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민단체, “망국병에 이르는 ‘동성애 퀴어축제’ 저지하겠다.”
“서울시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광장 동성애 퀴어축제 장소사용을 취소하라”
△‘서울광장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준비위원회’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다수 국민과 함께 동성애 조장문화 저지에 강력히 나설 것”을 밝히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오는 6월 11일 서울광장에서 ‘제17회 동성애 퀴어축제’를 사용토록 재승인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기독교, 불교, 천주교, 유교 등 33개 종교단체와 43개 시민단체, 현재 총 76개 참여단체로 구성된 ‘서울광장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준비위원회(공동준비위원장 김선규 목사·이용희 교수, 이하 동성애퀴어축제반대위원회)’가 저지 불사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동성애퀴어축제반대위원회는 2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시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광장 동성애 퀴어축제 장소사용을 취소하라”고 요구하고 이를 강행 시, 같은 날 11일 오후 2시 덕수궁 대한문 광장(시청역 2번 출구)에서 ‘서울광장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를 열어 맞대응하는 등 망국병에 이르는 동성애 조장의 위험성과 이 같은 비인륜적 행사를 승인한 서울시의 부당성을 시민들에게 폭로해 반드시 절대다수의 국민과 함께 동성애조장 문화를 저지하겠다.”고 강력히 천명했다.
동성애퀴어축제반대위원회는 “동성애는 인권이 아니라, 성적 취향의 비윤리적 일탈 현상”이라고 지적하며 “동성애는 우리 사회와 다음 세대 자녀들을 일탈한 성문화에 빠져들게 하고 국가와 사회, 가정의 윤리적 근간을 붕괴시키는 중요한 세속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망국병에 이르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동성애퀴어축제반대위원회는 “‘동성애차별방지법’의 국회 통과를 위한 재시도를 저지하고, 정부로 하여금 동성애 인권이 아닌 탈동성애 인권보장을 위한 조치와 정책을 이끌어내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1일 오후 2시 대한문 광장에서 열리는 ‘서울광장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는 제1부는 기독교연합기도회, 제2부는 국민대회로 진행한다. 이영훈(한기총 대표회장)·조일래(한교연 대표회장)·백남선(한장총 대표회장) 목사가 제1부 공동대회장 맡고, 정근모 박사(전 과학기술처 장관)가 제2부 대회장을 맡아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를 진행할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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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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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23.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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