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①]

꿈청(꿈꾸는 청춘예술대학) 2011년도수료식 현장 르포

2011. 11. 26.(土) 오후 2시,드라마센터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찾아가는 뉴스미디어 넘버원타임즈

[2011. 11. 26.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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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
‘미래사회와 교육의 방향’ 주제로 군산대서 강연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9월 16일 오후 2시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1층 황룡문화홀에서 사단법인 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55) 초청강연을 가졌다. 초청 강연에는 군산대 교직원 및 학생 등 300 여명이 참석하였다.

“미래사회와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박영숙 대표는 미래사회 변화의 메가트렌드, 미래교육의 변화, 변화하는 직업군과 부상하는 신직종 등에 대해 이야기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 대표는 미래에 부상하는 신직종으로 장기취급 전문가, 자동시스템모니터전문가, 죽음설계사, 수소연료주유소 매니저, 우라늄 리사이클링전문가, 기계엔지니어, 안보컨설턴트, 바이오정보가, 실험용치료사 등을 소개했으며, 교과서를 완전히 없애고 모든 것을 모바일 아이패드 형식의 Padi로 흡수하려는 계획을 가진 말레이시아의 교육개혁사례를 들어서 미래 교육의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박 대표는 2020년 메가트랜드는 아시아로의 경제권력 이동이라며, 미래 사회의 주요 변화로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시대, 기술융합, 글로컬라이제이션, 여성성 및 여성 주도권 강화, 기후 변화 등을 지목했다.

한편 박영숙 대표는 연세대학교 주거환경학과와 대구사이버대학교 미래예측전문가과정의 담임교수를 역임했고 주한 영국대사관 공보관, 주한호주대사관 문화공보실장 및 수석 보좌관 등을 지냈다. 박대표는 현재 (사)유엔미래포럼 대표, 세계미래회의 한국대표, (사)한국수양부모협회 회장, (사)나봄문화 대표를 맡고 있으며 현재 칼럼니스트, 방송인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 대표는 각종 미래예측서 등 40여권에 달하는 저서를 저술했고, 2003년 행자부 주최 “2003년을 빛낸 한국인 100인”에 선정되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과 (사)한국수양부모협회로부터 “아동복지향상 공로상”을 받았다. 또한 2006년에는 중앙일보·SBS·한국자원봉사협의회로부터 “노블리스 오블리주”공로상을, 2010년에는 복지부장관으로부터 “출산장려운동” 공로상을 받았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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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16.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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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은 무너지는데, 그들만의 축하연을~

