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설악산 내 10경’ 명승 지정

 

 

명승 제95호 ‘설악산 비룡폭포 계곡 일원(雪嶽山 飛龍瀑布 溪谷 一圓)’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설악산천연보호구역, 1994.9.1.)되어 있는 강원도 설악산 지역 내 ‘설악산 비룡폭포 계곡 일원(雪嶽山 飛龍瀑布 溪谷 一圓)’ 등 중요 10경에 대하여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하였다.

 

설악산은 ‘한가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여름 하지 때가 되어야 비로소 녹기 때문에 설악이라 불린다.’라고 옛 기록에 나온다. 설악산은 남한에서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고 웅장한 모습은 우리나라 굴지의 명산이라 할 수 있다.

 

설악산은 모두가 아름다운 곳이나 그중에서 웅장하고 경관이 빼어난 외설악 5곳과 내설악 5곳 등 총 10곳을 선별하여 명승으로 지정하였다.

 

 ① 명승 제95호 ‘설악산 비룡폭포 계곡 일원(雪嶽山 飛龍瀑布 溪谷 一圓)’
 ② 명승 제96호 ‘설악산 토왕성 폭포(雪嶽山 土王城瀑布)’
 ③ 명승 제97호 ‘설악산 대승폭포(雪嶽山 大乘瀑布)’
 ④ 명승 제98호 ‘설악산 십이선녀탕 일원(雪嶽山 十二仙女湯 一圓)’
 ⑤ 명승 제99호 ‘설악산 수렴동·구곡담 계곡 일원(雪嶽山 水簾洞·九曲潭 溪谷 一圓)’
 ⑥ 명승 제100호 ‘설악산 비선대와 천불동 계곡 일원(雪嶽山 飛仙臺와 千佛洞溪谷 一圓)’
 ⑦ 명승 제101호 ‘설악산 용아장성(雪嶽山 龍牙長城)’
 ⑧ 명승 제102호 ‘설악산 공룡능선(雪嶽山 恐龍稜線)’
 ⑨ 명승 제103호 ‘설악산 울산바위(雪嶽山 鬱山바위)’
 ⑩ 명승 제104호 ‘설악산 내설악 만경대(雪嶽山 內雪嶽 萬景臺)’

 

설악산의 주봉은 대청봉(1,708m)으로 태백산맥 북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강원도 인제군과 양양군, 고성군 일부와 속초시까지 4개 시·군에 걸쳐있다. 동쪽은 외설악, 서쪽 인제방면을 내설악, 남쪽을 남설악이라 부른다. 외설악은 천불동계곡을 끼고 양쪽에 솟은 기암절벽의 봉우리로 남성적인 절경을 이루는 데 비해, 내설악은 우아한 계곡미로 백담, 수렴, 백운, 가야의 여러 계곡동천으로 갈라져 은은하고 여성적인 경관을 이룬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명승으로 지정한 설악산 10경을 우수한 자연유산으로 널리 홍보하고 보호하여 국가 지명도를 높이고 관광자원화 하는데 적극 활용함은 물론 세계적인 명산으로 만들 계획이다.

 

 

명승 제97호 ‘설악산 대승폭포(雪嶽山 大乘瀑布)’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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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11.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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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보행사고 주의 

하교시간대인 낮 12~6시 보행어린이 사망자 집중 

 

가해차량법규위반별초등학생사상자현황(07~11)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 www.koroad.or.kr)에서는 개학과 입학이 있는 3월을 맞아 초등학생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근 5년간 초등학생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최근 5년간 초등학생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간 9,161건이 발생하여 72명이 사망하고, 10,520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교통사고 사망자(361명)의 사고시 상태를 살펴보면, 보행 중이었던 경우가 67.3%(243명)로 가장 많았고, 자전거 승차중 사망자도 11.6%(42명)나 됐다. 반면, 자동차 승차 중 사망자는 18.8%(68명)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초등학생 사망자를 발생시킨 가해운전자의 법규위반사항으로는 안전운전의무불이행이 61.5%(222명)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보행자보호의무위반 12.2%(44명), 신호위반 9.4%(34명), 중앙선침범 6.9%(25명) 순으로 나타났다.

보행 사망자를 학년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 1학년 25.9%(63명), 2학년 24.3%(59명), 3학년 18.9%(46명)로 저학년일수록 보행 사망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저학년(1~2학년)의 경우, 초등학생 보행 사망자의 절반(50.2%)을 차지했다.

