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독재체제의 혜택을 잊을 수 없어서인지 아니면 위장 탈북하여 때를 노리던 독재의 추종자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가 한 말은 용서못할 궤변이다. 김일성이 양심적이라는 말은 2천만 북한인민이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모욕이며 죽은 독재자의 시신을 치장하기 위해 굶어죽어야 했던 3백만이 넘는 북한인민이 무덤에서 뛰쳐나올 만큼이나 분노할 일이다.
이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고 북한의 독재를 끝장내야 할 자유진영에는 새로운 적이 하나 더 나타났다. 그 적은 바로 최악의 독재자를 양심있다며 두둔하고 나선 김현식 교수와 같은 위장 탈북자들이다. 이들이 남한의 친김정일 좌파와 연합하여 대한민국 국민을 우롱한다면 현재의 위기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
두 눈을 부릅뜨고 자유의 적, 인민의 적을 주시해야 할 때다.
탈북자 김승철 http://blog.chosun.com/nk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