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14. 17:24
서울역-청계광장까지 거리행진, KBS, MBC 항의농성
백승목 대기자, hugepine@hanmail.net | |||||||||
13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는 고엽제전우회와 반핵반김국민협의회 주최로 "국정흔들기중단촉구 6.13국민대행진" 발대식이 개최 되었다. 주최 측 연사들은 "불법 촛불난동의 배후는 각종 폭동반란을 주동해 온 민노당, 민노총, 전교조, '진보연대'등 골수 친북반역세력"이라고 지목하면서 광우병 괴담을 확대 재생산하여 어린학생과 일반 시민들에게 공포와 불안을 조장한 주범으로 친북세력의 지배와 조종을 받는 '미친 방송 KBS와 더러운 방송 MBC'를 지목, 집중 성토 하였다. 행사주최자들은 '쇠고기 안전'이 친북세력들의 투쟁목적이 아니라 '이명박 정부 타도와 체제전복'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재협상과 정권퇴진'을 무리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말 하였다. 이날 행진에는 고엽제전우회 회원과 다수의 보수단체 회원은 물론 연도의 시민들까지 합류하여 행진참가자가 7,000여명에서 한때 10,000명으로까지 불어난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하여 남대문을 경유하여 광교를 지나 청계광장에서 마무리 집회를 가졌다. 수백여 대의 구급차 경적소리와 7000여명의 행진에 놀라 청계광장에 진을 치고 있던 '촛불시위자'들이 시위용품을 방치한 채 자리를 피하는 바람에 일부 고엽제 회원들이 이를 부수어버리는 가벼운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행진을 마친 고엽제전우회 300여명은 구급차 행렬과 함께 여의도 MBC 방송국과 KBS방송국으로 이동하여 광우병괴담과 촛불시위 선동방송 중단 및 사과를 요구하였다. 이날 행진에서는 '소복차림'으로 참여한 고엽제피해자 유가족과 미망인들이 눈길을 끌었다. 2년 전에 고엽제 후유증으로 남편을 잃었다는 강 모 여인은 "월남 참전 용사들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을 수 없다."며 "어떻게 지킨 나라인데 '보릿고개' 얘기도 못 들어 본 어린학생들을 불법폭력시위 방패로 삼고 있는 전교조나 민노총 같은 불순세력에게 나라를 내주겠느냐."고 힘주어 말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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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운www.NewsTown.co.kr2008.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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