‘학교시설용 예산으로 고소득층까지 무상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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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실은 무너지는데 그들만의 축하연을...취임 1년, 국가교육委 추진… 이해찬 등  좌파 정치인 대거 참석전교조 입장만 대변나-32011070100093_0-1.jpg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진보·좌파 성향의 교육감6명이 30일 서울시교육청에 모여 "교육계·지자체·경제계·정부·국회·시민사회 등이 참여하는'국가교육위원회'(가칭)를 구성하자"고 밝혔다.곽노현(서울)·김상곤(경기)·김승환(전북)·민병희(강원)·장만채(전남)·장휘국(광주)은 취임 1년을 맞은 이날 '교육혁신 공동선언문'이란제목의 발표문에서 "교육 백년지대계가 정권이 바뀔 때마다요동치는 교육행정은 끝나야 한다.교육에 책임 있는 주체들이 모여서 사회적 대토론과합의를 위한 민간독립기구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모임에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 한완상 전 교육부총리,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권영길 민노당 의원, 안민석 민주당 의원,조승수 진보신당 대표, 장석웅 전교조 위원장, 김영훈 민노총 위원장,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이날 교육감 6명이 비슷한 성향의 정치인들과 함께 행사를 가진 것에 대해"진보·좌파 성향의 교육감들이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교육계 편가르기와 정치 세력화에 본격 나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들은 선언문에서 "무상급식 확대, 대학 등록금 감면 등은 시대적 요구"라며"이를 부자급식·세금급식이라고 부르며 반대하는 것은반(反)교육적이며 정치구호에 불과하다"고 했다.이에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1년 전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취임하면서 전교조와 교총을아우르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했는데, 이제 전교조와 진보단체입장만 대변하고 있다"고 말했다.나-32011070100093_0.jpg진보·좌파 성향의 교육감 6명이 한데 모여 정치권과 시민이 참여하는'국가교육위원회'를 만들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앞으로 일선 교육현장의 혼란이 더욱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들 교육감이 취임한 이후무상급식·교원평가·체벌·학업성취도평가·자율고·수시평가·수행평가 등주요 교육정책의 방향이 혼돈에 빠지면서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이날 6명의 교육감이 비슷한 성향의 정치인들을 불러들여행사를 가진 것에 대해"노골적으로 정치에 교육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실제 곽 교육감 등 좌파 교육감들은 1년 내내무상급식·학생인권조례·혁신학교 같은 급진적·이념적 정책에 매달렸다.그 결과 한정된 예산에서 무리하게 무상급식을 밀어붙이다 보니일선 학교에서는 비 새는 교실, 고장 난 화장실을 고칠 겨를이 없다.좌파의 상징(象徵) 효과를 거두려고 학생 인권을 불가침 성역인양 내세우다 보니학생이 선생을 희롱하고 구타하는 무법(無法) 교실이 독버섯처럼 돋아났다.창의성과 인성 교육을 시키기 위해 혁신학교를 세우겠다고 해놓고교사의 절반 이상을 전교조 교사로 채워 전교조 교사의 진지(陣地)로 만들어 버렸다.일부 좌파 교육감들은 학생들이 수업을 얼마나 잘 따라오는지 알아보려는학업성취도 평가를 '줄 세우는 일제고사'라고 거부했다.서울과 경기교육청은 기초학력 미달비율, 방과후학교 활성화 정도 등지표를 평가하는 올해 전국 교육청 평가에서 각각 시(市)지역·도(道)지역 꼴찌를 했다.어제 좌파 교육감들이 자기들과 뜻이 맞는 정계(政界) 인사들과 함께 모여무슨 운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나선 것은 이들이 교육 현장을자기들의 정치 이념 실현과 자기네 집권을 위한 도구이자디딤돌로 삼고 있음을 내외에 보여준 것이다.이제 와서 좌파 교육감들에게 한국 교육이 본래의 목표로 돌아가야 한다고호소한댔자 교육을 정치의 수단으로 삼는 길에 들어선그들 귀에 들릴 리가 없다.교육을 정치의 오염(汚染)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실천적 행동이 필요한 때다. 나-32011070100093_1.jpg
