시절인데그럼 "73함의 전설"은 무엇인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대충 이야기 하자면 미국 해군 본부에서 군 원조 프로그램의 하에 Cannon, Rudderow, Buckley급 호위 구축함들은 1950년 중순부터 시작하여 1960년 말 까지 총 9척이 도입되었는데그중 하나가바로DE-73함인 충남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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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5,70년대 우리에게 무상제공했던전투함>

한국명(전함종류) (미국명)

DE-71 (캐논급) 경기함(DE-770 Muir)
DE-72 ( " ) 강원함(DE 771 Sutton)
DE-73 (루데로급) 충남함(DE-706 Holt)<**** 대한민국 해군 2번째 전설의 주인공
PF-81 ( " ) 경남함(DE-712 Cavallaro)
PG-82 ( " ) 아산함(DE-598 Harry L. Corl)
PG-83 ( " ) 웅포함(DE-600 Julius A Raven)
PF-85 (버클리급) 경북함(DE-207 Kephart)
PG-86 ( " ) 전남함(DE-212 Hayter)
PF-87 (로데로급) 제주함(DE-236 William M. Ho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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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소위73함 충남함의 전설은 무엇인고 하면 국회도서관에서만 볼수 있는 내용인데"73함 소련잠수함 추적사건"으로 등재된 엄청난 사건중의 하나이고 대한민국 해군 2번째 전설의 주인공이 바로 그것입니다.

내용은73충남함이 64년 10월 13일 소련잠수함을 7시간동안 추적 부상하게 한 일대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소련 잠수함은 디젤인데동해상에서우리 해군의 소나에 걸려서도망하다가 결국 숨쉴려고(?) 자신을 노출 시킬 수 밖에 없었던 당시로서는 완천 초대박 사건이었습니다.

이로 인해서대한민국 해군의 능력을 미국에게 과시 하게 되었고당시 우리 해군관계자가 미해군으로 부터 훈장까지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변에서 다이아 찿기보다 더 힘들다는 바다에서 잠수함 찿기라고 하는데 그것을 끝까지 추적해서 부상까지 시켰으니 이건 대잠전에 길이 남을하나의 사건이자분명한 전설입니다.그런데 이런 전설을 메니아 조차 모르는 분이 많다고 느껴서 오늘 몇자 끄적여 봅니다.

그런데73함 충남함은호다사마라고나 할까그로 부터 딱 3년후인67년 1월 14일 진해만 근처에서 정기여객선 한일호(140톤)와 충돌하여 한일호가 침몰해 96명이 익사했던 사고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법원에서는 쌍방과실로 판결을 받았는데하여간 천당과 지옥을 번갈아 오고 간 해군의 2번째 전설임에는 틀림 없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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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erow(충남)급 호위 구축함


*제원및 성능

배수량: 표준 1,450 톤 (만재 1,810 톤)
전장: 306 ft (93 m)
전폭: 37 ft (11.3 m)
흘수: 13.75 ft (4.2 m) 기준
추진력:
2개의 보일러,
제네랄 일랙트릭 터보 전기 드라이브
2대 망간청동 3600 파운드 3 bladed 추진기
8.5 피트 직경, 7개 ft 7 인치 피치
12,000 마력 (8.9 MW) 2개의 방향타
속도: 24 노트 (44 km/h)
항속거리: 4,940 nm @ 12 노트
무장:
2문 x MK-30 127 mm/38 2연장함포혹은 단장함포 1문~2문(함수1,혹은 함수1,함미1)
3문 x Mk-1/56(국산형으로 개조) 2연장 40 mm 포
6~8문 x Mk-4 20 mm 단장포
2문 x (533 mm) 어뢰 발사관
1문 x Mk-10 hedgehog 발사관
8대 x Mk-6폭뢰 발사관 (12발)
2발 x 예비 Mk-9 폭뢰
인원: 15명의 장교, 195명의 승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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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한민국 해군의 3번째 전설 : 강원함의 전설.

