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과 해병이바다살리기운동본부, 

해양수산환경 오염 추방 캠페인


“꽃게가 금게되는 이유는 (?)”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 (사)해병이바다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이덕희) 등은 지난 12일 오후 서해 인천항 바다에서 바다 쓰레기 치우기 수중 정화활동 등 해양수산환경 오염 추방 캠페인을 벌이며 바다 살리기 어민보호 운동을 벌였다.

이 본부장은 “바닷가에 널린 쓰레기를 담을 필수용품인 마대가 절실히 필요한데도 해양수산부, 환경부, 인천시에서는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지원이 일절 없어 사비를 들여 봉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름만 내건 단체들에 수억~수천만 원을 지원하면서도 국익, 공익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에는 일체 지원이 없는 현실이다”라고 개탄하면서 조속한 지원을 호소했다.

홍 대표는 이날 “이 본부장은 주말이면 자원봉사에 나선 고사리 같은 손. 초등생과 함께 해양환경보존을 위해서 열심히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말없이 실천하는 모습에 머리가 절로 숙어지며, 한 번이라도 동참하고 싶어서 승낙을 얻고 해양정화활동을 하였는데 애로사항이 너무 많은 것 같다. 해양수산부는 마대 1장도 지원받기 어려운데 다행히 해양관리공단 측에서 마대 지원 및 쓰레기 수거 후에는 상차처리를 하여준다며,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캠페인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홍 대표는 “연안 주변의 엄청난 쓰레기를 보아서는 해양도시 인천바다의 미래는 암흑 속에 빠져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탁상공론자 나 빛만 좋은 단체의 지원보다는 몸소 실천하는 단체에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한편, 이덕희 해병이바다살리기운동본부장은 “공인된 30년 잠수경력자로 서해의 해저를 손금보듯 훤히 알고 있다”며 “꽃게가 금게되는 이유는 해저생태계파괴와 변화는 손상되면 회복이 늦으며, 폐그물 수거 등 예방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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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9.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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