-무너지는 교실-나-3f32.jpg
무너지는 교실은 학생들이'교사는 아무런 제재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게 가장 큰 원인인 것 같다.아이들이 인터넷을 통해'학생 인권이 중요하다''교사는 아무 제재도 해선 안 된다'는 글을 보고선 더 말을 듣지 않는다.요즘 학생들이 교사에게 반항하는 것은 물론폭행까지 서슴지 않게 된 주요 원인 중 하나가'선생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선생이 뭔데 그러냐'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학생들이 이렇게 나오는 바람에 요즘엔 교사들도아이들에 대해 예전처럼 '내 자식'이란 생각을갖기 어려운 분위기가 되어 가고 있다.과거에 비해 학생들이 조숙해지면서 고등학생보다중학생들의 행동이 심해지고 있다.중 1이나 중2 교실이 고등학교 교실보다수업하기가 더 힘들어졌다는 것이다.인터넷 확산 등 새로운 환경 속에서 교사들이적절한 지도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못했던 것도 사실이지만교권 회복과 건강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결국 다수의 아이들이피해를 볼 수밖에 없지 않을까...나-3art_1294019397.jpg
◆ 혼란의 1년 ◆ 전국 단위 학업성취도평가가 있던 작년 7월 13일, 진보·좌파 성향의 교육감들이 있는 지역의 초·중·고교들은 충격에 빠졌다. 학업성취도평가에 대해 '점수로 한줄 세우기'라며 반대하는 곽노현과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사실상 학생들에게 시험 선택권을 주라는 공문을 일선 학교에 내려보냈기 때문이다. 교과부 지침은 시험을 거부하면 무단결석 처리하도록 했다.이런 현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달 12일 예정된 전국 단위 학업성취도평가 시험을 앞두고 교과부는 작년과 같은 혼란을 막기 위해 "시험 거부한 학생은 무단결석 처리하라"는 지침을 내려보냈다.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이엎드려뻗쳐, 손들고 서 있기 같은 간접체벌까지 전면 금지해일선 교사들이 문제 학생을 지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나-31309258266_152884_IE001322446_STD.jpg◆ 혼란이 법정 공방으로 ◆ '무상급식'은 지난 1년간 최대 정치 이슈로 떠올랐다.올해부터 서울 등 일부 지역은 초등학교 3~4개 학년에서,광주·전북 등에서는 전체 초등학교 학년에서 무상급식이 실시되고 있다.하지만 이들 교육감이 추진하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는전면 무상급식'에 대해 "교실 신축 등 정작 필요한 교육예산을갉아먹는 세금 낭비"라고 많은 교사와 학부모들이 지적한다.김승환은 취임 전에 이뤄졌던 자율고 지정을 취소해학교와 학부모들이 반발했다. 김 교육감의 일방적 결정으로큰 혼선을 빚은 학교들이 소송을 제기하는 사태에 이르렀다.교과부도 "취소 처분을 취소하라"는 시정 명령을 내렸다.시국선언교사를 징계하라는 교과부의 지시에 대해서도이들 교육감이 거부하고 있다.교과부는 경기도교육청과 전북도교육청에 시국선언(2009년 6월)에 참여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유죄판결을 받은 교사를 중징계하라는 직무이행 명령을 내렸지만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일부 교사에게만 경징계를 요구했고,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아예 징계 집행을 미루고 있다.중3 자녀를 둔 학부모 김모(45·서울)씨는"당장 내년에 아들을 고등학교에 진학시켜야 하는데,지금처럼 교육감들이 정책을 쏟아내고 정부와 대립하면어떻게 또 교육 정책이 바뀔지 걱정"이라며"진보 교육감들이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위해교육 정책을 좌지우지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나-32011062400506_1-3.jpg
