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8. 16. 01:05
"안 찾아간 국민연금 205억원"
국민연금 가입자나 유족이 찾아가지 않아 국민연 금관리공단에 귀속된 보험금이 2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이 15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재희(全在姬.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제 도입 이후 지금까지 가입자나 그 유족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은 총 9만7천201건, 205억 5천4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가입자가 사망한 경우 4만3천62건 138억 5천만원 ▲60세에 도달해 보험금을 받을 자격이 생겼으나 찾아가지 않은 경우 5만3천121건 65억 8천만원 ▲국 외이주 102건 3천200만원 ▲연금 미납 등 연금 탈퇴로 보험금을 찾아가지 않은 경우 916건 9천200만원 등으로 파악됐다.
전 의원측은 "국민연금관리공단이 가입자나 유족에게 일반우편이나 전화만으로 보험금을 찾아가도록 하는 것은 미흡하다"며 "공단이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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