기어링급 전투함의 대표격인 강원함의 전설을 뺄 수는 없을 겁니다.
이 3번째 전설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것인데83년도에울릉도 동북방 해상에서북괴 간첩선 모함을 격침시킨 전설입니다.


기어링급은 이제 다 도태되었지만 우리나라 최초의헬기 플랫폼으로서 선구자격인 전투함인 것은 다 아시는 상황이고,,

당시 강원함에 탑재된 알류트헬기가대함 미사일(씨 스쿠아?)로 북괴 무장 간첩선을 격침시킨 것은 해군의 3차원 입체 작전의 쾌거였습니다.

그 이후북괴는간첩선에 의한 수상 침투를 포기하고 반 잠수정 내지는 잠수함으로 침투 방법을 바꿨다고 전해지고 있으니분명히강원함은해군 3번째 전설의 주인공이 되고도 남을 것입니다.

이상 대한민국 해군 3대전설을 간략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이제는 퇴역해서 전시물로 사용되고 있지만 강원함의 전설은 대한민국 해군과 함께 같이 간다.




고성달


[조갑제닷컴 www.chogabje.com 20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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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총, 北과 대규모 행사 예정

한나라당, “위험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강력 비판
설상가상 참가하는 ‘北 단체’는 세습체제 수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양대 노총이 북한의 조선직업총동맹(약칭 조선직총)과 함께 서울에서 대규모 행사를 가질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언론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들 양대 노총은 조선직총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동안 서울에서 ‘6·15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5·1절 120돌 기념 남북노동자통일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에 13일 한나라당은 논평을 통해, ‘천안함’ 참사로 우리 사회가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서로서로 격려하고 성숙한 자세로 위난을 극복해가야 하는 상황에서 “위험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논평에서 한나라당은 “북한 세습체제 수호를 위한 단체(조선직총)라는데 양대 노총은 어처구니없게도 이들과 함께 국민 불안과 혼란을 부추기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북한에 대한 장밋빛 환상에 빠진 사람들은 우리 사회의 아픔은 안중에도 없는지 이는 몰염치한 이념 편향적 행태들”임을 주지시켰다.

아울러 논평은 “북한을 향해 보이는 그 편향적·이념적 자세와 행동들에 일부분이라도 우리 국민과 국익 안보를 위해 관심을 보이라”며 “이번처럼 그들의 그 어떤 행동에도 북한이 남북관계와 평화를 위해 진정으로 변한 것은 없다는 사실 정도쯤은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적∙사회적∙역사적 인식을 통해 현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과거의 틀을 벗어던질 줄 아는 용기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대노총과 조선직총은 이번 행사의 목적을 공동 성명을 통해 밝혔다. 즉, “남과 북의 노동자단체들은 남북공동선언의 이행을 저해하고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는 모든 행위를 반대 배격한다”는 것이다. 더욱이 이번 행사에는 80~100명 규모의 조선직총 대표단이 고려민항 전세기편으로 서해직항로를 이용, 김포공항으로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양대 노총은 22일 전후로 북측과 한 차례 더 실무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정부의대처가 주목되는 시점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코나스
www.konas.net 20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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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영웅 故 한주호 준위, 해군 葬 엄수

충무무공훈장 추서... 참군인, 영원한 군인으로 각인돼





유족들의 오열과 동료전우, 상사와 국민의 애틋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영정 사진 속의 한주호(53) 준위는 잠수복 차림에 굳게 다문 입술로 국민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는 듯 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안보태세를 굳건히 해 튼튼한 국가를 만들어 선진 일류국가를 위해 매진해 나가십시오"라고.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 중 목숨을 잃은 고(故)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이 열린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실내 체육관은 국화 향과 향불내음으로 가득했다.

▲ 3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해군장으로 엄수된 故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konas.net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3부 요인과 각계에서 보내온 조화들이 늘어서 서해 바다의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자신을 포함한 동료 대원들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를 생사를 가늠할 수 없는 후배들을 구조하기 위하다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조국의 제단에 바치고 숭고한 죽음을 맞은 한 준위의 넋을 위무하고 있는 듯 했다.