◆ 보란듯 전자담배 피우고 들으란듯 욕하는 아이들… ◆○ 경남의 한 중소도시 중학교에 재직 중인 50대 A교사는이달 초 학교 상담실에서 학생에게 맞았다.이 학생은 수업 시간에 잡담을 하며 시끄럽게 떠들었다.도저히 수업을 계속하기 어렵자 교사가 이 학생을생활지도교사인 A교사에게 맡겼다.상담실로 온 이 학생은 갑자기 문을 잠그고A교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A교사는 지금도 병원에 입원해 있다.○ 경기도의 한 중학교 교사 B씨는 이번 학기 초3학년 수업에 들어갔다가 황당한 일을 당했다.수업시간에 한 학생이 버젓이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었던 것이다.B교사가 주의를 줬지만 그 학생은 꿈쩍하지 않았다.나-34.jpg우리나라 초중고 교실이 통제불능의 상황에 빠져들고 있다.교실에서 담배를 피우고,수업 중인 교사에게 휴대폰으로 욕설 문자를 날리고,선생님을 폭행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교실 붕괴' '교권(敎權) 추락'이 심각한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문제를 일으키는 학생들이 워낙 많다보니교사들도 지도하기가 힘든 상황이 됐다. 전국의 초·중·고교 교사 30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응답 교사의 96.9%가"수업 중 문제학생을 발견해도 일부러 회피하고 무시한다"고 답했다.강원도의 고교 교사는"'때리면 신고한다'는 식으로 나오는 학생 앞에서'내가 왜 교사가 됐나'하는 자괴감을 느낀다"고 했다. ○ 서울의 초등학교 A교사는 최근 수업 시간에 친구와 떠드는6학년생을 꾸짖었다가, "씨×" "병신 같은 ×"이라는 욕을 들었다.같은 날 체육 시간에 운동장에 하얀 선을 그리자 3~4명의 학생이뒤를 따라오며 선을 지웠다. 세 차례나 "하지 말라"고 해도학생들은 "뭐 어때?"하고 계속 선을 지웠다.○ 경기도의 중학교 B교사는 며칠 전 2학년 수업 중책상 위에 엎드려 자는 학생에게 "졸면 안 되지. 바로 앉아"라고 했지만학생은 일어나지 않았다. B교사가 재차 "일어나라"고 하자학생은 몸을 일으키며 "왜 그러는데? 내가 언제 잤다고?그냥 엎드려 있는 것도 안 되나?"라고 했다.학생은 다시 팔을 베고 책상에 엎드렸다. 나-3%B1%B3~2.JPG
학생들의 막된 행동으로 초중고 교실이'통제 불능의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학생이 교사에게 대들고 욕하는 것은 흔한 현상이 되었고,이제 교사를 구타하고 수업 중에 교사에게 욕설 문자메시지를보내는 사례까지 빈발하고 있다.최근 경기도교육청·서울시교육청 등이 엎드려 뻗치기,운동장 돌기 같은 벌 주는 것까지 제한하면서이런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 전주의 한 중학교 교사는 이달 초 수업 중에딴 짓을 하며 떠드는 1학년 학생에게 "집중하라"고 말했다가머리를 세 차례 얻어맞았다.학생은 "기분 나쁘게 해서"라고 구타 이유를 밝혔다.○ 경기도의 한 중학교 교사는 최근 잘못한 학생을 지도했다가"씨×" "님도 싸가지 없음" "니가 뭔데" 등 욕설을 들었다. ○ 경기도 파주시 K고교의 이모 교사는 학교 건물 뒤에서담배를 피우는 고3 이모(18)군 등 학생 4명을 발견했다.이군은 건물 벽에다 소변까지 보고 있었다.이 교사가 "누가 거기에 소변 보라고 했느냐"고 꾸짖자이군은 갑자기 이 교사 쪽으로 달려들어"법대로 해"라고 외치며 이 교사의 가슴을 때렸다. 나-3f41.jpg◆ 학부모, 교사에게 항의·협박 ◆○ 서울의 한 고교 교사는 고3 학생이 지각을 자주 하자30분 일찍 등교하도록 했다. 학생의 어머니는 다음날 학교로 찾아와"지각을 해도 가만 내버려두지 왜 일찍 나오라고 하느냐"고 따졌다."아침에 아버지가 차로 데려다 줘야 하는데,술도 못 먹고 일찍 들어오라는 것이냐"고 했다.이 어머니는 "수업시간에 빼앗은 휴대폰도 애한테 돌려줘라.안 그러면 인터넷과 교육청에 민원 넣고교장 교감한테 말해서 가만 안 두겠다"고 교사를 협박했다.○ 경기도의 다른 중학교 교사는 염색과 화장을 한 1학년 학생을여러 차례 지적했다가 학부모로부터 항의를 받았다.학부모는 학교에 찾아와 "담임도 아닌데 왜 우리 애를 자꾸 지도하느냐"며"선생님 때문에 애가 스트레스받는다.앞으로 계속 뭐라고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다.나-32011062700504_1-1.jpg◆ 소지품 검사도 제대로 못해 ◆○ 경기도 일산의 한 중학교 교사는 수업 중웅성대는 소리가 나는 쪽을 바라보니 한 학생이 라이터로종이에 불을 붙이는 장난을 하고 있었다.