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땜’ 앞 대북풍선행사 참여한 활빈단,

‘한미연합훈련강화’ 호국안보 시위

6·25전쟁 60주년, 천안함폭침 북만행 상기 대북풍선보내기 행사

한미연합 군사훈련강화 촉구호국안보 시위

이상천 리포터 house@paran.com


“전쟁광 김정일은 평양 잃지 않으려면 북핵폐기 · 천안함폭침 사과 · 대남무력도발 중단하라!”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9일 오후3시 국민행동본부가 주관하는 강원도 화천 평화의댐 앞 대북풍선보내기 행사장서한미연합군사훈련의 강화로 北도발을 초전에 응징분쇄 할 것을 촉구하는 호국시위를 벌인다.

활빈단은 전쟁도발광 김정일국방위원장에게 “대북풍선이 두렵고 겁난다면 3·26 천안함 폭침을 사과하고 호전적인 대남 무력도발 위협과 무모한 적화통일 야욕을 거두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김정일에게 “북녁동포 인권을 말살하며 기아선상에서 굶어죽이는 2,300만 인민들에 고통주는 3대세습 독재와 인권탄압 폭정을 중단하라”면서“심각한 경제난 타개를 위해 인민들 입에 풀칠이라도 해주려면 이젠 ‘개방만이 살 길’임을 절실히 깨닫기를 바란다”고 힐난했다.

활빈단 홍정식단장은 김정일독재체제 비판 내용과 천안함 진실을 알리는 전단을 담은 대북풍선이 DMZ을 넘어 북녘땅에 떨어지면 자유세계의 정보가 원천적으로 차단된 북동포들에게 진실을 알게 깨우쳐 “주민봉기, 인민군 혁명의 도화선으로 점화되어 김정일폭정체제 붕괴가 시작되는 폭발적인 불씨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활빈단은 대북억제력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한반도및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해 北의 재차 도발시 신속한 대응 방어 목적인 ‘불굴의 의지’ 라 명명된 한미연합훈련을 두고 “‘보복성전 개시’ 엄포 등 “협박성 술책 부리기도 이젠 안통한다“고 주장하면서 “북핵부터 先폐기후 국제사회 지원을 받아 인민들 입에 풀칠이라도 해주는 호구지책부터 강구하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김정일은 살아생전 한번이라도 위민지도자, 목민동지 소리를 듣을 수 있도록 선군정치 그만 접고 선민정치로 바꾸라”고 맹성토했다.

더불어 활빈단은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성공을 기원하고 더욱 돈독한 한미동맹 강화를 촉구한다”면서 천안함 폭침은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므로 “재차 도발시엔 한미합동, UN연합군의 총공격으로 쑥대밭을 자초해 평양도 내놓을 각오를 하라”고 엄중 경고했다.

한편 활빈단은 김정일위원장에게 “겨레의 가슴에 총을 겨누는 대남무력 도발의 중단은 물론, 남북한 동포의 파멸과 인류대재앙을 자초하는 북핵 개발을 즉각 중단하라”며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동해안 해수욕장 일대에서 ‘북핵 폐기’와 ‘북동포해방’ 등 호국안보 켐페인을 벌일 계획임을 밝혔다.

다음은 이날 활빈단이 발표한 안보호국 성명서이다.

(성명서)

1. 우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남북한동포의 파멸과 인류대재앙을 자초하는 핵개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

1. 우리는 전쟁중 전투지휘관간 상호합의에 의해 국지적·단기적으로 전투를 정지하는 정전이 6·25 전쟁후 반세기가 넘게 이어지고 있다. 우리는 북한이 세계를 경악하게 한 3·26 천암함 폭침 만행에 대한사과 등 겨레의 가슴에 총을 겨누는 대남침투 무력도발 행동 일체 중단과완전한 전투정지단계로 들어갈 것을 강력 요구한다.

1. 한반도내 전쟁행위를 영원히 멈추게 해 평화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명박대통령과 김정일위원장 두남북정상이 8.15광복절을 전후해 종전(終戰)을 내외에 공동선언하길 촉구한다.

1. 우리는 좌우익대결의 연장선상인 보·혁 대립갈등 등 국론분열이 깊어짐을 심각하게 우려하며 애국시민들과 함께 국태민안(國泰民安) 운동인 ‘북핵폐기국민연대’를 결성하기로 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정전(停戰)을 영원한 종전(終戰)으로! 한반도를 전쟁 없는 평화로운 나라로 만들자!’ 는 범국민운동에 나설 것을 천명한다.

1.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공존을 위협하며 동북아위기를 고조하는 北의 대남 침략만행을 결사 저지, 응징분쇄하며 북의 재차도발시 전장병과 온국민이 구국일념으로 북진통일전선에 하나가 되어 기아선상에 신음하고 3대세습폭정 독재탄압에 고통받는 북한동포 해방, 北민주화추진 운동에 매진할 것을 결의한다.


2010. 7. 29.

활빈단 대표(단장) 홍정식

이상천 리포터 house@paran.com

[2010.7.29일 http://blog.paran.com/times]

Posted by no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