영결식이 열린 국군수도병원 체육관에는 35년간의 군 생활 중 20년을 UDT 교관이자 참 군인으로서의 역할을 아낌없이 수행하다 그토록 사랑했던 조국의 바다에서 그것도 후배 동료들의 생명을 구하려다 순직한 최고의 군인 故 한 준위의 영결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 영결식장을 가득 메운 1천여 참석자들은 이 날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숭고한 군인정신을 발휘한 한 준위의 명복을 빌었다.참석자들이 故 한 준위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konas.net


3일 오전 10시 해군장(장의 위원장,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으로 엄수된 영결식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김태영 국방부장관, 유인촌 문화관광부장관, 임태희 노동부장관,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 및 국방위원,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박세환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그리고 고인의 동료 전우 UDT 대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죽음을 기리고 영면을 기원했다.

▲ 정운찬 국무총리의 고인에 대한 충무무공훈장 추서ⓒkonas.net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경례에 이어, 정운찬 국무총리가 故 한 준위에 대한 충무무공훈장추서, 약력보고와 조사, 추도사, 불교의식, 헌화 및 분향, 그리고 조총과 묵념, 영현 운구 등 순으로 50여분에 걸쳐 이뤄졌다.

▲ 김성찬 장의위원장이 조사를 하고 있다.ⓒkonas.net


김성찬 해군 참모총장은 조사에서 "당신은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특전용사였다"며 고인을 치사했다.

김 총장은 "당신이 그랬던 것처럼 실종된 전우들을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지금도 차디차고 칠흑 같은 서해바다로 거침없이 뛰어들고 있는 저 후배들의 거친 숨소리가 들리지 않느냐"며 "그것이 바로 우리 군인의 숙명이며, 당신이 걸어온 참 군인의 길"이라며 지난 생을 반추케 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이 슬픔이 진정 영원불멸의 영광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이제 우리가 당신의 뜻을 이어 우리가 그 길을 따라갈 것"이라며 "사랑했던 우리 조국, 한결같이 사랑했던 푸른 바다를 지키는 일은 이제 남은 우리들에게 맡기시고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히 잠드시라"며 명복을 빌었다.

▲ 조사를 들으며 울음을 터뜨리고 있는 유족들.ⓒkonas.net


추도사에서 고인의 후배인 김창길 준위는 "선배님! 뭐가 그리 바쁘셔서 사랑하는 가족과 후배들을 남겨둔 채 이렇게 훌쩍 가시냐"고 울먹인 뒤 “UDT 전설로 불러야 된다는 것이 너무 가슴아프다”고 목이 메었다.

김 준위는 이어 "마지막까지 대한의 군인으로 태극기 품에 안긴 당신! 당신은 조국 대한민국의 참 군인이시며 진정한 영웅입니다. 필승!"하고 거수경례를 올리고는“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형수님을 비롯한 남은 가족들을 내 형제, 자매로 생각하고 잘 보살피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 故 한 준위의 영현이 운구되고있다.ⓒkonas.net


조총 및 고인에 대한 묵념에 이어 해군 운구병에 의해 영현이 운구 됐는데, 고인은 12시반께 성남 화장장에서 화장 절차를 거쳐 오후 3시쯤 대전 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한편 해군 특수전(UDT) 소속인 한 준위는 1975년 하사로 임관해 군 문에 들어서 이듬해부터 35년간을 해군 특수전 여단에서 근무했으며, 지난해는 청해부대 장병 중 최고령으로 소말리아에 파병돼 늘 선두에서 해적 퇴치에 앞장서는 한편 배밑 검사와 이물질 제거 같은 위험한 임무에 앞장서 왔다.

지난달 30일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한 천안함 함수 부분에서 수중 작업 중 실신해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당일 오후 5시께 순직했다.

그동안 한 준위의 분향소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각계각층에서 7000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했으며, 영결식 전날(2일) 오전 빈소를 찾은 이명박 대통령은 "후배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한 준위의 희생과 애국심은 국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날 영결식에서 고인에게 충무 무공훈장이 고인에게 추서 된 것도 이 날 이명박 대통령이 무공훈장추서를 검토하라고 관계관에게 지시해 국방부가 이를 상신 해 영결식장에서 정운찬 국무총리가 추서하게 된 것이다.

