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울려퍼진 구호,

“내 아내와 두 딸을 돌려주시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오길남 박사는 지난 7일 (현지시각) 뉴욕의 유엔 북한 대표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북한당국에 ‘통영의 딸’ 신숙자 모녀의 즉각 송환을 요구했다.

하태경 의원은 김정은은 여러 가지 색다른 행보로 개혁의 이미지를 세계로 보이고 있지만, 그것으로는 개혁에 대한 진정성을 확인할 수 없다. 신숙자 모녀의 문제를 전향적으로 푸는 것으로써 확실한 개혁의지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참석차 방미했던 하태경 의원도 귀국길에 뉴욕에 잠시 들러 이번 집회에 참석했다.

오길남 박사는 집회 후 김정은에게 보내는 편지를 북한 대표부에 전달하기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갔으나 로비에서 저지당했다. ICNK 사무국은 이 편지를 전 세계 북한대표부에 팩스로 전달할 계획이다.

ICNK 사무국과 ICNK 회원단체인 미국 북한인권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1 30분에 화요일에 SAIS에서 포럼을 가지고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신숙자 여사와 두 딸의 송환 운동을 재조명하고 미국사회에 협력을 촉구할 계획이다.

방미 대표단은 10일부터 13일까지 워싱턴 DC에 머물면서 프랭크 울프(Wolf, 버지니아) 하원의원, 로버트 킹 (King) 북한인권특사 등과 면담을 통해 신숙자 모녀의 송환을 위해 미국 의원과 미 연방국 정부의 협조를 촉구할 계획이다.

 

방미 대표단은 오길남 박사,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 최홍재 남북청년행동 대표, 권은경 열린북한 국제팀장으로 구성되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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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11.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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