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야외광장에서 오명 건국대 총장(사진 가운데)이 건국대 교수 직원 동문들이 중국인 유학생 등 외국인 유학생들을 직접 돌보는 ‘호스트 패밀 프로그램’의 하나로 유학생들을 초청,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학교 생활에 관해 대화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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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자연계 대입 논술 지도로 유명한 대치동 신우성학원(02-3452-2210, www.shinwoosung.com)에서는 2011학년도 대입 모집요강에 따른 '수시 논술 준비 전략'을 공개한다. 신우성논술학원에서는 수시 논술반을 상설 운영 중이다. 또 석가탄신일 3일 연휴와 지방선거일에 고3 인문계 자연계 논술캠프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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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에서는 ‘논술 외면한 수능 올인 전략’은 수시 전형 포기하는, 어리석은 작전’이란 주제로 대입 수시 전략을 소개한다. 신우성학원에서는 석가탄신일 연휴(5월 21일~23일)와 지방선거일(6월 2일)에 고3 인문계 자연계 논술캠프를 개설한다. 정규 논술반도 상설 운영 중이다.

2011학년도 대학입시에선 전체 모집인원의 60.9%(지난해 57.9%)를 수시에서 뽑는다. 특히 연세대 80%, 서울대 61%, 고려대 60%, 중앙대 61% 등 주요 대학은 수시 모집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 서강대 한양대 성균관대도 수시에서 각각 65%를 선발한다.

2011학년도 대입 전형에 따르면 수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인문계 기준으로 33개다. 지난 2010년 전형과 비교할 때 3개 대학이 줄었지만, 서울대, 연·고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등 수도권 소재 명문대학은 수시 전형에서 논술고사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부담감 때문에 논술 공부를 꺼리는 경향이 있지만, 현명한 수험생이라면 오히려 이 점을 공략의 포인트로 삼아야 한다. 수능과 내신에서 수도권 소재 명문대 진학이 어려운 학생들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할 수 있는 승부처가 논술시험이기 때문이다. 100만 명에 가까운 수험생들이 수능에 응시하는 ‘대입 대란’이 예상되는 올해 상황 속에서 현명한 준비전략은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

수시 정원 비율, 정시보다 크고 증가하는 추세…논술 실시 대학도 늘어

2011년 주요 명문대의 논술 시험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통합교과형 논술이 될 전망이다. 또 2010년 주요대학 논술고사 문제 등을 검토할 때 기존의 시사 쟁점을 통한 문제 출제 경향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단 인문학적 주제에 관한 학생의 사고능력을 측정하는 출제 유형이 다시 강화되고 있는 흐름이 감지돼 주목된다.

2010년 서울대 논술 고사의 경우 수시에서는 ‘성숙’을, 정시에서는 ‘창의성’ 등을 주제로 한 제시문들을 출제하면서 ‘학생의 의견’을 물었다. 다분히 인문학적인 개념들에 관해 제시문을 참고로 삼아 자신의 생각을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한 것이다.

암기 위주의 공부에 몰두해온 학생들은 백전백패할 수밖에 없는 문제들이었다. 대신에 교과서 공부, 신문읽기, 독서 등의 학습과정에서 글의 의미와 문제점 그리고 보완방법 등을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졌던 학생이 유리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생각을 글로 담았던 학생은 약간 더 유리했다. 마지막으로 그 글을 제 3자에 의해 첨삭을 받는 의사소통의 과정을 실천했던 학생은 가장 유리했던 시험인 셈이다.

논술 반영률은 최소 50%∼최대 100%…수능 최저학력 없는 전형도 증가

연세대도 사회적 갈등의 양상에서 ‘공공성’을 어떻게 인식하고 적용할지에 관한 제시문을 주고 학생들의 생각을 물었다. 이 문항을 풀기 위해서는 ‘공공성’의 주체가 개인,시민사회,국가임을 파악해야 했다. 공공성이라는 주제에 관해 창의적인 생각을 펼쳐내는 데, 평소에 시사 쟁점에 관한 관심과 사색이 큰 도움이 됐을 것임은 어렵지 않게 추측할 수 있다.

