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16. 22:33
부산, 태종대를 감상하세요
태종무열왕이 삼국을 통일하고
이곳에 와서 활을 쏜 곳에서 유래
김판출 기자, kpch3939@naver.com | ||||
태종대라는 이름은 신라 태종무열왕이 삼국을 통일하고 이곳에 와서 활을 쏜 곳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하지만 지명의 유래가 대수냐 할지는 모르지만 지금부터 약 100년 전 부산을 이야기하는 부산부사 원고에 태종대의 태종은 중국의 당태종이 이곳에서 노닐며 먼바다를 바라 보았다는 바둑판 같은 반석이 있었는데 그기에 희미하지만 분명하게 "唐皇帝李世民此遊望海" 이러한 글귀가 있었다고 한다. 매년 20여만명의 중국인이 부산을 찾는다고 하는데 국제적 관관켄텐츠의 확대 발전을 위해서 라도 당태종의 석각을 찾아내어 보존해야 할 것이며 또한 당태종의 내부(來釜)의 진위도 확인해야 할 것이라 믿어진다. | ||||
태종대 곳곳을 모두 누비며 경치를 감상한다'는 뜻의 관광열차 '다누비(Danubi)'는 자동차 바퀴가 달린 무궤도 열차로서 모두 3대가 순환 운행된다. 이 관광열차의 운행 구간은 총 4.3km, 평균 운행속도는 시속 15㎞, 승차인원은 96명이고, 코스는 태종사 → 등대 → 전망대 → 구명사 → 태원 자갈마당을 순환하는데 승차권 1 매로 필요한 장소에서 관관을하고 다음에 오는 차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음으로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 ||||
태종대 안에 있는 태종사 암자는 우거진 숲으로 돌 비석을 일부 가리고 있어서 잘못하면 놓치기 쉽다. 이곳에는 몽실몽실 피어 있는 기이한 꽃들이 있는데 꽃 이름이 '수국'이라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석가모니의 석불이 있고, 암자 입구에 있는 물레방아와 작은 연못에 비단 잉어도 놀고 있어 색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곳이다. | ||||
생도(生島, 주전자섬) 영도의 절경인 태종대 앞바다에는 크고 작은 여러 개의 바위섬들이 솟아있다. 그중 유독 섬하나가 주전자처럼 생겼다고하여 사람들은 주전자섬이라고 부른다. 예로부터 이 섬에서는 용변을 보거니, 불을 피워서도 안되고, 남녀가 정을 나누어도 안 된다는 세 가지 금기사항이 전설로 전해지고 있다. 옛날 한 어부가 주전자섬에서 고기를 잡다가 갑자기 용변이 마려워 어구를 설치해 놓은 채 용변을 보았더니 그 날 이후부터는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하고 어구만 계속 잃자 화병으로 결국 죽고 말았다고 한다. 또 같은 마을에 사는 어부들이 고기를 잡다가 매서운 추위를 이기지 못해 주전자섬에서 불을 피웠는데, 이 때 근처에 있던 늙은 어부가 이 섬은 옛날부터 불을 놓으면 큰 재난을 당한다는 말이 있어 당장 불을 끄도록했으나 어부들은 예사롭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때부터 이상하게도 고기가 한 마리도 잡히지 않았으며 그 날 밤 꿈속에서 어부들은 주전자섬이 불덩어리로 변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 후부터 이들이 하는 일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끝내는 원인 모를 병으로 앓다가 모두 죽고 말았다 한다. 또 하나는 남녀가 정을 일으키면 벼락을 맞거나 큰 봉변을 당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설로서 이 곳 주전자섬에 낚시꾼이 많이 오가지만 이 세 가지 금기사항으로 섬이 깨끗하게 보호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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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 지금과 같은 모양의 등대가 들어선 것은 1906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5개년 계획으로 항로표지 시설 건설사업에 착수하면서부터. 이때 지어진 등대가 바로 영도등대다 (당시에는 목장이 있는 섬에 위치한 등대라는 뜻으로 목도등대 혹은 절영도등대라 불렸다). 영도등대는 1948년 절영도등대라고 이름이 바뀐 뒤 지난 1974년 행정구역명이 영도로 바뀌면서 지금처럼 불리게 됐다. 지난 2002년부터 영도등대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으로 2004년 8월에야 끝난 이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영도등대는 항로표지시설에서 해양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영도항로표지관리소'라는 간판 밑으로 난 입구를 지나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바다를 전망으로 한 나무 테라스와 함께 'See&Sea 갤러리'가 눈에 들어온다. 옥외 테라스까지 연결된 공간을 이용,야외전시와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기도 하는 문화공간이다. 다시 왼쪽으로 길을 꺾어 거대한 철침이 바다를 향해 솟아있는 빨간색 '무한의 빛' 조형물을 통해 들어가면 영도등대의 등탑동과 휴게동을 만나게 된다. 휴게동에는 공룡 화석과 운석 등의 자료가 전시된 자연사 박물관이 자리를 잡고 있고 등탑동에는 해양도서실과 해양영상관,전망대가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18초마다 세 번 섬광을 발하는 광파표지시설은 24해리 전방 해상에서도 식별이 가능한 고성능을 자랑한다. 이 같은 시설 이외에 영도등대는 위성을 이용한 항행식별시스템(AIS)으로 더욱 진화된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지난 7월부터 전국 항로표지시설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된 AIS는 300t 이상의 선박은 인터넷을 통해 화면으로 선명과 항행기록 등을 모두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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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바위에는 분명 두분의 신선께서 먼 바다를 바라 보고있다. 우자의 사견입니다. 한분은 태종 무열왕, 또 한분은 당태종 이세민으로써 그 시대의 양대 호걸이 나란히 앉아 속싹이는 뜻하다. | ||||
신선바위와 촛대바위 주변에 중생대 백악기 시대(1억년전)의 초식공룡 발자국 90여 개가 남아 있다. 발자국 화석은 높이 15m, 무게 20t 크기의 공룡이 점토층 위를 밟아 생겨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
이것은 철이 함유된 돌인데, 군데군데에 고대화석의 흔적이 아주 많아 보인다. 전문가라면 화석의 유무를 발굴할 수 있는 유물의 보고이며, 태종대 신선바위는 융기파식대로 예전에 호수 퇴적층에 남아있던 공룡발자국 위로 다시 퇴적물이 쌓여 굳어진 다음 바다에 잠겼다가 융기하면서 육상에 노출되어 드러난 지형이다. | ||||
이 모자상이 들어선 까닭은 이곳이 유명한 태종대 자살바위가 있는곳이기 때문이다. 다시한번 어머니를 생각하며 마음을 고쳐 먹으라는 의도가 있단다. | ||||
(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 ||||
[뉴스타운www.NewsTown.co.kr2009.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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