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콘텐츠 강국 만든다”

"뉴미디어콘텐츠산업이 매우 중요한 역할 할 것"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년내 우리나라를 세계 5대 콘텐츠(디지털 정보)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 장관은 14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문화콘텐츠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2008 뉴미디어콘텐츠산업 미래전략 포럼」행사를 위한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 축사를 전하는 유인촌 문화장관. 김찬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이 대독했다. ⓒkonas.net

그는 먼저 “우리나라만큼 방송과 통신의 컨버전스(convergence, 여러 기술이나 성능이 하나로 융합)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관련기술이 발전된 나라도 드물다”며, “우리나라의 와이브로(WiBro, 무선인터넷)와 DMB(휴대용TV서비스) 기술이 세계의 표준이 되고 곧 IPTV(인터넷을 이용한 TV서비스)도 상용화된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이러한 기술환경이 우리 콘텐츠 산업 발전의 충분조건은 아니다”라며, “서비스 제공자와 콘텐츠 공급자간의 이해관계 충돌은 앞으로도 계속 존재할 것”이며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은 분명히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유 장관은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 지혜롭게 대응하고 이해관계자들이 장기적으로 모두 이득을 볼 수 있도록 게임의 룰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체육관광부는) 5년내 우리나라를 세계 5대 콘텐츠 강국으로 만들 비전을 갖고 있다”며, 특히 “‘뉴미디어(새로운 전달매체)콘텐츠산업’이 이를 실현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 이정민 한국인터넷콘텐츠협회장은 “국내 인터넷 콘텐츠 업체 중 가장 많은 서비스를 하고 있는 콘텐츠의 주제로는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가 가장 높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뉴미디어 서비스를 활용한 사업에 실질적으로 참여중인 업체가 6%에 불과하다”며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코나스넷 http://www.konas.net/2008.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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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횃불문학상

소설 부문 윤정옥 작 ‘그 여자의 전설’ 선정


대한민국횃불문학상 수상자 윤정옥 작가

선유도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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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문학신문사(대표 박인과)는 제2회 대한민국횃불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에 대한민국횃불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 작품은 소설가 윤정옥 씨의 장편 ‘그 여자의 전설’이다.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이번 신작은 소설집 '또 하나의 고백', 수필집 '다시 사랑할 때까지', 동화집 '왕따 만세'에 이은 윤 작가의 네 번째 작품이다.

윤 작가는 수상 소감에서“오랫동안 내 작품의 화두는 ‘용서’였다. 어쩐 이유에서인지 그 단어는 끝없이 내게 매혹적이었다. 변할 수 없는 고집 한 가지는 모든 것은 아름다움으로 귀결돼야 한다, 그 아름다움의 끝은 진실이다. 나는 그렇게 정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 많은 분들이 이 작품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 주셨고 내겐 크나큰 위로가 되었음에 감사드린다. 또다시 나를 불살라 더 고급한 소설을 쓸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상승하고 싶은 욕심으로 오늘도 머릿속은 미로를 헤맨다. 우리가 이 책을 통해 용서와 사랑에 대한 위대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작은 용서와 사랑의 필연적인 진실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창조문학신문사 편집부의 작품에 대한 평(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이번 제 2회 <대한민국횃불문학상> 소설 부문의 당선작품 ‘그 여자의 전설’은 현재 소설가협회 중앙위원인 윤정옥 작가가 내놓은 장편소설이다.

이번 신작은 소설집 '또 하나의 고백', 수필집 '다시 사랑할 때까지', 동화집 '왕따 만세'에 이은 윤 작가의 네 번째 작품이다.

윤작가의 소설은 우선 대단히 재미있다. 흔히 소설가들은 하나의 스토리와 주제를 옮겨놓는 데에 온 신경을 뺏기며 쓴다. 그러다 보면 등장인물의 성격과 그들과의 부딪침에서 오는 마찰이 독자에게 재미를 주는데 이것을 간과하는 글들이 많다.

윤작가의 소설에서는 언제나 등장 인물들의 성격이 살아있고 그로 인해 극의 재미를 더욱 부채질 한다. 이것은 작가가 습작 초기에 시나리오를 공부했기 때문이라고 사려된다.