현명한 전략가가 되려면 우선 대입제도 변화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그러나 주요 신문, 방송들이 정시 전형의 수능 중요도 상승 등에 주목함에 따라 상당수 학생들은 착각에 빠져 있다. 막연하게 수능 성적만 좋으면 대학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을 보인다. 대부분 재수 종합 대형학원 및 특목고 등은 ‘수능 올인 전략’을 학생들에게 권장하고 있다. 때문에 명문대 정시전형에서는 예외 없이 재수생들이 강세를 보이기 마련이다. 재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열세에 처하게 된다. 성균관대학 입학처장도 최근 입시 설명회에서 “수능 중심의 정시는 재수생이 유리하다. 재학생들은 논술 등을 중심으로 한 수시 전형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 그래야 승산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뚜껑을 열어보면 정시는 레드오션, 수시가 블루오션

따라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분명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2011년도 대학입학 전형 방법도 수시와 정시라는 두 개의 관문을 중심으로 확연하게 구별된다. ‘수시 전형’은 논술 및 학생부 중심으로 선발하는 반면 ‘정시 전형’은 수능 성적 위주로 뽑는다. 수능에 전력투구하고 논술을 소홀히 할 경우 수시 전형을 사실상 포기하는 행동이다.

더욱이 수시 정원의 비율이 정시보다 크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1년의 경우 수시 비율은 60%를 넘어섰다. 연대는 80%다. 논술시험을 보지 않고 독수리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대학들이 수시 정원 비율을 늘리는 이유는 다양한 전형 방법을 통해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진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서다. 21세기 지식정보시대를 주도하는 대학이 되려면 다양한 인재들이 필요하다는 절실한 욕구의 반영이다. 고 3학생뿐만 아니라 고 1·2학생들도 미리 수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따라서 수시를 포기하거나, 또는 대학별 고사인 논술에 대한 철저한 준비 없이 수시에 응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위다. 대학 입학을 위한 2개의 관문 중 더 넓은 쪽을 포기하는 선택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힘쓰라’고 가르친다. 하지만 인생의 중요한 승부처인 대입에서는 ‘넓은 문’을 찾아서 집중 공략해야 한다. 대입의 넓은 문은 바로 정시보다 많은 신입생을 뽑는 ‘수시 전형’이다.

성균관대 입학처장, “논술 우선선발이 가장 쉬운 성대 입학 코스”

그 넓은 문에 들어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능력이 논술 실력이다. 수도권 주요 명문 대학들은 2011년 수시 일반 전형에서 내신의 실질 반영비율을 줄이고 논술 비율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논술의 실질 반영률은 최소 60% 이상으로 관측된다. 더욱이 주요 명문대에서 논술을 100% 반영해 선발하는 ‘논술 우선선발’과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논술 중심 전형의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통상 대학입시에서 정시보다 수시 경쟁률이 훨씬 높다. 정시는 최고 7, 8대 1 수준인데 비해 수시는 통상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보인다. 2011년 대입도 비슷한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시가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이고, 수시가 경쟁이 적은 블루오션이라고 강조하는 것은 깊은 까닭이 있다.

정시의 실질 경쟁률은 명목상의 경쟁률 수치와 일치하는 반면, 수시의 실질 경쟁률은 명목상의 경쟁률 수치보다 훨씬 낮기 때문이다. 즉 정시에서 A대학 B학과의 경쟁률 수치가 8대 1이라면 실질 경쟁률은 이와 거의 일치한다. 수험생 전원이 수능 공부에 올인하고 응시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학력이 높은 재수생과 특목고 출신 학생들이 수능에 전력투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시의 체감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비해 논술 중심의 수시 일반 전형의 실질 경쟁률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성균관대 입학처장은 입시 설명회에서 “2009학년도 성균관 대학의 논술 중심 수시 전형의 경쟁률은 40대 1로 집계됐다”면서 “그러나 실질 경쟁률은 일반 선발이 15대 1정도, 논술 우선선발은 4대 1 정도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성균관대를 입학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논술 우선선발”이라고 지적한 뒤 “우수한 재학생들이 논술을 열심히 해서 적극 공략할 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논술 등 대학별 고사, 주기적으로 학습하면 수시에서 승산 훨씬 높아

논술을 남보다 한발 앞서 대비할 경우 그 결실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 대학별 고사에 대비해 주기적인 학습을 할 경우 수시의 승산이 높아진다. 논술에서 엄청난 비교우위를 갖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고고 1학년 때부터 수능 공부를 하면서 논술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체적으로 매주 최소한 3, 4시간 정도를 논술 공부에 할애하는 방법을 권한다. 이 시간 동안에 논술 기출 문제 및 주제를 실전 글쓰기 및 첨삭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 수능 시험 직후 1주일 정도 고액 논술학원에 다니는 것보다 이 같이 미리 주기적인 논술 학습을 해야 수시에서 블루오션을 개척할 수 있다.

중복합격자가 극소수인 논술 중심 전형을 대비하기 위해 4가지 기본 사항

결론적으로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우선 아래의 4 가지 사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토대로 하면서 대학별 논술 고사의 경향과 대책을 파악할 경우 누구보다도 효율적 대입전략을 짤 수 있다.

