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한국지원(HK)사업단인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 교수, 철학)은 14일(화) 오후3시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신복룡 건국대 석좌교수(사진, 정치외교학)를 초청, ‘한국사회의 좌우익 논쟁’을 주제로 제4회 통일인문학 석학초청강연회를 갖는다. (서울=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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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취임한 건국대 김진규 총장이 대학이 제공하는 총장 관용차 대신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차량구입비로 유능한 과학자를 ‘총장 석좌교수’로 초빙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건국대가 운영하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도심형 시니어타워 ‘더 클래식500’에 거주하면서 총장관사에서 건국대까지 2km 거리를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외부에 나갈 때는 12년 된 개인 승용차를 그대로 이용하기로 했다.

김 총장은 취임 첫날부터 약속을 실천에 옮겼다. 1일 오전 그는 선글라스에 청바지와 남색 티셔츠 차림으로 자전거를 타고 관사를 출발, 학생 10여명과 함께 자전거로 건국대 캠퍼스 8km가량을 둘러본 후 총장 집무실에 도착해 양복으로 갈아입은 뒤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 총장은 4년 임기 내내 자전거로 출퇴근하며, 교내에서도 자전거로 학생과 교수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 총장이 취임과 함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것은 건국대를 친환경 ‘에코 캠퍼스’로 만든다는 목표를 실천에 옮기려는 계획에서다. 김 총장은 건국대 행정관 외벽 화단에 김경희 이사장과 함께 담쟁이를 기념식수로 심기도 했다. 2만 여 평의 ‘일감호’를 둘러싸고 펼쳐진 아름다운 건국대 캠퍼스를 우아하고 멋진 녹색캠퍼스로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는 일에 총장으로서 깊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김 총장은 자전거를 타는 대신 학교법인이 제공하겠다고 한 차량도 마다했다. 김 총장은 총장용 차량 구입비용 1억 여 원을 재원으로 젊고 유능한 과학자 2명 정도를 ‘총장 석좌교수’로 초빙할 계획이다. 서울대 의대(진단검사의학) 교수에서 건국대 총장에 영입된 그는 ‘연구하는 대학, 공부하는 대학’을 강조하면서 “연구 우수 교수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i-SMART 건국 2020’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교수 연구업적 향상을 위한 획기적 연구환경 조성, 우수한 졸업생 배출을 위한 교육서비스 혁신, 연구 및 교육재원의 대대적 확충을 통한 대학 발전의 잠재력 극대화, 국제화와 전통적 가치를 융합한 특화된 글로컬(Glocal) 대학과 스마트한 친환경 캠퍼스 조성, 동문이 자랑스러워 하는 대학 등 5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건대가 모든 부문에서 1등을 할 수는 없겠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Only One 대학’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대학과 학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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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일본·미얀마, 국적은 달라도 우리는 컴퓨터왕!”

다문화가족 정보화 교실 운영…컴퓨터기초부터 자격증까지, 아이돌보미서비스 제공





구로구가 다문화가족에게 컴퓨터교육을 실시한다.구로구는 “다문화가족이 정보화 사회에 적응하고 자신감을 얻어 자녀교육 및 취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2기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제2기 정보화교육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주 4시간 수업이 진행된다.

구로구는 2004년부터 구민정보화교실을 운영한 노하우를 십분 살려, 언어의 장벽과 문화의 차이로 정보화에 소외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과 외국인 이주자에게 컴퓨터기초부터 자격증과정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8월은 컴퓨터기초가, 9월은 한글2007이, 10월은 ITQ한글자격증 취득 및 사진 예쁘게 꾸미기가 진행된다.특히 영유아 자녀가 많은 교육생의 특성을 고려, 아이들 걱정 없이 수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교육생의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중국,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족 16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구로구는 이달 16일까지 구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추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2기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실은 지난 1기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실 수강생들의 좋은 결실과 뜨거운 반응으로 이뤄졌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열린 1기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실에서 키르기르스탄, 베트남, 미얀마 출신 여성 18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10~13명이 과정을 수료하였다.1기 수료자중 2명은 제2기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실의 보조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강생 조춘화씨(중국) 등 2명은 ITQ한글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좋은 성과도 냈다.

구로구 관계자는 “1기 교육을 통해 언어의 다름이 교육에 문제가 되지 않으며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정보화교육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다문화가족들이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취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다문화 가족 정보화 교실 -

1기 결과보고 2기 운영 계획


결혼이민 여성과 외국인이주자 등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여, 사회적응 및 자신감 고취를 통한 자녀교육 및 취업 등에 도움을 주고자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자 함


□ 사업개요

운영기간 : 2010. 4월∼6월(1기), 8월∼10월(2기)

교육시간 : 매주 목?금요일 13:00∼15:00 (3개월과정, 주4시간)

교육장소 : 구로구청 5층 정보화교육장

수강대상 :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

모집인원 : 28명

수강료 및 교재비 : 무료

□ 제 1기 운영 결과

교육기간

교육시간

수료/접수인원

교육과정

자격증응시

4월

4.1~4.30

20시간

13명/18명

왕초보 및

컴기초과정

-

5월

5.6~5.28

14시간

13명/18명

한글2007

-

6월

6.3~6.25

16시간

10명/18명

ITQ 한글

자격증과정

1명취득,

1명결과대기


□ 제 2기 운영계획

교육 일정 및 교육내용

교육기간

교육시간

교육과정

8월

8.5~827

16시간

왕초보 및 컴기초과정

9월

9.2~9.30

16시간

한글2007

10월

10.1~10.29

18시간

ITQ 한글자격증, 사진예쁘게 꾸미기

운영사항

- 영유아 동반 교육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 1기 교육생을 보조강사로 배치함으로써 교육 분위기 향상 및 지속적인 관리로 자격증 취득 후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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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2009학년도(제28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8월 20일 오전 11시 군산대학교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갖고 328명에게 학위를 수여하였다.

이날 후기 학위 수여식에서는 문학사 구현경 외 158명이 학사학위를, 공학석사 나호진 외 156명이 석사학위를, 이학박사 김세미 외 11명이 박사학위를 받는 등 총 328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특히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는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명예경제학박사학위를, 최길선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가 명예 공학박사학위를 받았는데, 정운천 전 장관은 새만금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해 새만금선진대학인 군산대학교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산학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높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고, 최길선 현대중공업 전 대표이사는 산업의 불모지인 군산지역의 산업화에 기여해 동서간의 균형 잡힌 발전과 군산지역의 고용창출 및 인재양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정룡 총장은 축사에서 “자신이 하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면 태산 같은 집중력이 생기는 법이라면서, 자기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때 즐거움은 물론 성공적 삶도 살 수 있는 만큼, 사회에 나가서도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긍정적 비전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생활할 것과 졸업이후에도 폭넓은 독서를 통해 융통성 있는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문동신군산시장은 형설의 공을 수확하는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 뒤 “군산대학교의 발전은 군산시의 발전이고, 군산시의 발전은 군산대학교의 발전인만큼 양 기관이 상호협조하여 인재양성은 물론 지역발전의 선봉에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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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중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중심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중심대학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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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대외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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