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프리덤뉴스가 뽑은 10대 뉴스

2007년 프리덤뉴스가 뽑은 10대 뉴스

장재균 wo5rbs@hanmail,net

1) 17대 대선후보 주자들 진흙탕속 행보, (12월19일 투표일) 2) BBK 검찰 수사결과 발표, 3) 서해‘ 유조선과 바지선이 충돌 1만 5000여 ㎘에 이르는 원유 유출, 4) 6일 오후 5시55분쯤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소황산도 인근 도로에서 괴한이 해안초소 덥쳐 총기탈취 5) 피겨그랑프리파이널- 김연아, 대회 2연패 달성, 6) 수영천재 박태환, 세계수영선수권 우승, 7) 국방부도 기자실 폐쇄 … 전기·난방 끊어, 8) 기독교대선연대, 이 후보 사퇴촉구...시민사회도 사퇴촉구 잇따라 9) 배우 전도연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16) 1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의 영광을 SK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고 있다. 만 하루가 남은 17대대선‘ 12인의 후보자중 3인방 [이명박] [정동영] [이회창] 후보 등은' 여타후보들보다. 가슴이 더 검게 타들어가며 조여들 것이다. 이들 세 후보들은 이시각에도 찬바람을 가르며, 한줄기 빛 한줄기 연을 찾아 약속 없는 거리를 헤맨다. 그러나 "최악의 재난"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삶고있는 서해 주민에게 때아닌 유독성 “원유”가 서민의 삶을 아사가는 변을 당하고 있다. 검은 오염물질이 파도에 실려와 청정해역을 마구 삼키고 있는데도 속수무책으로 발만 동동 구르는 주민들, 재앙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려 애를 쓰는 노인' 어린아이들까지 수많은 인파가 전국에서찾아와 오늘도'검게변한 차디찬 바위를 닦고 헤집으며, 독한 냄새를 풍기는 자갈을 들춰가며, 또 닦는다. 내일이면 나아지겠지, 란' 일말의 희망을 갖고서 말입니다. 그러나 그 희망을 검은 기름띠가 또다시 덮고 지나간다. 그러나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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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뉴스 http://www.freedomnews.co.kr/2007.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