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큰 흐름을 놓치는 朝中東 기자들
지금 정치기사를 쓰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당파싸움 중계방송을 하고 있다.
역사는 이미 이들이 知覺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빨리 변했고 멀리 달아나 있다.
朝中東 정치부 기자들과 논설위원들은 진행중인 국민혁명의 의미를 모른다. 이들은 역사가 크게 바뀌고 있는 지금 정치기사를 쓰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당파싸움 중계방송을 하고 있다. 역사는 이미 이들이 知覺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빨리 변했고 멀리 달아나 있다.
1. 親北좌파는 이미 끝났다. 국민들은 2005년 이후 모든 선거를 통해서 좌파를 거부했다. 反좌파 보수 여론은 70%에 이르렀다. 이 단계에서 좌파의 공작과 재집권을 걱정하는 것은 노파심이다.
2. 李會昌의 출마는 좌파의 재집권 가능성에 쐐기를 박았다. 후보 有故사태에 대한 보험도 들었고, 특히 충청권이 호남권과 연대하는 길을 차단하여 좌파를 상자 안에 가두어버렸다. 李會昌 출마는 좌파재집권을 돕는 보수분열이 아니라 좌파재집권을 확실하게 막는 보수의 포위망 확대이다.
3. 남은 것은 보수 챔피언을 결정하는 게임이다. 경제重視의 李明博인가, 안보重視의 李會昌인가? 중도보수냐 선명보수냐? 누가 김정일과 맞상대가 될 수 있나? 누가 대한민국 헌법체제를 수호할 사람인가? 국가의 進路를 결정할, 실로 의미 있는 쟁점이다.
4. 李明博과 李會昌이 투표에서 1, 2위를 차지하면 내년 총선도 선명보수당 對 중도보수당의 대결이 될 것이다. 국회는 보수양당 체제로 변한다. 대한민국 헌법에 맞지 않는 비정상적인 左右대결 정치가 끝난다. 한국의 정치는 정상화된다. 이는 자유통일을 넘어서 一流국가로 가는 길을 연다. 한국의 민주주의가 그만큼 성숙한다.
朝中東이 이런 큰 흐름을 외면하고(또는 모르고) 李會昌 출마의 절차상 하자만 근 1주일간 물고늘어지는 사이에 보수民心은 정치부 기자들과 논설위원들을 識者憂患(식자우환) 상태로 만들면서 질주하고 있다. 그들은 李會昌의 출마로 보수분열에 의한 좌파 재집권의 가능성이 전보다도 훨씬 낮아졌는데도 ´보수분열´이란 말의 포로가 되어 역사의 큰 흐름을 놓치고 있다. 李會昌 출마는, ´보수분열´이 아니라 보수경쟁이며 이는 보수확대-좌파소멸을 가져오고 보수양당의 정치구도를 만들어낼 것이다. 李會昌씨가 쏟아지는 욕을 먹어가면서도 출마를 결심한 것이 국가정상화를 갈망하는 보수民心의 뇌관을 터뜨렸다. 그의 출마는 사실상의 경선불복이지만 이런 역사적 역할에 비교하면 작은 과오로 치부될지도 모른다.
기자들이 여의도 근방에서 정치인들 하고만 어울려 다니면 민심과 역사와 大局을 놓친다. 동대문, 남대문 시장에서 장사꾼들과 어울리는 정치부 기자들을 보고싶다.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 http://www.chogabje.com [독립신문 http://independent.co.kr 2007.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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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pm5 | : 7 | : 1 |
| | 대한민국 국민은 지금 혁명중~~안보를 중심으로 모이고 있다. (2007-11-09 08:5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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