옆 학생들이 달려들어 불은 금방 꺼졌지만,교사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이 교사는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3월에 도입한)학생인권조례 때문에소지품 검사를 하려면 학생 동의를 받아야 한다"면서"학생들이 담배나 라이터 등 위험한 물건을 갖고교실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가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말했다. 나-32011062400229_2.jpg
교사에 대한 '휴대전화 횡포'가 도를 넘고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선생님 놀리기'를 검색하면 동영상 10여개가 뜬다. 학생들이 찍어서 올린 것이다. '선생님 몰래 춤추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에는 칠판에 필기를 하는 남자 교사 뒤에서 여학생들이 상반신을좌우로 흔들며 춤을 추는 모습이 나온다.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은 교사가 뒤를 돌아보자, 학생들은 춤을 멈춘다.교사가 다시 필기를 시작하면 학생들은 다시 춤을 춘다. 이런 상황이 몇 차례 반복되다 학생 두 명이 교사에게 발각돼 벌을 선다. 그 후에도 학생들은 교사가 안 볼 때 몰래 춤추기를 계속 한다. 교사는 "지금 여기 제정신인 아이가 하나도 없다"고 말한다.나-32011062700122_1.jpg○ 경기도의 한 중학교 A교사(영어)가 2학년 수업 중에 이런 일을 겪었다. B군이 책상 위에 발을 올려놓고 있어"발 내리고 똑바로 앉아 수업 들으라"고 했다. 하지만 B군은 잠시 발을 내렸다가 다시 올렸다. A교사가 다시 꾸중을 하니 B군은"때리시게요? 때려보세요, 때려봐!"라며 대들었다. A교사는 "수업에 방해되니까 뒤로 가서 혼자 서 있으라"고 했지만 B군은 나가지 않고 손에 든 휴대전화만만지작거리면서 가만히 앉아 있었다. A교사와 B군이 승강이를 벌이자 다른 학생들은 휴대전화를 꺼내 "(교사가 학생을)때리면 찍자"고 했다.당황한 A교사는 종이 울리자 교실을 나갔고 B군은 학생들 사이에서 교사와 싸워 이긴 '영웅' 대접을 받았다.나-3f32-1.jpg○ 부산의 한 초등학교 C교사는 이달 초 4학년 수업 중 칠판에 글을 쓰는데 갑자기 '찰칵' 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봤다. 잠시 후 또다시 '찰칵' 소리가 났다. 교사는 "누가 사진을 찍었느냐"고 물었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여러 차례 물어도 나서는 학생이 없자 이 교사는 모든 학생에게 휴대전화를 책상 위로 올려놓도록 한 뒤 휴대전화 속의사진 폴더를 일일이 열어봤다. 한 학생의 휴대전화에서 자신의 일그러진 표정 사진이 나왔다. 학생에게 "왜 수업 중에 사진을 찍었느냐"고 물으니 학생은 "핸드폰 성능도 테스트하고 선생님 표정이 재미있어서인터넷에 올리려고 했다"고 답했다.○ 인천의 한 중학교에선 2학년 남학생이 수업 중인 여성 교사의치마 아래를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찍어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렸다.교사는 큰 충격을 받았고 학교는 그 학생에게 전학을 권고했다.나-3f31.jpg학생들이 수업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도록학칙(學則)을 정해 운영하는 학교도 늘고 있다.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수업 중에 휴대전화 사용을 삼가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많은 학교에선 학생들의 무분별한 휴대전화 사용을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경남의 중학교 김모(34) 교사는 "휴대전화 사용을 적절히 제한하려면학생·학부모의 동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나-32011062500279_1-6.jpg
