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22. 12:31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2009학년도(제28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8월 20일 오전 11시 군산대학교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갖고 328명에게 학위를 수여하였다. 이날 후기 학위 수여식에서는 문학사 구현경 외 158명이 학사학위를, 공학석사 나호진 외 156명이 석사학위를, 이학박사 김세미 외 11명이 박사학위를 받는 등 총 328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특히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는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명예경제학박사학위를, 최길선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가 명예 공학박사학위를 받았는데, 정운천 전 장관은 새만금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해 새만금선진대학인 군산대학교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산학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높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고, 최길선 현대중공업 전 대표이사는 산업의 불모지인 군산지역의 산업화에 기여해 동서간의 균형 잡힌 발전과 군산지역의 고용창출 및 인재양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정룡 총장은 축사에서 “자신이 하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면 태산 같은 집중력이 생기는 법이라면서, 자기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때 즐거움은 물론 성공적 삶도 살 수 있는 만큼, 사회에 나가서도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긍정적 비전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생활할 것과 졸업이후에도 폭넓은 독서를 통해 융통성 있는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문동신군산시장은 형설의 공을 수확하는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 뒤 “군산대학교의 발전은 군산시의 발전이고, 군산시의 발전은 군산대학교의 발전인만큼 양 기관이 상호협조하여 인재양성은 물론 지역발전의 선봉에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뉴스와이어)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중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중심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중심대학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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