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장(葬)을 정권퇴진의 장례로 만들라!"

한총련, "피와 땀을 다 바치자!" 극렬 선동




좌익세력이 노무현 前대통령 자살을 소위 변혁(變革)의 호기로 악용(惡用)하고 있다. 이들은 5월29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국민장(國民葬)을 기점으로 5월30일 범국민대회, 6월13일 범국민대회, 6월28일 국민총궐기 등을 통한 대대적 궐기를 선동하고 있다.

한국대학생총연합회(한총련)은 27일 現정권을 『파쇼독재, 살인정권』으로 비난하며 『반독재 민주주의 사수 투쟁에 모두다 총 분기하자!』는 격문을 발표했다.

한총련은 『주체사상(主體思想)을 지도사상으로 설정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며 북한 공산집단의 소위 통일투쟁을 시도(2004도3312)』하는 한편, 국보법철폐-미군철수-연방제통일 등 북한의 對南적화노선을 추종해 온 이적단체(利敵團體)이다.

<노무현 죽음은 타살, 총분기하라>




한총련은 27일 격문에서 『盧 前대통령의 죽음은 고뇌와 번민에 시달린 한 개인의 자살이 아니라 이명박 정권하에 자행된 명백한 정치적 타살』이라며 『막가파식 이명박 파쇼독재정치의 끝은 어디란 말인가!』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죽었다. 투쟁의 과녁을 이명박 살인(殺人)정권, 파쇼독재 정권에 맞추고 모두다 총 분기하자!』며 『이명박 정권 퇴진(退陣), 명박 검찰 해체, 민주주의 사수의 구호를 높이 들고 결전의 광장 그 맨 앞장에 서자!』고 선동했다.

또 『이명박 파쇼독재, 살인(殺人)정권을 끝장냈을 때만이 그토록 바라던 자주, 민주, 통일의 새 세상이 도래할 것』이라며 『이명박 정권을 끝장내는데 청춘의 기개와 열정을 다 바쳐 가자』고 하여 한총련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타도를 위한 극렬 투쟁을 예고했다.

이어 『최후의 승리를 위해 오늘을 헌신적으로 바쳐가는 청년학생들의 삶이야말로 얼마나 값지고 고귀한 삶인가!...숭고한 목숨과 피로써 쟁취한 민주주의를 지켜내는데 청년학생들의 피와 땀을 다 바치자!』고 하여 사생결단식의 선동에 나섰다.

한총련은 이를 위해 『전국 모든 대학 5월29일 추모휴업, 추모휴학 상정...대학마다 분향소를 빠르게 설치하고 관리 운영...검은 옷 입기, 추모리본 나눠주기』 및 특히 『盧 대통령 국민장을 이명박 정권에 대한 분노와 퇴진(退陣)의 의지가 차 넘치는 범국민 장례로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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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프리랜스 기자)


[코나스
http://www.konas.net/2009.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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