인터넷 방송 사이트 '아프리카'에'생방 수업중, 시키면 다한다!'라는 제목이 달린 동영상이 떴다.고등학교 남학생들 얼굴과 교실 모습이 보였다.교사가 "기준금리가 올라가면…"이라고 말하는 목소리도 들렸다.'교실 현장 생방송'은 화면이 흔들리면서 계속됐다.이 동영상을 내보낸 학생은 휴대전화 카메라로옆자리 학생부터 맨 뒷줄에 앉은 학생을 찍기도 했다.한 학생은 카메라를 피하려고 종이로 얼굴을 가렸다.카메라를 향해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거나 농담을 하는 학생도 있었다.방송 4분째, 촬영자는"선생님한테 걸렸어요. 5분 후에 다시 (생방송) 할게요"라고 말했다.이어 교사가 다가오자 교과서로 휴대전화를 가렸다.인터넷 방송 사이트에서 이 동영상을 보던 회원이 채팅 창에'(선생님에게) 때려달라고 말하라'고 요구하자,이 촬영자는 교사에게 "(옆자리 학생을 가리키며) 얘 좀 때려주세요" 했다.교사는 "휴대폰 집어넣어라"고 말하고 지나갔다.전국 곳곳의 교실 상황이 학생들 사이에서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되고 있다.학생들이 교사 몰래 수업시간에 장난을 치고,교사를 놀리는 장면이 여과 없이 다른 교실, 다른 지역 학생들에게 보인다.많은 교사와 학생의 초상권이 침해되고 있는 것이다.'수업시간 생중계'는 전국 중·고교 학생들에게 '신종 놀이'가 됐다.이는 청소년들 사이에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새로 나타난 현상이다.국회 법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으로우리나라 19세 미만 청소년 중 69만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스마트폰은 인터넷 연결이 가능해 실시간 영상 전송을 할 수 있다.학교 수업시간대인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인터넷 방송 사이트에'수업' '교실' '학교' 등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적게는 1~2개,많게는 7~8개의 생방송이 나온다.지난 방송을 볼 수 있는 영상 클립은 하루 20여개가 검색된다.나-3%B1%B3~1.JPG서울의 한 중학교 교사는"교실을 찍어서 생방송을 할 수 있다고는 상상도 못했다"며"수업 분위기를 흐리는 것은 물론 나도 모르는 새내 얼굴이 인터넷에 나간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다"고 말했다.○ 얼마 전 경기도 남양주의 한 고교 교사가 학생에게 5초간엎드려뻗쳐 등을 시켰다가 "학생인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일도 휴대전화에서 비롯됐다.같은 반 친구가 다른 반 학생에게서 빼앗아 넘겨준 휴대전화로수업시간 중 화상(畵像) 통화를 한 학생을 교사가 꾸짖고 벌을 줬다가징계처분을 받은 것이다.○ 울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지난 4월에 발생한 교사 폭행 사건도수업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압수당한 학생이 일으킨 일이다.○ 지난해 12월 서울의 한 초등학교 6학년 담임 A(50)교사는수업이 시작됐는데도 껌을 씹고 책상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학생에게"자리에 앉으라"고 여러 번 주의를 줬다가 학생들에게 당했다.A교사가 문제의 학생을 불러 30cm 자로 손바닥을 한 대 때리자학생 5~6명이 몰려들어 "야, 빨리 찍어.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자"며일제히 휴대전화를 꺼내 든 것이다.○ 경기도의 한 중학교 B교사는 학생을 교단으로 불러 혼내자그 학생이 뒤를 돌아보며 "야, 찍어!"라고 소리치는 일을 경험했다.○ 경북 포항의 한 고교 교사는 "한 반 학생의 20% 정도는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수업을 받고 있다"며 "상황이 정말 심각하다"고 말했다. 나-3f.gif
