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허위사실 유포한 前 인터넷언론 대표 고소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국가정보원은 14일 트위터에 ‘국정원 악플 알바 아지트 습격’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국정원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영석 전 서프라이즈 대표를 형사 고소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서 전 대표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법원에 제기하기로 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서 전 대표는 12월 13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방송사와 IT전문가 등이 또다른 국정원 댓글알바 현장을 급습해 증거를 확보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게재, 유포한 혐의다.

국정원은 서 전 대표가 13일 트위터에 올린 내용이 허위로 드러났음에도 이후 “14일 저녁 후속 뉴스를 알려주겠다”는 등 악의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앞으로도 대선을 앞두고 정보기관을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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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14.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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