당선 작품인 ‘그 여자의 전설’에서 작가는 '삶은 고뇌'라는 명제에서 출발한다. 여러 등장인물들의 삶에 이 명제를 투영시키고 있으며, 아울러 종교적인 부분도 언급한다.

작품 속에서 우회적으로 표현됐지만 작가는 기독교와 불교를 겉으로 드러난 각각의 상징성은 다르되 사상은 한 울타리 안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윤 작가는 근래 종교의 벽을 허물고 서로 이해하고 화해하려는 모습들을 작품에 드러낸다.

하지만 종교소설은 아니다. 오히려 보다 인간적이다. 때문에 작가가 작품 속에서 '누구를 붙잡고 미워해야할 대상이 있다는 건 차라리 행복이었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독자는 매우 공감하게 된다.

도입부가 지나면서 탄력이 붙기 시작하는 이 소설은, 단숨에 읽어 내리게 하는 마력과 책장을 덮고 났을 때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저자의 깊은 사고가 밑바탕에 흐르고 있다.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만이 용서할 수도 있다는 아픔의 진실을 그린 이 작품은 현 시대에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서울=뉴스와이어)
창조문학신문 소개

한민족의 문화예술의 창달 및 역량 있는 문인 배출의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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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8.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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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부채모양 우표 나왔다

톡톡 튀는 상상력이 우표 속으로 들어왔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25일 아프리카 대초원 특별우표 4종(4종 56만 장)을 우리나라 최초로 부채형 스티커 우표로 발행, 2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광활한 대지위에 펼쳐진 드넓은 초원과 사막, 그리고 그들만의 전통과 문화가 살아있는 아프리카는 항상 우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곳이다. 또 문명을 거부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프리카인은 호기심의 대상이다.

이번 우표는 이러한 미지의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우표의 모양을 기존의 사각형에서 벗어나 부채형으로 제작했다고 우정사업본부는 밝혔다.

부채형 4장이 모이면 하나의 원이 완성된다. 대초원을 누비는 표범, 코끼리, 얼룩말 3장은 앙증맞고, 활짝 웃는 아프리카 어린이와 전통 탈이 사진을 찍듯 포즈를 취한 1장은 정감이 넘친다.

어린이의 볼에는 태양을 상징하는 회오리 문양이 있고, 전통 탈은 깃털로 장식돼 있다. 아프리카만의 특성이 잘 묻어난다.

우리나라에서 특이한 우표 발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965년 제10회 체신의 날을 기념해 발행한 우표는 최초로 마름모형이었으며, 1998년에는 점자형 우표가 나왔다. 2001년에는 야광 연하우표가 발행됐으며, 지난해 7월에는 우표취미주간 특별우표로 삼각형 모양이 선보여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우표는 한국우표포털서비스(www.kstamp.go.kr)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우표 발행을 통해 아프리카의 대자연과 전통문화에 관심이 커지길 기대하며 미지의 대륙과 좀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 우표 발행은 ‘필라코리아 2009 제24회 아시아국제우표전시회’ 4종으로 4월 10일 나온다.
(서울=뉴스와이어)
언론문의처 :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우표팀 이한재 사무관 02-2195-1251

출처 :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 http://www.koreapost.go.kr


[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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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삶으로 한평생을 살아온 김상중 시인

시집 ‘사초急初의 길목에서’ 출간

사초의 길목에서(그림과책/신국판/128P/7,000원)
전주 은혜마을 효경원 원장(교무)으로서 홀로 사는 노인과 사회에서 소홀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노인들을 위한 봉사의 삶으로 한평생을 살아온 여류시인, 김상중 시인(1950)이 시집, 사초의 길목/그림과책에서 출간 하였다.

소녀의 감성을 가진 이 시인은 지난해 월간 시사문단 시로 정식으로 데뷔를 하고, 이번에 첫 시집을 엮게 되었다. 국내최고원로 시인인 황금찬 시인의 시를 흠모하면서 시인의 꿈을 꾸어 왔고, 시인과도 같은 삶을 살아왔다.