이 날 끝으로 운구가 조문객들을 뒤로 영결식장을 빠져나가는 동안 고인의 UD 동료이자 선후배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영현이 지켜보는 가운데 군가 '바다의 사나이'를 목이 터져라 가창하고 마지막으로 '필승' 경례로 작별을 고했다.

다음은 장의위원장인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의 故 한주호 준위 영전에 바치는 조사임.(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弔 辭]


대한민국 UDT의 살아있는 전설, 우리들의 영원한 영웅, 故 한주호 준위!

오늘 그가 조국의 깊고 푸른 바다를 가슴에 품고 우리 곁을 떠나려 합니다. 이 영전에 삼가 조사를 올리려 하니 애통함에 목이 메고, 눈물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당신의 숭고한 삶을 바치는 오늘, 하늘과 땅과 바다가 울고,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가슴으로 울고 있습니다.

영령이시여! 정녕 이렇게 잠드시렵니까? 후배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그리도 간절했기에 그 칠흑같이 검고 깊은 서해바다로 뛰어들어야만 했습니까?

차디찬 물속을 가르며 실종된 전우들의 실낱같은 숨결을 찾으러 당신은 그토록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었습니까? 진정 당신은 참된 군인의 표상이었습니다.

한평생 오직 군인을 천직으로만 알고 살아온 '한주호'. 우리는 당신을 기억합니다. 당신은 그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가장 강하고 충성스러운 대한민국 최고의 특전용사였습니다.

"불가능은 없다", "군인은 지시하면 어디든 간다"라는 강한 신념으로 살아왔습니다. 항상 "경험 많은 내가 가야지"라며 가장 힘들고, 가장 위험한 곳일수록 우리보다 먼저 달려갔습니다.

이역만리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을 제압할 때도 당신은 항상 앞에 있었습니다. 떠나시던 마지막 그 날도, 자신은 돌보지도 않고 잠수하는 후배들을 하나 하나 챙기시던 당신, 그토록 강한 용기와 신념을 불태우던 당신이 오늘은 왜 이렇게 한 마디 말도 없이 누워만 계십니까?

영령이시여, 보이십니까? 20년 동안 당신의 가슴으로 길러낸 자식 같은 후배들의 늠름한 모습이?

영령이시여, 들리십니까? 당신이 그랬던 것처럼 실종된 전우들을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지금도 차디차고 칠흑 같은 서해바다로 거침없이 뛰어들고 있는 저 후배들의 거친 숨소리가?

그것이 바로 우리 군인의 숙명이며, 당신이 걸어온 참 군인의 길입니다. 마지막 생의 한 줌까지 기꺼이 조국에 바친 바다의 영령이시여!

당신의 육체는 바다에 뿌려졌지만 당신이 남긴 고결한 희생정신은 우리들의 가슴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입니다.

당신이 보여준 살신성인의 숭고한 그 뜻은 이 나라 모든 국민이 자자손손 누릴 안녕과 번영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영령이시여!

"바쁘니 내일 전화할게"라던 그 짧은 한 마디로 사랑하는 가족들이 어찌 당신을 보낼 수 있겠습니까? 남겨진 우리는 또 무슨 말로 위로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오늘의 이 슬픔이 진정 영원불멸의 영광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이제 우리가 당신의 뜻을 이어갈 것입니다. 우리가 그 길을 따라갈 것입니다.

우리들의 살아있는 영웅,UDT의 전설, 故 한주호 영령이시여!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우리 조국, 한결같이 사랑했던 푸른 바다를 지키는 일은 이제 남은 우리들에게 맡기시고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히 잠드소서.


2010년 4월 3일

장의위원장 해군대장 김 성 찬



"한 준위, 진정한 이 시대의 영웅"
故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을 애도하며...
이 대통령, "대한민국은 당신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




[코나스 http://www.konas.net/ 2010.4.3]



Posted by no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