① 지난해부터 논술 가이드라인이 폐지되는 등 입시제도가 요동침에 따라 2011학년도 대입 논술고사의 신경향 파악이 급선무가 됨.
② 논술 가이드라인은 지난 2005년 당시 교육인적자원부가 논술 시험이 본고사로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단답·선다형 문제, 수학·과학 풀이과정이나 정답 요구 문제, 영어 지문 활용 문제 등을 내지 못하도록 한 조치이다. 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해 2월 가이드라인 폐지 방침을 발표.
③ 따라서 논술고사가 대학별로 차별화되는 경향이 강화됨. 이는 수험생들이 지원 대학을 정해 정밀한 첨삭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논술공부를 해야 함을 뜻함.
④ 실제로 수시 전형에서 학생부 중심 전형은 중복합격자가 다수인 반면에, 논술중심 전형은 중복합격자가 극소수인 것으로 매년 집계됨.

(서울=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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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의상디자인학과는 7일 오후7시 건국대 노천극장에서 제43회 졸업작품 패션쇼를 개최한다.

건국대학교는 의상디자인학과는 패션 산업과 예술계가 원하는 재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고취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중국의 4대 명문 대학 중 하나인 베이징 칭화(淸華) 대학교 의상학과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2007년부터 졸업 작품 패션쇼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칭화대 학생들이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패션쇼를 열었으며 올해는 지난 3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패션위크에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와 칭화대 의상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가했다.

서울 건국대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졸업 작품 패션쇼는 ‘청춘(靑春)’라는 주제 아래 의상디자인학과 학생 48명의 작품 140여벌이 선보인다. 멋진 청춘의 비상을 모티브로하여 젊은 학생들의 다양하고 푸른 이야기를 담는 7가지 컨셉으로 쇼를 구성했다.

특히 건국대 공예학과 학생들이 함께 공동작업을 통해 기존의 졸업작품에서 볼 수 없는 세공품들이 등장하며 판타지 컨셉에 극적인 시너지효과를 더했다. 또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영화전공 김혁군이 모델로 참여하여 대학생의 청춘과 젊음을 표현한다. (서울=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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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는 올해 지난 3월 중국 북경 패션위크에 청화대학교와 함께 패션쇼를 공동으로 참가했습니다.

<참고자료>

http://art.china.cn/zixun/2010-03/26/content_3437021.htm
→ 중국에서 쇼를 소개하는 영상과 사진들이 있습니다.

http://lady.163.com/10/0327/00/62OAPCRI002648VE.html
→ 쇼 전체영상이 담긴 기사입니다.

[첨부파일 : 2010 건국대학교 졸업패션쇼 홍보 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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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자’ 정기훈 감독,
후배들에게 ‘영화인의 정신’을 전하다”

백제예술대학에서
‘영화인의 정신’과 ‘예술인의 꿈’에 관한 특강 실시






영화<애자>로 주목받는 신인감독 정기훈 감독이 모교인 백제예술대학을 찾아 후배들을 위해 특강을 했다.

정기훈 감독은 백제예술대학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95년 <금홍아, 금홍아>로 영화계에 입문한 후 <약속>, <와일드 카드>에서 연출부로 활동하며 자신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하였다.

그동안 한국영화만을 위해 살아온 정기훈 감독은 4년 동안 준비한 본인의 시나리오인 <애자>를 영화화하여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바 있다. 2008년 부산영상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애자>는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모녀의 리얼한 삶을 세밀하게 표현한 시나리오라는 평을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특강에서 정 감독은 “평생 극장에 한번도 오지 못했던 분들을 오게 하고 싶었다는 소망으로 영화 <애자>를 만들었다”고 밝히며, 후배들에게 ‘영화인의 정신’과 ‘예술인의 꿈’에 관해 열정적인 강의를 했다.

정기훈 감독이 졸업한 백제예술대학 방송연예과는 방송영화제작전공과 연기전공의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교과과정을 통해 졸업 후 학생들이 제작현장에 쉽게 취업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실무위주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 결실로 영화<애자> 정기훈 감독과 영화 <피의 중간고사>의 창감독 외에 다수의 영화감독과 PD를 배출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백제예술대학 방송연예과 김병만 교수(희극인), 대진대학교 연극영화과 성지영 교수 등 백제예술대학 출신 교수들이 학계 및 현장에서 후배 양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제 한국문화예술계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백제예술대학은 영화배우 원빈, 개그맨 안영미, 가수 백지영, 윤손하, 영화배우 방길승, 가수 리아, 슈퍼주니어 신동, SS501 김규종, 제이워크 김재덕 등 다수의 연예인 및 대학 현직교수를 배출한 명문 예술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완주=뉴스와이어)
출처: 백제예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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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예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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