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로고의 미스테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27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인기검색어 1위에 ‘조선일보 로고’가 올랐다.

네티즌들은 “노 대통령의 서거는 23일 오전인데 추모 로고의 확장자 명은 22일로 되어있다”며 “정말 미스테리한 일이 일어났다”며 관심을 보이고 있는것.

- 조선일보 로고
실제로 조선일보닷컴 추모관련 로고 확장자 명은 ‘http://image.chosun.com/cs/gnb/chosun_logo_090522.gif’로 ‘090522’로 2009년 5월 22일로 되어있다.

조선닷컴은 노 대통령 서거에 맞춰 로고를 흑백으로 바꾸고 로고 옆에 국화꽃을 넣었다. 로고 위에는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합니다´라는 문구를 넣었다.

통상 디자이너들이 파일의 관리나 중복을 피하게 위해 파일명을 날짜로 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꼭 파일명이 날짜와 같아야 한다는 규정이나 규칙은 없지만 대통령의 서거라는 미묘한 상황이 겹쳐 ‘조선일보 로고’가 때아닌 특수(?)를 맞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조선닷컴 로고와 관련 “미래를 내다보는 조선일보”라고 크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립신문 http://independent.co.kr/2009.5.27]






Posted by no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