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주최 "최고 경영자 연찬회" 2일째

한국기업 미래 방향은?

권병찬 기자, a352711@hanafos.com
경총 주최로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전국 최고 경영자 연찬회" 2일째 날은

GE 아시아 인재육성 ceo인 니나 단크프르트 네벨씨의 "GE의 핵심 인재 어떻게 만들어지나?",

독일 Simens본사 석유&가스 사업부 죠셉 마일링거씨의 "기후변화 ! 누구도 자유로울수 없다."

이민화 한국기술거래소 이사장의 "열린 한국, 이제는 디지틀 실크로드로 가야 한다." 등등의 주제 강연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죠셉 마일링거씨는 국제적인 기후 협약으로 한국, 독일간의 산학협동의 문제가 많지만 예방차원에서 더욱 협력을 증진해야 한다고 말하며 지구의 기후변화가 "뜨거운 사회, 경제 이슈"로 떠올랐다며 2005년 스턴 보고서, IPCC 4차 보고서, 앨고어 전 미 부통령의 불편한 진실, 2007년 EU정상회의, G8 정상회의, 2008년 발리 정상회의 등을 언급했다.

그는 이어 인류가 방출하는 "CO2 농도"와 기온 사이의 강력한 상관 관계가 "산업화 이전, 280ppm"이던 것이 "현재, 380ppm"으로 36%나 증가 했다고 언급 했고, 유럽은 2007년 밀레니엄 홍수(2002)로 독일 피해 금액만 92억 유로, 2003년 혹서로 인한 유럽 피해 금액은 100-170억 유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지금과 같은 지구 온난화의 현상 유지시에는 2050년 까지 온실 가스가 90%증가하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를 2'c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획기적인 노력이 필요 하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정치와 글로벌 국제 산업계 공동의 조화로운 대책이 필요한 것이며, 산업계의 글로벌한 새 스탠다드로 연결되어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라서 현재 한국은 세계 9위의 CO2 배출국으로 부상했으므로, 한국은 선진국과 대비해 여전히 에너지 효율성 개선 필요가 있다고 그가 밝혔고 미래 환경 보호에 한국도 앞장서야 하지만, 이 자리가 경총 주체의 "최고 경영자 연찬회 자리"임에 감안하여 "은근히 새 정부에 넣는 국제적인 정치적 압력에 Simens가 편승한 것 아닌지?" 해석되기도 했다.

이어 " 열린 한국 이제는 디지틀 실크로드로 가야 한다." 라는 주제 발표를 한 이민화 한국 기술 거래소 이사장은

현재 한국 경제의 제조, 기술 공학, 경제 연구소들의 관심이 급속하게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는 산업적 하드웨어와 연관된 소프트웨어적인 연구나 벤치마킹적 연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한국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해 그동안 뒤쳐져 있던 "인문, 사회 과학"에 대하여 경제, 산업계에서 새로은 역활 산업으로 바라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더이상 우리 첨단 산업이 몇몇 주도적 산업의 세계 초일류 도약으로 벤치마킹을 하며 따라잡는 연구를 할 필요가 없어 새로이 "우리 주도의 글로벌 전략을 짜야 함을 의미 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산업 기술을 제도로 정착 시키자"는 소견을 피력했으며 고품질 서비스 산업의 확대로 수출 활로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한민족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몽골리안 네트워크로 도약"해야 닫힌 우리 산업 구조를 "열린 한민족 시대로 이어 나갈 수 있다"며, 옛날의 농경이 오늘날 "산업과 소비", 유목이 "교류와 상업"이었으며 세계사 전체를 교류와 교역의 관점에서 볼때, 독특하게 "Pax mongolia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으며, 역사속에서도 유라시아 대륙에서 농경과 유목이 접점하던 지역이 가장 문명이 발달했음을 상기시켰다.

즉, 본질적으로 예전이나 현재, 또는 미래도 역시 개방체제에서 열려있어야 교역이 활성화 되고 富를 창출할 수 있으며, 폐쇄된 이조 오백년이나 북한 사회 같아서는 절대로 富를 창출할 수 없음을 개인적으로 강조하였으며 조선 이전 고려, 삼국시대는 역시, 열려 있었던 사회였다고 역설했다.

미래 몽골리안 네트워크가 구축되려면, 한반도의 지역,계층간 갈등을 풀고, 남북한 통일, 글로벌 한민족단계에 이어 세계를 주도할 수 있는 대 몽골리안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우리 주도로 만들 수 있다며 독특한 경제교류적 역사관을 피력 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 시리아에서 한반도까지 동일한 화폐를 통용시키고, 다양한 역참 시스템이 존재하는 최첨단 정보및 물류 시스템, 단일 세제가 제도적으로 통용되는 세제개혁이 삼박자로 된다면 통일 한국 주도의 대 몽골리안 네트워크가 이루어 진다고 포부를 밝혔는데 이번 연찬회에서 매우 재미있는 교류중심, 교역중심 경제시각의 "역사적 미래관" 이었다.

그는 이어 앞으로의 선진시대 경제는 개발시대의 실용학문만으로는 될 수가 없고 선진문화가 있어야 한국 경제가 "글로벌 이너 서클"로 들어갈 수 있다며 대몽골리안 네트워크에는 터키, 핀란드, 네팔, 베트남, 헝가리, 페루 등이 포함되는데 글로벌 한국경제의 개방과 쓸모없는 규제완화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뉴스타운 www.NewsTown.co.kr2008.1.24]

관련기사
- [경제/IT] "전국 최고 경영자 연찬회" 경총 주최로 열려 (08/01/23)
- [경제/IT] 청계천은 말없이 흐르지만 서민경제 울상 (08/01/16)
- [경제/IT] 올 세계 경제, 4.9%로 견실한 성장 (07/04/12)
- [지만원의 국민의함성] 한국, 훌륭한 경영자가 탄생할 수 없는가 (07/04/07)
- [지만원의 국민의함성] 국가가 망해가는 가장 확실한 증거 (07/02/28)
- [경제/IT] 올해는 신경제발전모델을 만들자 (07/01/20)
- [지만원의 국민의함성] 어느 한 젊은 20대 여대생의 희망 (07/01/20)
- [정치] 차기대통령, "경제문제 해결과 실천력의 소유자" (07/01/14)
- [지만원의 국민의함성] 정부는 아직도 실물경제가 건실하다고 착각 중 (06/11/09)
- [지만원의 국민의함성] 엔진 꺼져 죽어가는 한국경제 (06/09/24)
- [조성연의 수필세계] 지금, 우리는 이기주의에 빠져 있다 (06/09/17)
- [경제/IT] 원화·위안화 동반절상, 한국경제는? (05/04/28)
- [경제/IT] 구직자 10명 중 7명 스트레스성 "취업병" (05/01/30)
- [정치] 노대통령 '집 나간 한국경제'를 찾으시오 (05/01/29)
- [정치] 물러날 각오로 경제살리기에 임해라 (05/01/23)
- [경제/IT] 총체적 무기력 상태의 한국 경제? (04/12/06)

© 권병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청계천은 말없이 흐르지만 서민경제 울상

Posted by no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