○ 교사 2년째인 경남의 한 중학교 A(25) 교사. 제자들과 평생 지내면서 교육에 헌신하겠다는 꿈을 갖고교편을 잡은 그에게 현실은 달랐다. 지난달 1학년 수업 중이었다. 쉬는 시간 교탁에서 아이들에게 둘러싸여질문을 받고 있는데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처음엔 '지나가다 스쳤겠지'하고 넘겼는데, 한 학생이 뒤를 지나갈 때마다 엉덩이를 만지는 느낌이 들었다. A 교사는 이 경험을 다른 젊은 여성 교사들에게 얘기했더니 대부분이 "나도 같은 일을 당했다"고 했다.이 학교 여성 교사들은 남성 교사에게 그 학생 지도를 부탁했다. 한 남성 교사가 물어보니 그 학생은 "처음엔 재미로 했는데, 선생님들이 뭐라고 안 해서 계속했다"고 말했다. 그 학생은 친구에게 "너도 한번 해봐라. 재미있다"고 했고, 학교 조사 결과 다른 학생도 같은 짓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A 교사는 "애들이 아무리 사춘기라도 젊은 여자 선생님들과 신체 접촉을 시도할 줄은 몰랐다. 끔찍한 경험이었다"고 했다.교단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여성 교사들은 남성 교사들에 비해 학생들에게 당하는 사례가 훨씬 많다. 학생들은 특히 부임한 지 얼마 안 되는 여성 교사를 함부로 대한다. 성인만큼 덩치가 큰 일부 학생이 여성 교사를 물리적으로 위협하는 경우가 많다. 폭행을 가하고 성희롱하는 학생도 늘고 있다.나-3f4.jpg◆ 중학생이 교사에게 "첫 경험 언제?" ◆학생들이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대상도 주로 여성 교사들이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되는 '개념 없는 중딩들'이란 동영상에선 학생들이 30대로 보이는 여성 교사에게 "첫 경험은 고등학교 때 하셨죠?" "생리 시작한 날은 언제예요?"라고 물으며 즐거워한다. 교사는 당황하지만 학생들은 연이어 "초경" "첫 경험"이라고 외치고, 한 남학생은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예쁘네"라고 말한다.○ 부산의 중학교에서 3년째 일하고 있는 한 여성 교사는 작년 2학기 중간 고사에서 커닝을 하는 2학년 학생을 적발했다. 평소 다른 학생들의 돈을 빼앗는 등 문제를 일으키는 그 학생이 같은 반의 공부 잘하는 학생을 협박해 답을 쓴 쪽지를 건네도록 한 것이다.교사는 그 학생의 손에 들린 쪽지를 보고 "쪽지를 내놓으라"고 했지만 학생은 "에이씨~ 아무것도 아니다"고 거절했다. 교사가 여러 번 추궁해도 학생은 두 눈을 부라리며 부인만 했다.이 교사는 "학생들은 여성 교사들을 만만하게 보고 커닝도 여성 교사들 시간에 주로 한다"며 "그 학생 키가 180㎝에가까울 정도로 덩치가 커 지도할 때 상당히 위협적이었다"고 말했다.나-3rs266629_0.jpg◆ 일부 학부모 "젊은 네가 뭘 안다고 지도하나" ◆○ 지난달 하교 시간에 경기도의 한 중학교 교무실에 학부모가 급하게 찾아왔다. 이 학부모는 "그 X(담임 교사) 어디 있느냐. 나오라고 해라"고 소리를 질렀다. 동료 교사들이 학부모에게 "왜 그러시냐"고 물으니 "젊은 X이 우리 애 담임이라는데, 반성문을 하도 쓰라고 해서 애가 팔이 아프다고 난리다"라고 했다.작년 첫 발령을 받은 여성 교사(26)가 친구들 돈을 뺏고 수업 시간에 돌아다니는 1학년 학생에게 반성문을 여러 번 쓰게 한 것이었다. 결국 이 학부모는 그 여성 교사를 만나 "젊은 네가 애를 낳아봤나 키워봤나. 뭘 안다고 우리 애를 지도하려고 하나. 애가 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죽겠다고 한다. 가만히 안 두겠다"고 했다.○ 20일 전쯤 경남의 한 소도시 초등학교 6학년 음악시간에 발생한 일이다. 작년에 임용된 여성 교사 A씨(25)는 수업시간에 가요를 시끄럽게 부르던 한 학생에게 "조용히 하라"고 나무랐다. 그러자 학생은 큰 소리로"뭐라고 하노? 저 ×××이"라고 소릴 질렀다.A교사는 다시 "교실 밖으로 나가라"라고 했다. 그 학생은 반 친구들을 향해 "나보고 나가란다? 지가 나가지"라고 빈정거렸다. A교사는 스스로 수업을 중단하고 교실문을 나섰다. 여성 교사들이 겪는 학교 상황은 남성 교사들에 비해 훨씬 심각하다. 수업시간에 학생에게 맞거나 욕을 듣고, "첫 경험이 언제냐" "누나야! 사귀자"는 성(性)희롱을 당하는 경우가 대개 부임한 지 몇년 안된 20~30대 여성 교사들이다.나-32011062400229_1.jpg 