보행 사망자 발생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4시 사이가 25.9%(63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오후 4시~6시(20.6%), 낮 12~2시(13.6%) 순이었다. 초등학생 하교시간대로 판단되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는 초등학생 보행 사망자의 60%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보행 사망자를 가장 많이 발생시킨 운전자는 40대(41~50세)로 보행 사망자 중 31.3%(76명)를 발생시켰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황덕규 센터장은 “개학을 맞아어린이 교통사고에서 사망 비율이 높은 보행어린이에 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안전한 보행에 익숙치 않기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지도·감독이 이뤄져야 한다. 최근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워킹스쿨버스(교통안전지도사업)’ 확대 시행도 초등학생 교통안전을 위한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초등학생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워킹스쿨버스(교통안전지도사업)
스쿨버스가 등·하교하는 어린이들을 태우고 내려주듯이 자원봉사자들이 통학로를 걸으며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어린이들을 데리고 안전하게 등·하교하는 집단 보행시스템

 

 

사고시상태별초등학생사상자현황(07~11)

 

초등학생학년별 보행사상자현황(07~11)

 

가해차량연령별초등학생보행사상자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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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5.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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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퉁의 진화? 이젠 폰세서리까지

국제특송화물을 이용한 짝퉁 휴대폰케이스 반입 급증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김도열)은 2012년도 국제특송화물을 이용하여 반입하려다 적발된 휴대폰케이스가 7,854점, 12억7천3백만원 상당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급증으로 휴대폰케이스는 ‘폰세서리’로 불리우며 본연의 제품 보호 기능을 넘어 사용자의 감각과 취향에 따라 아이덴티티까지 보여주는 필수 아이템으로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반입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해외유명상표권자의 말에 의하면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저가의 루이비통, 구찌 휴대폰케이스는 생산되지 않는 디자인으로 진품과는 확연히 다르다"라고 전하고 있다. 이처럼 진품에는 없는 가짜 디자인의 휴대폰케이스가 시중에 유통되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 특이할만한 점이다.

적발된 짝퉁상품의 금액은 전년대비 약 41배가 증가(수량기준 약 6.5배 증가)하였으며, 상표별로는 루이비통이 가장 많이 적발되었다.

수량 기준으로는 루이비통 2,423점, 헬로키티 1,795점, 애플 1,445점, 구찌 604점, 삼성 600점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짝퉁상품이 반입된 국가는 홍콩, 중국 순이며, 특히 홍콩이나 중국에서 반입되는 지재권 침해 의심물품에 대하여는 철저한 개장검사와 더불어 진품여부 확인을 위하여 상표권자와의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따라 원산지를 made in korea로 속여 반입되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인천공항본부세관에서는 국내로 반입되는 모든 휴대폰케이스에 대하여 철저한 검사를 통하여 불법 물품 반입을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으며, 현재 병행수입 등을 표방하여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해외유명상표 제품은 가품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구매 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세관 관계자는 전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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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5.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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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 메세지를 통한 신종사기 ‘스미싱’ 급증

 

권익위, 무료쿠폰 등 문자메세지에 대한 각별한 주의 당부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 www.acrc.go.kr)는 유명 햄버거·피자·아이스크림 가게 등의 무료쿠폰이 제공되었다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무심코 클릭하면 사후에 많은 요금이 청구되는 신종 휴대폰 소액결제 사기인 스미싱(SMishing) 관련 민원이 증가추세에 있다며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민권익위는 국민신문고로 접수된 휴대폰 소액결제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부터 2월 25일까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스미싱 민원은 총 260건으로, 민원량은 아직 일반 소액결제 사기보다 적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기관(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등)에 통보했다.

피해유형은 대부분 친숙한 유명 패스트푸드의 할인·무료쿠폰이 전송되었다는 메세지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면, 이런 피해사례를 모르는 사람들이 쿠폰을 다운받기 위해 링크를 무심코 클릭했다가 현금결제가 되는 내용이다.

※(사례1)

○○ 햄버거 무료쿠폰 도착 문자를 받고 무심코 클릭하였더니, 15만원이 결제되는 휴대폰 소액결제 사기를 당함. 이동통신사와 휴대폰 결제회사는 모두 자기들 잘못이 아니라고 하고, 어떻게 신고해야 할지 모르겠으니 조속히 해결해 주기 바람.(13년 2월)

※(사례2)

○○ 아이스크림 할인쿠폰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확인해 보니 실행이 안 되어 그냥 삭제하였는데, 나중에 34만원이 청구되었음. 승인번호를 알려준 적도 없는데 요금을 부담하기는 억울하니 환불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기 바람.(13년 1월)

※(사례3)

○○ 피자 무료쿠폰을 준다는 문자를 받고 눌렀는데 에러창만 떠서 몇 번 누르다 삭제했는데, 소액결제로 5만 원씩 4번에 걸쳐 20만원이 결제되었으니 환불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람.(13년 2월)

민원발생 지역은 1월 초에는 주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54.3%, 140건)에서 발생하였으나, 2월 중순 이후부터는 지방(45.7%, 118건)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기존 소액결제 피해는 휴대폰에 익숙하지 않은 연령층에서 피해가 컸던 반면, 스미싱은 휴대폰에 익숙한 30대(103건)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 연령별로는 30대(103건), 20대(67건), 40대(30건) 등의 순이고, 성별은 남성이 77.8%로 다수를 차지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민원사례를 발굴하여 관계기관에 제공하고, 국민의 소리를 정책에 환류해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찾아가는 뉴스미디어 넘버원타임즈

 

[2013. 3. 3.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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