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길남 박사,

‘통영의 딸’ 구출을 위해 워싱턴에 협조 요청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오길남 박사는 오늘 (11일) 오후 1시 (현지시각)에 워싱턴DC에 위치한 SAIS의 컨퍼런스 홀에서 세미나를 가지고, 북한에 강제 구금 중인 오 박사의 가족 구출에 협조할 것을 미국사회에 당부할 예정이다.

오길남 박사와 함께 방미 중인 대표단은 과거 유엔 임의적구금에관한실무그룹에서 강제구금 판명이 단 케이스를 소개하고, 강제구금된 이들이 석방에까지 이르게 된 경위에 국제적인 압력과 협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설명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워싱턴을 중심으로 북한당국에 ‘통영의 딸’ 신숙자 여사와 두 딸의 송환을 위한 국제적인 압력을 행사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오길남 박사는 지난 10일에 미 국무부 로버트 킹 북한인권 대사를 면담하고, ‘통영의 딸’ 송환을 위해 북한과 외교관계가 있는 국가들에 압력을 가해 북한당국이 다양한 국제적인 압박을 받을 수 있도록 미국정부가 협조할 것을 약속받았다. 나아가, 오길남 박사가 독일에서 딸들과 면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약칭, ICNK) 사무국이 주관하고 ICNK 회원단체인 미국 북한인권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된다.

세미나 이후 대표단은 워싱턴 주위의 한인사회와 동포언론과의 기자회견을 애난데일에서 가질 예정이다.  

방미 대표단은 오길남 박사,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 최홍재 남북청년행동 대표, 권은경 열린북한 국제팀장으로 구성되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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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11.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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