이처럼 많은 여성 교사들이 '봉변'을 당하고 있는데도학생들을 통제할 수단이 마땅치 않다. 미국 등 다른 나라에도 여성 교사가 많지만, 우리나라처럼 일방적으로 학생에게 당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미국은 문제가 심각한 학생을 교내에 상주하는 경찰에게 넘기도록 하는 등 강력한 시스템을 운영한다. 우리나라도 학교에서 여성 교사가학생들에게 폭행당하는 일은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 한다.서울의 한 중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A씨는 요즘 불량한 수업태도를보이는 학생에 대해서는 애써 외면하려 한다. 세 달 전 수업시간에 잡담을 하는 학생을 꾸짖었다. 그러자 학생이 도리어 '내가 언제 그랬어요?'라고큰 소리를 친 뒤 곧장 교실을 나가버렸다.A교사는 그 학생이 그 때 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는더 이상 물어보지 않았다. 그는 "그때부터 웬만하면문제 아이들은 건드리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내가 할 수 있는 제재가 별로 없기도 하지만, 솔직히 나도직장인으로서 더 이상 피곤한 상황에 빠지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나-3f61.jpg일부 교사들의 경우 책임감과 열정이 약해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교사들 사이에서도 반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교직 12년 차인 서울의 한 중학교 교사는 "벌써 중학생만 돼도 성의 있게 가르치려는 교사와 짜증부터 내고 보는 교사를 금세 구분해낸다"며 "모든 아이들이 다 바뀌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애정이 있다고 생각되는 교사에게는 나중에 반성의 뜻을 표시하는 경우들이 있다"고 말했다.사춘기 학생들의 감성을 어루만져주려는 교사들의 노력과 함께, 학교에서 엄정한 수업 문화가 확립될 수 있게 하는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며 교육 현장이 매우 불안정하고 심각하다.그런데도  사고뭉치, 거지발싸개 같은 싸가지 없는 쓰레기 좀비들과아마추어 좌빨, 거렁뱅이 근성을 가진 깽이같은 잡스런 인간들은자신의 정치적인 권력욕이나 채우려고 나라의 교육은 등한시 하고 있으니참으로 대한민국의 앞날이 걱정된다.  나-31309258266_109661_IE001322443_STD.jpg<양심적 병역거부처럼 양심적 시험거부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좌빨 곽노현>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위해 사고뭉치, 거지발싸개 같은싸가지 없는 쓰레기 좀비들과 아마추어 좌빨, 거렁뱅이 근성을 가진깽이류의 무리들과 한 패인 곽노현·김상곤·김승환·민병희·장만채·장휘국은이제 그만 물러나라!너희들은 대한민국의 공공의 적이다!너희들이 망친 대한민국 교육의 폐해가 반드시 너희들과 너희 자식들에게저주의 붉은 피를 토하면서 달려들 날이 있으리라.대한민국 교육계도 갈라 놓는 나쁜 놈들, 대한민국 교육감 행세는 좌빨 6명이 다하는가?더러운 붉은 무리들...나-3cats.jpg나-3f1.jpg나-3f5.jpg나-3f43.jpg나-3f444.jpg나-3m.jpg나-3x2.jpg나-30.jpg나-31.jpg나-300.jpg나-3031211-5070.jpg나-32011062500192_2.jpg나-32011062400506_1-2.jpg나-32011062500194_1.jpg나-32011062500279_1-3.jpg나-32011062700122_0.jpg나-32011062700504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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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2011 어르신문화글짱되기 여름방학 특강

-연극배우 오현경의 “연기지도 워크숍”-

2011년 8월 9일,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대극장

촬영 이상천 @No1times









































































































촬영 이상천 @No1times

찾아가는 뉴스미디어 넘버원타임즈

[2011. 8. 9.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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