이에 황금찬시인의 추천으로 시집을 엮게 되었고 시집 서문에서 황금찬 시인은 “김상중 시인이 첫 시집을 상재한다. 그 첫 시집의 이름을「사초急初의 길목에서」라고 했다. 김상중 시인은 먼저 수필의 길을 열어 등단을 했고 수필로 길을 갈아 많은 수필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산문으로 평생의 길을 삼기에는 어딘가 허리에 띠를 매지 않은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다시 시의 성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시의 성문이 열려 『시사문단』으로 시단의 가족이 되었다. 김상중 시인은 시를 사랑한다. 시인이면 누군들 시를 사랑하지 않을까만, 김상중은 남들보다 더 깊게 더 크게 시를 사랑한다. 한 시인이 남긴 시가 크게는 전 인류에게 좁게는 한 민족에게 평화와 자유 그리고 행복을 줄 수 없다면 얼마나 슬픈 일일까, 시인은 자기를 소멸시켜서라도 우주의 가족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문을 열고 닫지 말아야 한다. 김상중 시인은 자기의 허무주의적인 그 사상을 밀어내고자 시를 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 마음엔 사람을 아끼는 마음이라 할 수 있다.”라고 썼다.

한 편 시집을 엮은, 그림과책 대표 손근호 시인은 "김상중 시인의 시는 그의 심성처럼 시인의 심성이다. 누가 그랬던가. 황금찬 선생이 그러지 않았던가, 시는 고운 심성에서 나와 읽는 이로 하여금 아깝지 않은 감동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지 않았던가. 김상중 시인의 시는 황금찬 선생이 말하고 있는 그 시인의 시이다. 바람이 불고 해가 떨어져도 그 자리 그곳에서 참 아름다운 시구를 채워 올려진 바람에 날아가 전해주는 그리운 소식이 아닐까 한다. 원고를 엮으면서 그를 만나는 시간에서 구도자와 세상을 이롭게 하는 마음이 배어 있었다. 사회에 소외될 수 있는 계층인 노인들을 돌보고, 그 시의 마음처럼 세상에 시인의 선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시인, 시인은 시인답게 살아야 한다. 그런 면에서 옥고의 원고를 묶어 시집을 만든다는 것은 엮은이로서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라고 했다.

김상중 시인은 이번에 첫 시집을 엮으면서 “가난한 농촌에서 태어나 배움을 갈망하던 시절이 어제인 듯하다. 그 허덕임에 목말라 야간열차를 타야 했던 그날! 두렵고 무서움에 떨며 고향을 뒤로하던 그곳이 그리워 써둔 낙서들이 詩가 되어 세상을 보게 될 줄을 생각지 못했다. 그때 첫 발을 내딛던 생각들이 오늘까지 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산촌에서 자란 탓으로 산에 오르기를 즐겨하였고, 비 오는 날 어머니 곁에서 바느질하던 일이 그리워 낙서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한때 고향이 그리워 오래 향수병을 앓다 그리움에 목말라 하얗게 밤을 새우며 고향 친구들, 즐겨 놀던 놀이터, 지천으로 솟아난 이름 모를 풀, 마을 사람들, 몇 날을 적어 내려가던 노트를 휴지처럼 먼지 낀 시렁에 처박아 두었었다. 어느 날 노랗게 빛바랜 것들을 들춰보다 아깝고 아쉬워 고향을 둘러보듯 손질한 것이 시집이 되었다. 글이란 참으로 어려운 것 같다. 좋은 시를 쓴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듯하다, 이 시집을 통해서 그동안 사사롭지 않은 용기를 주신 모든 분들에게 전하고 싶다”라고 썼다.

현재 김시인은 전주 임실문학과 빈여백 동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경기도 남양주에서 개최되는 북한강문학제 추진위원이기도 하다.

저서 사초의 길목에서(그림과책/신국판/128P/7,000원)는 전국대형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뉴스와이어)
월간 시사문단사 소개

한국문단에 문학뉴스를 전하고 있는 종합중앙순수문예지로서 한국문학에 정평있는 잡지사로 현재 10만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성문인은 현재 600여명이 소속작가로 활동 중이다.

언론문의처 : 월간 시사문단 편집부 02-720-9875

출처 :
월간 시사문단사

홈페이지 :
http://www.sisamundan.co.kr



[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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